군중 사고 사전 예측으로 공공안전 새 해법 제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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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 창업동아리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군중 밀집 사고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창업경진대회 최고상을 차지했다.
재난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이 공공안전 분야의 새로운 대응 수단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학생 창업동아리 'AutoSafer'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4회 재난안전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난안전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가·사회적 재난 문제를 해결할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유망 창업팀들이 경쟁한 가운데 AutoSafer는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 창업지원금 400만원을 받았다.
수상의 주역은 디지털트윈 기반 선제형 군중안전 관리 시스템 '트윈세이퍼'다.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군중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재난안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상환경에서 구현·분석해 상황별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와 공연,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현장에서 사고 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 방안을 제공할 수 있어 공공안전 분야 활용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AutoSafer는 오는 9월 열리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각 부처와 공공기관 대표 수상팀들이 경쟁하는 공공데이터 창업 분야 최고 권위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술력을 검증받게 된다.
또 9월 초 개최되는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지원 대상에도 선정돼 개발 중인 기술과 서비스를 산업계와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영학부와 대학원 경영학과, 컴퓨터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융합형 창업동아리 AutoSafer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까지 이어가며 기술창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공공안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기술사업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