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우리투자증권, 트러스톤 칭기스칸 펀드

'코스피+a' 초과수익 추구…시장변화 흐름을 탄다

[아시아투데이=정경진 기자] 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은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해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추구하는 트러스톤 칭기스칸 주식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전환 후 첫 출시한 펀드로 2008년 6월 27일에 설정됐다.

펀드의 투자전략은 고성장 산업군내에서 장기적으로 가치를 상승시키면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택해 내재가치 이하에서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특히 시장 흐름에 유연한 자세로 운용하고 회사 내 리서치 조직을 바탕으로 거시경제 분석과 개별기업 분석을 병행해 성장주 또는 가치주중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고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이는 특정기간에 펀드의 초과수익이 집중되지 않고 매 기간별 일정한 초과수익을 달성함으로써 투자자들간에 투자시점별 수익률의 편차가 크지 않고 코스피+α 의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음을 의미한다.

펀드 설정초기 운용규모가 작을 때에는 40여 개 종목으로 압축하여 운용을 하고 운용규모가 커지면 50~60여개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한다.

칭기스칸 펀드는 설정일 이후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을 누적시켜 가고 있으며, 4월8일 기준 수익률이 51.64%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의 수익률을 47.90%포인트 초과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펀드 운용 규모를 고려해 편입종목 수를 조정해 운용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