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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집중 점검…코로나19 확산 막는다

세종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집중 점검…코로나19 확산 막는다

기사승인 2020. 07. 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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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실내공기 환경 규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실내공기질관리법에 근거해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등 법적사항 이행 여부와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25곳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 및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위반·초과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설개선 명령할 계획이다.

오염도 검사 항목은 미세먼지(PM2.5, PM10),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등이며, 검사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환기설비 적정가동’, ‘주기적인 청소 실시’, ‘공기정화장치 필터교체’, ‘실내공기질 법적의무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두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시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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