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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유망 중소기업 3개사와 ‘지평선산업단지내 투자유치 확정’

김제시, 유망 중소기업 3개사와 ‘지평선산업단지내 투자유치 확정’

기사승인 2021. 02. 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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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3억 원 투자, 70여 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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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가운데)이 22일 유망 중소기업이 렉스젠㈜, 트라웍스㈜, ㈜비엔케이 등 3개사와 지평선산업단지 내에 투자유치를 확정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3개사와 지평선산업단지 내 83억여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하고 일자리 70여개를 새롭게 창출한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안순현 ㈜렉스젠 대표, 최원석 ㈜비엔케이 대표, 김선미 트라웍스㈜대표와 지평선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지능형 영상처리 시스템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 렉스젠㈜는 2020년 한 해에만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과 한국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평선산단 3848㎡ 부지에 25억원(고용 20명)을 투자해 무인교통감시장치 등의 구조물 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한다.

2019년 설립된 ㈜비엔케이는 수입에 의존하던 교량점검차에 대해 국내 교량 여건에 맞는 설계 및 제작 기술력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짧은 연혁에도 불구 국내 교량점검차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늘어난 수주물량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지평선산단 6,226㎡(투자액 45억원, 고용 42명)에 투자를 결정했다.

또 2018년 전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는 트라웍스㈜도 이번 투자를 통해(부지 3810㎡, 투자액 13억원, 고용 10명) 교통신호등 폴 등의 제작을 위한 라인을 추가로 구축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배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 준 3개 기업에 감사를 드린다”며 “김제시와 함께 3개 기업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투자를 확정한 3개 기업은 2021년내 공장을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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