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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평택시에 따르면 임종철 부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평택시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와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임 부시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을 강조했다.
또 임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부서장과 읍면동장에게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