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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 라면-호두과자 잇따라 히트...그럼 설 한정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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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02. 11. 10:29

화면 캡처 2026-02-11 093811
전통장신구 '갓족두리 쓴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크게 내색은 하지 않지만 '꿈돌이 호두과자'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상품 기획부터 제작은 물론 판매까지 모두 대전 청년들이 도맡아 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호두과자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이 청년자립기금으로 적립되는 구조라 이 시장은 판매 상황을 노심초사해 가며 들여다본다.

물론 호두과자는 이미 소비자로 부터 맛있다는 검증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첫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억8000만원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전통 요소와 함께 젊은 감성이 더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 같다. 먹는 것도 스토리가 있어야 반응하는 것 같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제2·3의상품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주로 SNS를 통해 마케팅을 하던 대전 청년들은 설 연휴 기회를 활용하기로 했다. 설 한정판 제품을 11일 선보였다.

디자인에 전통머리 장식을 한 꿈돌이를 적용했다. 갓을 쓴 꿈돌이와 행복과 화합을 상징하는 전통 나비 문양의 족두리를 쓴 꿈순이를 표현했다. 젊은 감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유명 빵집 '성심당' 인근 '꿈돌이 호두과자 3호점'과 부사동 '호두과자제작소'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판매기간은 20일까지 한정이다.

제품을 기획한 대전 청년자활사업단 청년은 "대전시와 함께 오는 3월 대전시티투어 관광상품과 연계해 꿈돌이 호두과자 초코몰딩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이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내세운 제품은 이미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꿈돌이라면'을 출시했는데 해물짬뽕맛과 쇠고기맛 라면이 인기를 끌면서 4개월 만에 100만개를 팔아치우며 히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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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등이 꿈돌이 컵라면을 시식하고 있다./대전시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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