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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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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변수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내 가스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가스 가격 상승과 전력·난방 요금 부담 확대 가능성은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5일 '중동상황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중동 전쟁이 발발한 지 26일째로 기업과 국민, 정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으로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올해 2분기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는 106.6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 기준선인 100을 3개 분기 연속 상회한 수치다. 다만 업종 전반의 수출 여건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해상..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최근 전략 수정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친환경 정책이 일부 완화되고 내연기관차 수요가 예상보다 길게 이어지면서 전기차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23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전기차 전략을 재검토하거나 계획을 축소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최소 12곳에 달한다. 차량 출시 취소와 투자 계획 변경 등에 따른 비용은 약 750억달러(약 110조원)에 이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5주기 기일을 맞아 범(汎)현대가가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범현대가는 정 명예회장이 생전 거주하던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여 추모제사를 지냈다. 청운동 자택은 범 현대가가 매년 정 명예회장의 제사를 지내오던 곳으로, 고인의 생전 자취가 남아있는 곳이다. 가장 먼저 청운동 자택에 도착한 이는 정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이었..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2028년까지 연간 3년대의 아틀라스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인도에 대규모 신차를 투입하고 글로벌 생산 능력을 대폭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20일 공개한 CEO 주주서한에서 로봇 사업 확대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생산 공정에 투입하고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고성능'의 정의를 다시 쓰고 있다. 단순히 빠른 차를 넘어, 일상과 효율, 그리고 감성까지 모두 아우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모델이 바로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1이다. 국내 10대 한정으로 출시된 이 모델은 희소성뿐 아니라,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현실적인 AMG'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
HD현대가 故 정주영 창업자 서거 25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울산과 전남 영암에 있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 등 주요 사업장에서도 창업자를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영 창업자 25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행사..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미래차 시대를 대비한 '선택과 집중'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자동차 부품을 줄이는 대신 자율주행·AI·반도체·로보틱스에 집중하는 사업 구조 전환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램프와 범퍼 등 일부 자동차 부품 사업과 물류 관련 자산 정리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엔 램프 사업부를 프랑스 OP모빌리티에 매각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 기업인 BYD, 지커(Zeekr)와 샤오펑(Xpeng) 등은 가성비와 고급화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이미 구축되어 온 수입차 시장의 구도를 흔들고 있다. 중국의 투트랙 전략이 국내 자동차 산업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BYD에 이어 한국..
김승연 회장의 우주 전략이 '한국판 록히드마틴' 구상으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확보하며 항공우주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승부사 김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해양 방산 역량을 확보한 데 이어 항공우주 분야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말부터 KAI 지분 4.41%를 확보했다. 또 다른 계열사 한화시스템도 지난해 11..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 자동화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러 생산 현장을 찾아 제조 혁신 전략을 점검했다. 17일 SM그룹에 따르면, 우 회장은 전날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제조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사장단 회의를 열고 생산 시스템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SM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
'이란 사태'의 파급력이 에너지 안보 변수에서 실물경제 전반을 직접 위협하는 핵심 변수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70.7%로, 이 중 99%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 산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대중동 수출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들에 대한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한국..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사업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적자 확대 국면에 접어들면서 새 수장인 박민우 사장의 재무 구조 개선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단기간 내 수익 창출이 쉽지 않은 구조이기 때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계열사 포티투닷(42dot)은 지난해 영업손실 34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영업손실 1761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약 두 배로..
영국 자동차 브랜드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럭셔리·고성능 시장에서의 영국 완성차의 경쟁력은 상당하다. 특히 전동화 시대, 대부분의 완성차 모델들이 외형적 변화를 추구하는 가운데, 영국 브랜드 차량은 오히려 전통적 디자인·기술적 DNA를 강조하며 충성고객을 모으고 있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며 자율주행 상용화 시험에 본격 나섰다. 글로벌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와 협력해 실제 승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모셔널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와 함께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