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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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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today.co.kr/kn/reporter/gw2021
영국이 대러시아 제재에도 한국이 기존 장기계약에 따라 수입하는 사할린Ⅱ 액화천연가스(LNG)의 운송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강화되는 러시아산 LNG 해상운송 관련 제재에도 영국 기업의 해운·보험 등 관련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간 150만톤 규모의 물량을 계약이 끝나는 2028년 3월까지 들여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부는 영국 정부가 1일(현지시간) 러시아산 LNG 관련 제재..
한국과 미국이 15% 관세 합의를 재확인하고 대미투자 후속 협의에 속도를 낸다. 최근 1차 대미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된 데 이어 양국이 공동위원회 개최 일정 조율에 나서면서 한미 통상 협의의 무게중심도 관세 협상에서 투자 실행 단계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제이미슨..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가 9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는 크게 늘었지만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9 판매는 각각 65% 감소했다. 미국 시장의 전체 판매 호조를 전기차 수요 회복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이유로 지목되지만, 지난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 기저효과라는 평가다. 다만 현지 공장에서의 전기차 생산량에는 일정 부분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위로 품질 경쟁에서 앞서야 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 조선소 헝리중공업을 비롯해 6개 조선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생산에 뛰어들면서 고부가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27일 중국 전문매체 '국제선박망'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내 6개 조선소(헝리·장난조선소·후둥중화조선·다롄조선·중국초상공업 계열 조선소..
추석 연휴를 사이에 두고 조선·철강 사업장의 노사 관계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갈렸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3사 가운데 먼저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교섭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고, 포스코는 노조 집행부 선거로 협상을 멈췄다. 연휴 직후 생산 현장의 변수는 파업 예고 자체보다 교섭이 언제 재개되고, 이미 멈췄던 공정을 얼마나 만회할 수 있느냐에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
한국이 미국과 약속한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투자가 1호 사업으로 낙점된 가운데, 향후 이어지는 사업 선정에 있어 자금 투입과 회수 등 실익적 측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정부의 국회 보고와 최근 한미 협상 내용을 종합하면, 전체 대미투자 약속액 3500억달러 가운데 1500억달러는 조선업 협력에, 나머지 2000억달러는 에너지·원전 등 전략산업 투자에 배정됐다...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의에서 보이는 모습은 날카롭다. 질문은 짧고 매섭다. 자료를 한 장씩 넘기면서도 숫자 하나, 사업 현황의 작은 변화 하나를 놓치지 않는다. 핵심 대목에서는 시선을 고정한 채 설명을 듣고, 필요한 순간에는 다시 질문을 던진다. 숫자와 근거를 확인하며 의사결정의 빈틈을 줄이는 스타일이다.그런 김 수석부회장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미국'이다. 제품을 수출해 시장을 넓히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현지에 공장과 공급망을..
불황 속 철강업계와 중국의 추격에 시장 점유율 하락을 경험하고 있는 조선업계가 노사 갈등까지 겹치면서 경쟁력 하락이라는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특히 포스코와 HD현대중공업의 노사 갈등이 추석 연휴를 넘기면서 파업 분위기가 장기화로 넘어갈 수 있다는 평가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21일 오전 120시간의 2차 부분파업을 끝냈지만 회사와 추가 교섭을 하지 못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지난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추석..
HD현대삼호가 추석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과 아동센터에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21일 HD현대삼호는 김재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최근 전남 무안군 애중복지재단을 찾아 600만원 상당의 쌀과 온누리상품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현준 애중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한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을 만나 위로와 감사의 뜻도 전했다. 1982년 설립된 애중복지재단은 재활·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
중국산 저가 H형강에 대한 국내 철강시장의 무역구제 장벽이 앞으로 5년 더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 주요 업체 2곳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출가격을 지키도록 하는 '가격약속'을 적용하고, 나머지 공급자에는 최대 32.72%의 덤핑방지관세를 계속 부과하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 가격약속 대상 가운데 일부 업체가 다시 고율 관세 대상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H형강 시장에 대한 보호 강도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 무역..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 기술을 활용해 드론 22대의 군집비행과 군집타격 시연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17일 국방부가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전날 개최한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 참가해 AI 드론의 군집비행 및 군집타격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에서는 자율 군집제어 기술을 적용한 드론 22대가 충돌 없이 동시에 비행하며 정찰과 교란, 타격 임무를 수행했다. 대한항공은 이..
국내 자동차 산업이 8월 생산·수출·내수에서 동시에 급격히 위축됐다. 여름휴가와 파업이 겹친 탓이다. 국내 완성차 생산이 전년보다 36% 가까이 줄었고 수출액과 내수 판매도 각각 30%, 20%가량 뒷걸음질쳤다. 특히 파업의 직격탄을 맞은 현대자동차는 생산과 수출이 사실상 반 토막 난 반면, 테슬라와 BYD 등 수입 전기차는 국내 판매를 크게 늘렸다. 국산차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외산 전기..
한국 정부가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WEC)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놓고 미국 측과 막판 담판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협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양국의 수싸움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국 측은 3조~4조 원을 투입해 약 15%의 지분과 이사 지명권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미국 측은 5~10% 수준의 소수지분을 제시하는 동시에 '한국형 원전(APR1400) 추가 건설'을 지렛대 삼아 사업 판을 대폭 키우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이 확정되면서 '통합 대한항공' 출범에도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통합 항공사는 향후 10년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교환가치뿐 아니라 실제 보너스 좌석 탑승 실적과 연간 마일리지 사용량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관리·감독을 받는다. 아시아나 고객은 기존 공제 기준과 소멸시효를 유지하면서 대한항공의 확대된 노선망을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에만 스카이패스로 전환할 수 있다.15일 공정위와 대한항공에 따르..
중동 전쟁 장기화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송유관 피격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다시 뛰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9~10월 국내에 들여올 원유와 나프타 물량을 지난해 평균 대비 90% 수준으로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15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에너지 가격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4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8% 올랐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