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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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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비가 유통업계의 중심축으로 굳어지면서 대형마트의 기존 성장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백화점과 편의점은 각각 고가 소비와 근거리 소비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는 온라인 소비 이동과 식품군 부진이 겹치며 동반 감소했다. 27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했다. 오프라..
국내 경제가 올해 반도체 중심의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예상보다 강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와 고유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향으로 정유·석유화학·철강 등 전통 제조업의 부담은 커지면서 산업 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은 26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5%로 제시했다. 반도체를 중..
방위사업청의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재입찰 마감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산·조선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특수선 시장 주도권과 해외 함정 수출 경쟁력 등을 감안할 때 HD현대중공업이 재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오는 28일 입찰 참가 등록을 마감하고, 29일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 진행된 1차 입찰에서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감독형 자율주행(FSD Supervised) 서비스 확대에 나서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대국인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가 본격적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YD, 샤오펑, 샤오미 등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 간의 자율주행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간) 중국 내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FSD 서비스를..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참여율이 시작 하루 만에 80%를 넘어섰다. 업계에서는 조합원 다수가 반도체(DS) 부문 소속인 만큼 잠정합의안 가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 기준 찬반 투표 참여 인원은 4만618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선거인 5만7290명 대비 투표율은 80.14%다. 이번 투표는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
비행 교육을 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교관과 교육생 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체 한쪽 날개가 파손됐고, 화재는 나지 않아 추가적인 피해는 없었다. 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전남 해남군 문내면 석교리 인근 임야에 초당대학교 소속 경비행기(DA40NG)가 추락했다. 교관 20대 A씨와 교육생 20대 B씨가 중상을 입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한명은 의식..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한국 유조선이 우회 항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 원유 수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항해는 호르무즈 봉쇄 이후 다섯 번째 홍해 통과 사례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유조선 1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한국으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뒤 국내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이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도쿄)를 1-0으로 꺾고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전반 44분 김경영으로, 이번 대회 4번째 골이자 팀의 첫 AWCL 우승을 결정짓는 골이었다. 23일 내고향과 도쿄의 경기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통일부 지원을 받은 남북공동응원단 약 2000명이 원정 응원석을 가득 메..
HD현대중공업이 사내하청 노조가 원청과 직접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이 원청의 교섭 의무를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향후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판단은 개정 전 노동조합법(구 노조법)을 기준으로 내려진 것이어서, 업계도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 체계 아래에서는 법률과 원칙을 따를 것이라는 입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헬기 수리온을 앞세워 재난 대응용 관용헬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불과 재난 구조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대형 물탱크 개발을 통해 수리온의 소방 임무 능력을 끌어올리고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KAI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수리온 기반 관용헬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방..
국내 제조업 경쟁력이 인공지능(AI) 전환 속도에 달렸다는 위기감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제조업 AI 전환(M.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을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규정하고 제조 현장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M.AX 컨퍼런스 및 산업성장포럼'을 열고 제조업 AI 전환 전략과..
한화오션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함정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군함 건조를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 전투체계·유지보수·무인 자동화 기술까지 통합한 '스마트 해양방산 플랫폼' 구축 경쟁에 본격 뛰어든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전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제4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열고 미래 함정 기술과 AI 기반 해양방산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가 현장 중심의 유가 안정 관리에 나섰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가격 안정에 기여한 이른바 '착한 주유소'를 직접 찾아 업계 의견을 청취하며 물가 안정 대응 의지를 강조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가 가격 점검과 수급 관리 강화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김 장관은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대원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착한 주유소 대표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포스코가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스마트공장 구축을 넘어 제조 현장에 AI 기술까지 접목하는 고도화 단계 지원에 나서면서,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제조 AI 전환 흐름을 중소기업까지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는 오는 20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9년부..
HD현대중공업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앞두고 노조발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선업 호황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는 가운데 정규직 노조는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요구안을 확정했고, 사내하청 노조 역시 원청과 동일한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현장 안전 문제가 새로운 노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올해 교섭은 단순한 임금 협상을 넘어 성과 배분과 원·하청 간 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