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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대의 기자입니다. 조선·해운·철강·항공·방산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심도 있는 뉴스를 전하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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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태국 호위함·2조 필리핀 잠수함 격돌…HD현대·한화오션 동남아 '출혈 경쟁' 조짐
美, 포드에 CATL·BYD·지리와 단절 요구…K배터리 북미시장 기회 커진다
[조선해양의 날] K-조선 '8년 만에 최대' 320억弗 달성…철강·해운 묶는 '원팀 상생' 시동
美 압박에 빨라진 대미투자…1호 증액·첫 송금 조율 막바지
9·11에 또 다시 '미국行'…김정관, 러트닉과 '지난해 전환점' 재연하나
"KAI는 국가 전략 자산, 민간기업이 대신할 수 없다."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취득을 둘러싼 갈등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KAI 노동조합은 한화가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변경한 만큼, 단순한 지분율뿐 아니라 향후 경영 영향력과 경쟁제한 가능성까지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 세종정부청사 공정위 앞. KAI 노조원들이 도로변을 따라 길게..
조선과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HD현대중공업과 포스코가 나란히 파업 갈림길에 섰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일 올해 첫 부분파업에 돌입했고, 포스코 노사는 3일 파업 여부를 가를 본교섭을 재개한다. 양사의 파업 일정이 맞물릴 경우 조선·철강업계에서 동시에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양사 모두 전체 생산시설을 멈추는 전면파업 단계는 아니다. HD현대중공업은 첫날 파업 대상이 노조 간부와 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부지 내 산소공장에서 배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제철소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충남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부지 내 산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산소탱크와 연결된 외부 배관에서 일어났다. 사고가 난 시설은 협력업체가 운영하며 당진제철소 철강 생산공정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공장..
GM 한국사업장(한국GM)의 8월 완성차 판매가 전년보다 9.4% 늘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해외 판매가 두 자릿수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반면 내수 판매는 40% 가까이 감소해 수출과 내수의 온도 차가 뚜렷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731대와 수출 2만2311대 등 총 2만304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2만1059대보다 9.4% 증가한 규모다. 전체 판매의 96.8%를..
현대자동차가 정규직 노조와 올해 임금교섭을 마무리하자마자 '하청노조와의 원청교섭'이라는 새로운 노사 현안에 직면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1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자 3만1166명 가운데 1만9183명(61.55%)이 찬성하면서 정규직 노사 갈등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같은 시기 하청노조의 원청교섭 요구가 현실화하면서 현대차의 노사관계에는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1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인공지능(AI) 분야의 국제 공조와 한·미 간 쌍방향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을 찾는다.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에 나서는 한편 현대-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 기공식에도 참석해 양국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워싱턴 D.C., 루이지애나를 차례로 방문한다. 김 장관은 2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산업의 쌀' 철강이 사실상 탄소 1억톤을 지워야 하는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공장을 멈출 수도, 생산을 줄일 수도 없는 상황에서 철강 생산 방식 자체를 바꿔야 하는 전례 없는 '탄소 전환전쟁'이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철강업 배출량은 2018년 1억120만톤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에서 2050년 460만톤으로 줄여야 한다. 감축률은 95%. 단순 계산으로 9660만톤의 탄소를 줄여야 한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가 연간 7000만톤에 육박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전환에 나섰다. 기존 고로의 배출을 낮추는 동시에 전기로와 수소환원제철로 생산공정을 바꾸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자동차·조선·가전 등 국가 주력산업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탄소까지 줄여야 하는 고난도 과제인 만큼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31일 포스코에 따르면 2025년 직..
조선업계가 '후판값'과 '파업'이라는 이중 변수에 흔들리고 있다. 선박 건조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후판 가격 협상이 철강·조선업계의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 조선소의 노사 갈등까지 격화하면서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수익성이 흔들리고, 파업이 현실화하면 생산 일정과 납기가 밀릴 수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사와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사는 3분기 조선용 후판 공급가격..
미국 정부가 포스코의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에 내린 덤핑률 '0% 판정'을 재검토한다. 이미 종결된 연례재심을 다시 여는 이례적인 절차로, 향후 결과에 따라 반덤핑 관세율과 현금예치율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2024년 탄소·합금강 선재 반덤핑 연례재심을 재개한다고 연방관보에 고시했다. 재검토 대상은..
정부가 메탄올과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과 연료공급 항만을 연결하는 '녹색해운항로'를 제도화한다. 2035년까지 민간·공공 선박 889척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무탄소 선박시장의 점유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2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녹색해운항로 구축 지원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무인수상정 '해검'과 항만수중감시체계, 수중 기뢰탐색 장비 등 해양 무인체계를 앞세워 북유럽 해양방산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일 무기 판매보다 수상·수중 감시정찰과 지휘통제를 연계한 유무인복합체계를 제시해 북해·발트해의 해양 인프라 보호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IG D&A는 지난 19~20일(현지시간) 덴마크 헤닝에서 열린 'DALO Industry Days 202..
캐나다가 미국산 제품 700개에 추가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북미 생산·판매 전략에는 당장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미국 공장 생산분을 대부분 미국에서 판매하고 캐나다 판매 차량은 한국에서 공급하는 기존 체계 덕분에 신규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수입 자동차 관세에 대응해 미국 현지 생산을 확대하면서도, 현지 생산분을 캐나다..
폴란드가 155㎜ 포탄 생산능력을 연간 최대 18만발까지 끌어올리는 대규모 증산에 나서면서 K-방산의 폴란드 전략도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완제품을 수출하는 방식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 공급망 구축까지 아우르는 '현지화'가 향후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에서 155㎜ 탄약의 핵심 구성품인 모듈화 장약(MCS) 생산을 우선 추진한 뒤 관련 소재와..
미국 조선업계의 '숙련공 확보 전쟁'이 한화와 HD현대의 현지 투자비용을 흔들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군함 건조업체들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두 자릿수 임금 인상과 고용보호에 잇따라 합의하면서다. 자동화·외주화 과정에서도 노조의 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미국 조선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조선사들도 현지의 높은 인건비와 강한 노동 규제를 사업 전략에 정교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4일 미국 기계항공우주노조(IA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