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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반(反)부패 여론으로 들끓고 있다. 도로 및 교량 건설, 농촌 개발 등 건설 관련 프로젝트의 계획·허가·관리를 감시해야 할 건설부 감찰관들이 수억동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베트남에서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에는 총리까지 나서 엄중 처벌 방침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간 타인니엔은 16일(현지시간) 빈푹성(省) 공안이 건설부 감찰관들을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첫 ‘메이드 인 베트남’ 자동차 생산에 나선 빈패스트의 하이퐁 공장이 지난 14일 정식으로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까지 참석, 베트남 첫 완성차 생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하지만 우려도 나오고 있다.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연간 판매량이 28만대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데다 BMW·보쉬 등 유럽 파트너들에게 부품과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고 나면 이름만 메이드 인 베트남에..
베트남 정부가 북한에 식량을 지원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북한)에 웬남(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가 기증하는 식량이 13일 남포항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웬남(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정부의 식량 지원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은 베트남 정부가 보낸 식량의 규모나 종류에 대해선 구체..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와 현실에 적합한 한국형 국제영어능력 인증시험 토셀(TOSEL)이 베트남 영어교육과 인증시험에 앞장 선다. 국제토셀위원회는 13일 베트남 국회 의사당에서 국립 호찌민대와 교육교류 협약식을 체결, 호찌민 국립대학과 베트남에 토셀을 도입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셀(TOSEL:Test of the Skills in the English Language)은 한국의 국제적인 경..
베트남 정부가 한국-베트남 양국 간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한 자유한국당 김학용 한-베의원친선협회장에게 13일 우호훈장을 수여했다. 지난 1월 한-베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을 비롯, 여야 국회의원 21명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의 베한의원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사상 첫 친선 축구경기를 펼치는 등 양국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한 김 의원의 공을 베트남 정부가 인정한 것이다. 우호훈장은 응우옌 쑤언 푹 베..
베트남 축구사(史)를 새롭게 써가는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여부를 놓고 베트남 국민들이 우려와 조바심을 드러내자 베트남 축구협회(VFF)가 나서 “같이 갈 것”이란 입장을 표명했다. 사실상 재계약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뚜오이쩨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 감독이 계속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맡을 수 있도록 재계약 협상을 조율중이다. 박 감독의 계약이 2020년 1월로 만료..
캄보디아는 외견상 크메르 루즈 대학살의 상처를 딛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내면에는 지독한 언론탄압이 똬리를 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시엠립에서 아시아 미디어 서밋(Asia Media Summit)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이같은 행사가 열리는 것은 ‘아이러니’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지난해 7월 총선을 앞두고 캄보디아..
베트남 시가총액 1위 대기업 빈그룹이 두번째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짓는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언론은 10일, 베트남 빈그룹이 하노이 서쪽에 위치한 호아락 하이테크 파크에 두번째 스마트폰 공장 건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5헥타르에 달하는 공장은 8월 1단계 구간 준공시 연간 2300만 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0년 완공 시에는 약 1억2500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북부..
35년째 집권중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캄보디아 인민당(CPP)과 한때 제1야당이었다 해산된 캄보디아 구국당(CNRP)의 대립이 이색적인 국면에 접어 들었다. 한때 유혈사태까지 벌어졌던 양측의 대립이 이번엔 캄보디아 쌀국수 ‘놈반쪽’을 놓고 진행되고 있는 것. 캄보디아 구국당은 한때 45%에 달하는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훈센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 인민당의 최대 정적이었다. 하지만 캄보디아 대법원은 총선을..
‘베트남-캄보디아 전쟁’과 관련,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점령”했다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의 발언을 놓고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베트남 외교부가 리센룽 총리의 발언이 “역사적 객관성을 결여, 여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훈센 캄보디아 총리 역시 “리센룽 총리의 발언은 캄보디아를 집단학살로부터 구한 베트남 지원군의 희생에 대한 모욕”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중국 티벳 고원에서 발원해 미얀마·태국·라오스·캄보디아를 거쳐 베트남으로 이어지는 메콩강은 그 길이가 장장 4350㎞에 달한다. 중국부터 동남아를 가로질러 흐른 메콩강의 기나긴 여정은 베트남에서 끝난다. 베트남에서 남중국해로 빠져나가는 아홉개의 지류는 흡사 아홉마리의 용과 같다하여 베트남에선 구룡(九龍)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동남아를 가로질러 내려온 메콩강은 베트남에 큰 선물을 안긴다. 메콩강의 하류, 베트..
베트남이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점령했다”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의 발언에 대해 “객관적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반발했다. 4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침공·점령했다는 표현을 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의 발언에 대해 베트남 정부는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31일 리센룽 총리가 작..
베트남 하노이시가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도로’로 불리는 황꺼우-보이푹 고가도로 시공에 나선다. 2.2km 길이의 이 고가도로는 투입 비용이 무려 7조7790억동(약 3928억원)에 달한다. 도시 경제는 베트남 경제의 70~80%를 차지해 베트남 정부는 도시화를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기고 있다. 특히 미비한 인프라가 도시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입장이어서 황꺼우-보이푹 고가도로 건설을 강력 추진하고 있..
캄보디아가 일반특혜관세(GSP)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처음으로 1분기 대미 수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GSP 덕택이기는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가방·핸드백 ·백팩·지갑 등 중국산 여행용 제품이 관세 부과 품목에 포함된 것에 따른 대체효과도 작용한 결과다. 하지만 캄보디아에 있어 GSP는 ‘당근’이자 ‘채찍’. 인권과 민주주의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GSP를 축소하거나 철회하겠다는 경고가 유럽연합(EU)은..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혜진)이 국제어린이날을 맞이하여 6월 1~2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민족학박물관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과 베트남 민족학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큰 기념일인 6월 1일 국제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행사로 베트남 가족 및 민족학 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복 체험,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