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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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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미성년자를 포함, 현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폐쇄회로TV(CCTV)에 덜미를 잡혔다고 베트남 Zing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오후 5시51분(현지시간)께 베트남 하노이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한국인 회사원 A(36)씨가 엘리베이터에서 같은 아파트에 거주 중인 여성 주민에게 접근했다. 이 여성은 수 차례 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전자지갑(electronic wallet) 시장에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규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지갑으로 이루어지는 결제의 안전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라는 당국의 입장과 규제로 인한 부담과 성장 지연을 걱정하는 업계의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것. 전자지갑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멤버십 카드·쿠폰·전자화폐 등을 담아두고 결제·관리하는 전자 지불 시스..
베트남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지난 3월 20일 전기요금을 8.36% 인상한 것이 시발점. 인상 폭 자체도 문제였지만 체감으로 느끼는 것은 그것의 1.5~2배에 달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베트남 국회의원과 EVN 회장이 대치하는 등 논란이 더욱 커지자 베트남 감찰원이 감사에 나서기로 결정하는 등 사태는..
미국 재무부가 지정하는 ‘환율조작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되던 베트남이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미국 재무부가 베트남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을 피할 것이라 보도했다. 앞서 베트남은 미국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거론되자 동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추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미국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 역시..
“3년 안에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은 안전하든 혼란스럽든 내 통제에 놓일 것이다….”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중국 갱단의 ‘선전포고’ 영상이 캄보디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갱단의 선전포고 영상이 캄보디아 내 중국인에 대한 반감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 캄보디아는 최근 일대일로(一帶一路) 프로젝트와 함께 훈센 정권의 친중 (親中) 노선 강화로 어느 때보다 중국의 영향력이 큰 상황..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고려식당’은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북한 식당. 그러나 이같은 식당은 ‘위장’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북한이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를 파는 곳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북한 식당들이 유엔 제재를 피해 ‘외화벌이’에 나선다는 가능성도 제기 됐다. 미국 CNN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첨단방위연구센터(C4ADS)와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센..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한 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건강상태에 대한 의혹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업무 복귀를 알린 당초의 보도사진이 아예 삭제되거나 의자에 있던 벨트 추정 물체가 지워진 사진으로 수정되면서 ‘포토샵’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베트남이 통일된 이후 최초로 당서열 1위인 서기장과 2위인 국가주석을 겸임하고 있어 ‘스트롱맨’ 혹은 ‘베..
건강이상설에 휩싸이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약 한 달 만에 고위 지도부 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석상에 복귀했다. 총리·국회의장·중앙당 상임비서에게 업무 현황을 보고 받는 모습과 함께 단결과 부패청산을 강조, 부재 중 흔들렸을 정치 기반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14일 쫑 서기장이 고위 지도부 회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다. 이..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내륙 국가, 오직 메콩강과 접해 있어 교통이 발전하지 못한 나라, 경제 성장이 더딘 나라…. 이는 모두 라오스를 설명하는 문구들이다. 이런 라오스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루앙프라방 북쪽을 중심으로 라오스 일대에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중국~라오스 철도 때문. 414㎞에 달하는 이 철도는 중국 남부 윈난성의 쿤밍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이을 국가간 철도의 선발대다. 하지만 이 철도..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자신의 최대 정적인 삼랭시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 대표의 ‘색깔혁명’(colour revolution) 주창에 대해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색깔혁명이란 2000년대 구(舊) 소련의 연방국가와 중앙아시아에서 번진 정권교체 운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과 같이 특정 색을 상징으로 삼는데서 비롯됐다. 삼랭시에 대한 훈센 총리의 이같은 경고는 야당 탄압이 유럽연합(E..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김정인)가 10일 베트남 하노이 경남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베트남사회과학연구원과 함께 2019 한·메콩 피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피스포럼은 2015·2016년 열린 한·베 평화포럼을 시작으로 2018년 메콩강을 인접한 라오스·미얀마·베트남·캄보디아·태국 5개국을 포함하는 한·메콩포럼으로 확대·개최,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은 물론..
2017년 말레이시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가 지난 3일 석방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31)이 사건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9일 일본 후지TV는 “사건 실행범 중 한명인 흐엉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며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루어진 흐엉과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후지TV에 따르면 흐엉은 말레이시아에 간 이유를 묻는 질문에 “비..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5세대(G) 이동통신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배제에 나섰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필리핀·캄보디아 등 역내 다른 국가들이 화웨이와 기술협정을 체결하거나 장비를 도입해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 이는 베트남이 통신망의 안전과 보안을 위해 자체 장비 개발에 나선데다 남중국해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보조를 맞..
7일 미얀마 로힝야학살을 취재하던 중 공직 비밀법 위반으로 구속된 로이터 소속 기자 2명이 석방됐다고 로이터통신, BBC 등이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로이터 소속의 와 론(33)·초 소에 우(29) 두 기자는 이날 윈 민 미얀마 대통령의 사면 조치에 따라 양곤의 한 교도소에서 석방됐다. 이들은 지난 2017년 9월 미얀마 라카인주 인딘 마을에서 미얀마군과 불교신자들에 의해 로힝야족 10명이 살해된 사건을..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3~4일 이틀간 거행되는 레 득 아인 전(前) 국가주석의 국장(國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서기장·국가주석·장례위원장이 국장에 불참한 것은 베트남에 전례가 없던 일. 당초 쫑 서기장은 지난 27일 발표된 장례준비위원회 명단에 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려 통상적인 국장 절차를 주관하며 공식석상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국장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