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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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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베트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도 빠른 속도로 확충되고 있다. 4일 한국관광공사와 베트남 관광청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을 찾은 우리나라 관광객은 207만8000여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갈수록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비춰 업계는 올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처음으로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베트남을 찾..
캄보디아가 자국 영토 내의 일부를 중국 해군 기지로 임대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무기를 구입하겠다고 발표하며 중국과 밀월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동시에 미국을 향해 “캄보디아에 대한 제제는 캄보디아-미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나섰다. 예상치 못한 군사기지 임대와 연이은 중·캄 밀월 강화는 전통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오던 베트남에게도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유교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베트남에서 ‘교육’은 우리나라 못지 않게 최대 관심사이자 뜨거운 이슈다. 6월께 치르는 국가 주관의 고교 졸업시험은 대학 입학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사실상의 대입시험으로 우리나라의 수능과 비슷하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가장 큰 연례행사 중 하나인만큼 매년 고교 졸업시험과 관련한 크고 작은 일들이 불거진다. 올해는 떠이닌 성(省)에서 비정상적인 ‘0점 답안지’들이 발견돼..
베트남이 최근 정부 주도로 야간경제 활성화 모색에 나섰다. 시민과 관광객이 쇼핑·관광·요식업·엔터테인먼트 등의 경제 활동을 야간에도 이어 나가게 함으로써 소비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 포인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일 뚜오이쩨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중국이 추진 중인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 이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
한국 철강업계가 베트남산 H형강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검토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철강협회(VSA)가 보복 가능성을 시사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VSA는 최근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관과 한국 철강협회에 H형강과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 VSA는 “최근 한국 철강업체가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H형강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지난 2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찌민시로 향하는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한 남성 취객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술에 취한 이 승객은 여성 승객의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을 하다 여성 승객의 항의로 달려온 승무원들에 의해 탑승을 거부당했다. 그러나 탑승 거부 과정에서 해당 남성 승객이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난동을 부려 논란이 일고 있다. 베트남 Zing 등 현지 언론은 사건이 발생한 26일부터..
중국에서부터 미얀마·태국·라오스·캄보디아와 베트남을 흐르는 메콩강은 7000만 동남아의 핏줄이다.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메콩강은 세계 최대의 담수 어업량(230t)과 세계 8위의 유수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메콩강 하류 수위가 최근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비상’이 걸렸다. 농업과 어업의 타격은 물론 식수 공급 차질도 이어져 상류국과 하류국간의 마찰도 우려된다. 방콕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오스와 국..
삼성SDS가 베트남 시장 공략 기반을 확보하고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SDS(대표 홍원표)와 베트남 2위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인 CMC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 5월 맺은 전략적 투자 협약에 따른 본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500억원을 투자해 CMC의 지분 25% 이상을 인수했다. 이로써 삼성SDS는 CMC의 최대 주주로 이사회와 주요 의사결정에 적극 참..
“삼성·현대·LG·포스코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과 베트남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두 나라 언론이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는 24일 베트남 하노이기자협회와 하노이라디오TV 본사를 잇따라 찾아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실질적인 언론교류 증진과 협력을 위해 하노이를 찾은 우 대표는 이날 하노이기자협회와 하노이라디오TV 본사에서 실..
고가의 외제차와 ‘돈 뭉치’를 핑계로 교통경찰의 검문을 거부한 베트남 남성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외제차주는 “수십억 동에 달하는 차인데 차에 문제가 생기면 몇백만동 월급을 받는 교통경찰들이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며 경찰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교통경찰이 검문을 요구하자 “차 안에 돈이 많다”며 검문을 거부한 외제차주가 베트남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이 2..
“쓰레기 도로 가져가세요”(인도네시아)·“우리나라는 쓰레기통이 아니다”(캄보디아)·“쓰레기를 가져가지 않으면 다시 가져다 버리겠다”(필리핀)…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쓰레기와의 전쟁이지만 그 이면에는 성장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제조업·쓰레기를 수출하려는 선진국들·쓰레기 산업을 통해 이익을 보려는 사람들과 환경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의 전쟁이 얽혀있다. 가장 최근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한국과 베트남 청년들이 지식 교류에 나선다. ‘2019 KF(한국국제교류재단)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하니’팀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하노이 한인회와 하노이대에서 ‘한-베 청년 지식교류 포럼’을 개최, 양국 청년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KF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국민들의..
16일 한국연극협회(KTA)와 베트남공연예술가협회(VSAA)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양국의 공연예술의 이해와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하고 ‘한국연극협회와 베트남공연예술가협회의 협력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베트남공연예술가협회를 방문, 레 띠엔 토 회장과 레 다이 쯕 부회장 등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이사장은 베트남 관계자들..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내 송유관과 가스관 건설 공사를 주도하던 중국 업체의 자산 10억 링깃(약 2872억원)을 압류했다. 해당 공사는 친중(親中) 성향의 나집 라작 전 총리가 시작한 것으로 그의 부패 혐의와도 연관돼 있다. 말레이시아 최초의 정권교체를 이루어내며 15년 만에 권좌에 돌아온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가 전임자의 부패 이슈를 다시 꺼내든 셈인데, 이같은 조치가 탈(脫) 중국 노선을 강화하는 신호..
하노이와 호찌민을 잇는 1726㎞의 남북철도는 국토가 남북으로 긴 베트남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프랑스 식민 지배기인 1881년 공사를 시작해 1936년 완공된 이 철도는 베트남전을 거치며 파괴된 것을 1976년 보수해 현재까지 쓰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 최고 속도가 시속 90㎞, 하노이에서 호찌민까지 34시간이 걸리는 이 철도를 고속철도로 업그레이드, 5시간 20분 혹은 8시간으로 단축시키는 ‘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