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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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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차량공유업체 그랩이 베트남 호찌민의 ‘비나선 택시’와의 소송에 이어 유명 관광지인 다낭에서도 소송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다낭 택시협회가 그랩의 불법활동 등에 대해 소송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현지 언론 타잉니엔 등은 베트남 다낭의 택시 협회가 그랩의 불법활동과 이로 인한 피해에 대해 소송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다낭 택시협회는 다낭의 8개 택시 회사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방문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급증한 한국인 관광객은 중국인 관광객에 비해 점잖다는 평가와 함께 베트남 관광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현지 언론 타잉니엔이 베트남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2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 한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8만9000명으로 중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베트남 최대 방문국에 등극했다. 1월과 2..
캄보디아 정부가 사업등록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캄보디아는 2018년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세계 비지니스 환경 개선 지표에서 138위의 하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사업등록 및 활동에 애로사항이 많다. 그나마 2017년에 비해 3계단 떨어진 순위. 이에 사업의 시작은 인맥이 반(半), 뇌물이 반(半)이란 말도 나오고 있는데, 향후 캄보디아 정부는..
철저한 현금 기반 사회인 캄보디아에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통신 유선망이 발달하지 않은 대신 프놈펜 등 시내 대부분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무선망이 발달해 있다. 또 은행을 이용하는 인구가 5명 중 1명에 불과하고, 은행계좌를 보유한 인구 역시 미미한 상황이어서 휴대전화는 모바일 결제에 더할 수 없이 편리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모바일..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전철·지하철 공사가 한창인 하노이와 호찌민은 버스보다 비싼 운임으로 실효성 논란을 겪고 있는데다 ‘오토바이 운행 금지’라는 난제까지 안고 있기 때문. 오토바이는 좁은 골목이 많은 베트남 도시 특성상 대중교통보다 선호되는 것은 물론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이 애용하는 이동수단이다. VN익스프레스의 최근 보도..
18일 캄보디아 프놈펜포스트는 캄보디아 법원이 캄보디아의 최대 야당이었던 캄보디아구국당(CNRP)의 핵심당원 8명에 대해 선동 혐의로 체포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 이에 캄보디아의 민주주의가 또 다시 멀어졌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프놈펜 법원의 이번 캄보디아구국당 체포령은 삼랑시 대표, 무 속후아·엥 차이 이앙 부대표와 5명의 전직 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캄보디아 당국 관..
베트남 은행에 투자한 외국계 은행들이 베트남 은행과의 파트너십을 속속 종료하고 있다. 2020년부터 베트남 전(全) 금융권에 바젤 Ⅱ(은행자본 건전화 방안)를 비롯, 은행자본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통한 자본금 회수는 물론 베트남 금융시장에서의 철수에 나서고 있는 것. VN익스프레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의 소시에떼 제네랄 은행은 베트남의 동남아 상업은행(..
베트남이 반중국 성향의 남중국해 전문가를 공산당에서 제명하는 등 내부적인 반중(反中) 움직임 차단에 나섰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에 따라 나라 경제가 큰 부침을 겪는 만큼, 최대한 중국을 자극하지 않음으로써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8일 베트남 다낭시 시당 상임위원회는 다낭 사회경제개발연구원 부원장인 쩐 득 아인 선을 당에서 제명했다. 선은 남중국해 전문가로 대표적인 반중성향 학자...
베트남의 국영 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 Vietnam, 이하 PVN)’이 수억 달러에 달하는 지속적인 해외투자 손실로 논란에 휩싸였다. 응우옌 부 쯔엉 선 PVN 회장이 과거 자회사 시절의 투자 실패 건으로 돌연 사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PVN의 다른 해외 투자 프로젝트 역시 도마에 오른 것. 최근 베트남 공상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PVN의 해외 투자 프로젝트 13건 가운데 1..
말레이시아 검찰이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31)의 석방을 허가하지 않고 공소를 이어가자 베트남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흐엉이 즉시 석방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흐엉이 공평하고 객관적인 재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베..
낮은 임금과 높은 업무 강도로 공립병원을 떠나는 베트남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의사들이 공립병원을 떠나면서 의사 한 명당 환자수가 급증해 공공의료의 질적 하락을 불러오고 있다. 악순환인 셈인데, 사립병원은 공립병원의 5~10배에 달하는 임금을 제시하며 ‘의사 사냥’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처럼 6년의 의대 학습과정을 거친다. 의대를 졸업하면 일반의가 되고,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는 평균 3~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독살한 혐의를 받은 인도네시아 용의자인 시티 아이샤가 석방되자 베트남도 외교부와 법무부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에 자국민 용의자 석방 요청에 나섰다. 12일 베트남 팜 빈 밍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교부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정남 독살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31)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공정한 재판을 통한..
베트남 항공 당국이 13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어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기종인 보잉 737 맥스(MAX) 8 기종의 베트남 영공 비행을 금지했다고 베트남 VN익스프레스·뚜오이쩨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보잉사의 보잉737 맥스 8의 베트남 영공 비행을 전면 금지했다. 해당 기종을 운항하는 베트남 항공사는 없지만 3개 외항사(한..
지난달 26일, 베트남 국도 1A 닝록 BOT(Build Operate Transfer) 요금소 옆에 지역 주민들이 텐트를 쳤다. 이들은 밤낮으로 통행하는 차량들을 기록했다. 도로를 건설한 민자기업이 요금 징수기간을 늘리기 위해 고의로 데이터를 조작하고 있는 만큼 직접 데이터를 기록해 정부에 보고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BOT는 민자사업 방식 중 하나. 민자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대가로 시설 소요처인 정부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차량공유기업 ‘그랩’과 ‘고젝’이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랩은 베트남에서 큰 손실을 냈음에도 1000억원 이상의 투자로 시장 선점에 나섰고, 고젝은 이에 맞서 운전기사 수수료 공제 등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랩은 소프트뱅크에게서 투자받은 1조원 이상의 투자액으로 인도네시아를 공략한다. 고젝은 베트남 현지 맞춤 ‘고비엣’을 통해 소비자를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