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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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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이끌게 된 안와르 이브라임 신임 총리가 총리 급여와 벤츠 관용차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내각 규모도 축소하고 장관의 급여를 삭감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최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총리 취임 전 총리실에서 구입한 메르세데스 벤츠 S600 리무진을 (관용차로) 사용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로 인해 새로운 지..
"한국 음식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가족들과 즐기기도 좋습니다. 다양한 한국 식품도 한번에 보고 문화행사까지 즐길 수 있어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습니다" 27일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에서 열린 한·베 음식문화축제 현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하노이 시민 아인 부(35)씨는 "이번 월드컵도 오늘 행사장에서 구입한 주전부리를 먹으며 응원할 것"이라 엄지를 치켜 올렸다.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한·베 음식문화축제는 신종..
24일 말레이시아 차기 정부를 이끌 신임 총리로 '개혁파' 안와르 이브라힘(75) 전(前) 부총리가 지명됐다. '말레이 국부'로 칭송받던 마하티르 모하맛 전(前) 총리의 오른팔이었으나 갈등을 빚으며 갖은 수난을 겪은 끝에 총리가 된 것이다. 전날 총선 참패를 받아들이며 사실상의 정계 은퇴를 선언한 마하티르 전 총리와 희비가 엇갈렸다. 베르나마통신과 AP등에 따르면 압둘라 말레이 국왕은 이날 각 주(州) 최..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패배를 맛 본 마하티르 모하맛 전(前) 말레이 총리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역사 집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 국부'로까지 칭송받던 화려한 정치인생은 인생 첫 선거 패배로 씁쓸히 막을 내렸다. 한때 마하티르의 오른팔이었지만 이후 갈등을 빚은 안와르 이브라힘 전(前) 부총리는 차기 총리직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이후 처음으로..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州)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26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대다수가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몰자 구조 등 당국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피해 지역이 넓고 산사태와 험한 지형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하얀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기자회견을 통해 22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총 268명이 사망했고 151명이 실종상태..
지난 19일 총선 이후 과반 의석수를 확보한 정당이 없어 혼란했던 말레이시아 정계가 결국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 교착상태에 빠졌다. 말레이시아 국왕이 차기 총리 등 연합정부 구성을 위해 제시했던 기한도 한차례 연기했으나 결국 무산된 것이다. 새 총리는 국왕이 직접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말레이시아 총선에선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가 이끄는 희망연대(PH)가 하원 222석 중 82석으로 최다 의석을..
21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州)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160명 이상이 사망했다.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잔해 속에 갇힌 생존자 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1일 오후 1시 21분 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75km 떨어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
베트남 호치민시 당국이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자회사 미래에셋 파이낸스의 직원과 추심대행인 등 13명을 체포, 형법상 비방죄로 기소했다. 이들은 채무를 추심하는 과정에서 채무자들에게 협박을 일삼고 친척·지인들에게 연락해 채무 상환을 독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호치민시 공안 당국은 전날 4군에 위치한 한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미래에셋 파이낸스의 현지 직원 1명과 추심 대행인 12명을 구금, 형법 156조..
19일 치러진 말레이시아의 조기 총선에서 기존 여당이 처참히 패배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전(前) 부총리가 이끄는 개혁파 정당연합이 최다 의석을 차지했지만 단독 정부 구성을 위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해 물밑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1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말레이시아 선거 역사상 처음이다. 20일 AP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말레이시아 총선에서 안와르 전 부총..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긴장감이 팽배한 가운데 세계 정상들이 동남아시아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외교전을 위해 태국 방콕에 모였다. 4년만에 대면으로 태국 방콕에서 18~19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선 '방콕 목표'를 채택한다. 17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방콕에서 열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2018년 파푸아뉴기니 회의 이후 4년 만에 대면..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15~16일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규탄하는 내용의 공동 선언을 채택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은 이날 G20 정상회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러시아의 무조건 적인 철수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공동선언은 "대부분의 회원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강력하게 규탄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비판하는 성토장이 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연설 이후 러시아가 최대규모 미사일 폭격을 가한데 이어 폴란드 영토에 미사일이 떨어져 민간인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우크라이나 전쟁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1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G20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압도적인 의제로 논의됐다. 미국과 동맹국..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공동성명 초안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로 인한 경제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꼽힌 이번 회의에서는 당초 공동성명이 채택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왔었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마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훈센 총리는 G20 참석을 취소하고 캄보디아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15일 AP통신과 캄보디아 정부 등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전날 밤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1..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이 정상회의 및 관련회의에서 모색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협상 불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미국과 러시아도 캄보디아에서 중지를 모으지 못하며 15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난 10~13일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열린 제40차·41차 아세안 정상회의와 아세안 정상회와 관련 회의의 핵심 의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