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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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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강진, 해저 2m 들어올려…산호초 드러나 어류 떼죽음
필리핀 마닐라 항로관제센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새해 첫날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 새해 첫날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며 수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1일 필리핀 교통부는 항공통신장비·레이더 등 필리핀민항청(CAAP) 관제 시설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로 마닐라 공항의 이·착륙이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AFP는 1일 마닐라 공항에서 총 282편의 항공편이 지연..
미얀마 군정이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부패 혐의로 7년형을 추가로 선고하며 재판을 마쳤다. 인권단체와 국제사회에 의해 "일방적인 가짜 재판"이란 비판을 받아온 일련의 재판들에서 수치 고문은 총 징역 33형을 선고 받았다. 77세의 고령인 수치 고문에게 사실상의 종신형인 셈이다. AFP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30일 수치 고문에게 부패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추가로 선고하며 재판을..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발발 2년을 향해가는 2023년,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은 그간 미얀마 사태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오던 인도네시아로 넘어간다.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하며 미얀마 사태에 변곡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미얀마 쿠데타 사태는 이미 아세안의 존재 이유와 그 역할의 실효성을 뒤흔드는 사건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쿠데타가 발발했던..
감비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인도산 감기약을 복용한 어린이 18명이 사망했다. 우즈벡 보건 당국은 해당 시럽 감기약에서 독성 물질인 에틸렌 글리콜이 검출됐다고 밝혔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로이터통신·인디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우즈벡 보건부는 최근 인도 제약회사인 마리온 바이오텍이 제조한 시럽 감기약을 복용한 후 최소 18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당국..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 방침에 따라 태국 관광업계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26일 내년 1월 8일부터 거국적인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 완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명칭에서 '폐렴'을 삭제하고, A급(甲) 감염병에서 B급(乙) 감염병으로 낮췄다. 또 외국발 입국자 시설격리를 해제하고 자국민들에 대한 일반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네팔에서 군주제에 맞서 왕정을 폐지시켰던 마오주의 반군 게릴라 출신의 푸슈파 카말 다할 전(前) 총리가 5년 만에 총리직으로 돌아왔다. '독한 놈'이란 뜻의 '프리찬다'로 더 많이 불리는 다할 총리는 26일 취임식을 갖고 경제성장과 균형외교 등 주요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마오주의 중앙 네팔공산당(CNP-MC)를 이끌고 있는 다할 총리는 야당인 통합마르크스레닌주의 네팔공산당(CPN-UML) 등 좌파 7개..
엔진이 고장나 해상에서 표류하던 로힝야 난민들의 보트가 한 달만에 인도네시아 서부 해안에 닿았다. 불교도가 대부분인 미얀마에서 탄압을 받아오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의 수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 AFP통신에 따르면 57명의 로힝야족 난민을 태운 목선은 전날 오전 8시(현지시간)경 인도네시아 최서단 아체 주 해변에 도착했다. 엔진이 고장난 이 보트는 바다에서 한 달 간 표류했고 바람과 조류를 타..
군부 쿠데타 직후 구금돼 각종 혐의로 기소된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25일 방콕포스트는 수치 고문이 18개월간 이어진 재판에서 최종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남은 5건의 부패 혐의에 대한 수치 고문 측의 최종 변론은 26일 예정돼 있다. 수치 고문은 지난해 2월 1일 군부 쿠데타 직후 구금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부터 무전기 불법..
삼성전자가 23일 베트남 하노이시 떠이호(호떠이)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2억 2000만 달러(약 2830억원)이 투입된 삼성전자의 베트남 R&D센터는 1만1천603㎡ 부지에 연면적 7만9천511㎡로 지상 16층·지하3층 규모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연구원 2200명이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네트워크 기술·소프트웨어에 관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지난 22일 한국과 베트남이 외교 관계를 수립하며 역사 첫장을 시작한지 딱 30년이던 지난 22일, 수교의 주역이자 한·베관계의 산증인인 전직 한국·베트남 주재 양국 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례 없이 급격히 발전해 최고 수준의 외교단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이른 오늘날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본 이들은 "양국은 이미 동반자 관계를 넘어선 형제·가족과 같은 나라"라며 "문화·교육분야 등 보다..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 대해 마침내 첫 결의안을 채택했다. 74년만에 미얀마와 관련돼 나온 이번 결의안은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지 690일이 지나서야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74년만에 미얀마와 관련된 첫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에 즉각적인 폭력 종식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대학 때 배운 한국어가 내 인생을 바꿔놨다. 이제 베트남에서 초등학생, 중학생들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데 한국어 교육이 잘 이뤄져서 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 21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 모인 베트남인 한국어교원들은 "한국어를 배우길 참 잘했다"고 입을 모았다. 수 년 전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이들은 이제 베트남의 제1외국어로 채택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 일선에서 고군분투..
17~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선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해 강연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는 행사인 '빈퓨처 주간'이 열렸다. 이 기간 중 가장 큰 관심을 끈 행사는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 부부가 출자한 거액의 재원을 바탕으로 시작돼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빈퓨처상(VinFuture Prize)' 행사였다. 20일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빈퓨처상 시상식에는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태국 국왕의 첫째 딸인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 공주가 심장 이상으로 쓰러져 엿새째 의식 불명 상태다. '파(PA)'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시민들도 그의 쾌유를 빌고 있다. 20일 방콕포스트·AFP에 따르면 전날 태국 왕실은 방콕 쭐라롱껀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파 공주가 심장·폐·신장에 의약품과 장비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왕실측은 공..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프랑스 방문을 두고 그의 정적인 삼랭시 전(前) 캄보디아구국당(CNRP) 대표와 아들 훈마넷 캄보디아 왕립군 사령관이 인터넷에서 맞붙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거짓말하는 훈센에게 속았다 주장하는 '정적' 삼랭시에게 훈센의 후계자로 꼽히는 훈마넷은 "바보들만 그런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맞섰다. 19일 크메르타임스는 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의 차기 총리 후보인 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