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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생활경제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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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안착 복합몰 '웨스트레이크'… 롯데, 베트남 전역 확장 추진
유통가도 아이폰18 사전예약 경쟁…배송·보상·케어로 차별화
중남미 가는 삼양 '불닭'… 50억 라면시장에 'K매운맛' 보인다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사업이 7년 새 13배 넘게 커졌다. 2018년 3649억원에 그쳤던 미국 매출은 지난해 4조9136억원으로 약 13.5배 증가했다. 성장의 변곡점은 2019년 슈완스 인수였다. 현지 생산·유통망을 확보한 뒤 냉동식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운 CJ제일제당은 이제 상온·냉장식품 매출을 현재보다 2~3배 확대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슈완스 인수 이후 성장 속도는 가팔라졌다. CJ제일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았다. 30년 전 미국에서 시작한 CJ의 문화사업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푸드와 K뷰티로 확장되며 현지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방미 기간 찾은 KCON과 올리브영 페스타에서는 미국인들이 한국 음악을 즐기고, 한국 음식을 맛보고, 화장품을 체험하는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각각의 영역에서 한국을 알리던 문화 콘텐츠가 이제 하나의 경험으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사흘간 이어지는 'KCON LA 2026'의 이틀째 공연이 열렸습니다. K팝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한국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공연장 밖에서는 K팝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았다. 이번 방미에서는 KCON과 올리브영 페스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30년 전 '문화가 미래의 산업'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한 문화사업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푸드와 K뷰티로 확장하며 미국인의 일상에 스며드는 가운데, 이 회장은 이를 하나의 'K라이프스타일'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몬트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약 1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CJ제일제당의 보몬트 공장 안 만두생산 라인에 들어서자 둥근 모양을 잡은 만두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쉴 새 없이 이동하고 있었다. 다른 쪽에선 돼지고기와 파, 시즈닝 등 각종 재료가 대형 통에 담겨 만두소로 만들어지고 있었고, 만두피와 만두소가 성형기를 거쳐 일정한 모양의..
"마치 피부를 깊이 분석하는 것 같아요. 기술이 매우 인상적이에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올리브영 1호 매장. 오전 10시 문을 열자 매장 한가운데 마련된 '스킨스캔' 앞부터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한쪽에서는 자신의 피부 분석 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했고, 다른 쪽에서는 직원에게 제품의 성분과 사용법을 묻는 모습이 이어졌다. 토너패드를 직접 볼에 붙여보거나 선크림을..
"K컬처의 핵심은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문화를 제시하는 능력입니다. 익숙한 코드를 새롭게 재단장하는 힘이 K컬처의 경쟁력입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미국 잘파세대의 소비 트렌드'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는 K컬처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적인 요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소비자..
"코리언니스(Korean-ness·한국스러움)'가 뚜레쥬르 미국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하브라시. 비치대로와 임페리얼 하이웨이가 교차하는 대형 쇼핑센터 '라하브라 마켓플레이스'에는 로스, 펫코 등 현지 대형 매장과 칙필에이 등 인기 F&B 브랜드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월마트와 트레이더조가 있어 늘 현지인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넘치는 곳이다. 이 쇼핑센터..
명절 선물을 본판매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전예약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백화점들이 올해 추석에도 관련 상품과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명절 선물을 일찍 보내고 연휴에는 여행이나 여가를 즐기는 소비 방식이 자리 잡은 데다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지면서 백화점들도 한 달여 전부터 수요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
한화그룹 3남 김동선 사장이 이달 출범한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M&S)의 지배력 강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김 사장의 지분율은 5.81%인 반면 최대주주 한화에너지는 23.94%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형제간 지분스와프와 보유 현금을 활용한 지분 매입, 계열사 가치 제고를 통한 지분 교환 등이 지배력 확대 방안으로 거론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M&S의 오는 25일 재상장을 앞두고..
동원그룹이 고환율과 내수 침체로 식품 사업이 주춤한 가운데 포장재·식자재 유통·물류 등 B2B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영업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1020억원으로 9.1%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515억원, 매출액 2조5720억원..
KT알파 쇼핑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단순한 판로 지원에서 상품 공동기획으로 확대하고 있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협력사의 참여를 확대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려는 전략이다. KT알파 쇼핑과 7년째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공동 제품 기획 등 협업을 확대하고 있는 리빙 브랜드 '바이빔'의 우민성 대표는 11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KT알파 쇼핑과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관계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함께 만들..
건강을 위해 무조건 많은 것을 챙겨 먹는 소비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당과 첨가물처럼 불필요한 요소는 덜어내고,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만 골라 섭취하는 한편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1년(2023년 8월~2024년 7월)과 최근 1년(2025년 8월~2026년 7월)의 구매·검색·콘텐츠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최근 웰니스 소비는 '빼기(Subtractio..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글로벌 K푸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미주·유럽·아시아태평양 등 해외 식품사업이 일제히 성장했지만 고환율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국내 식품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고유가에 따른 해외 식품사업의 비용 부담도 커졌다. 반면 바이오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낮아졌지만 1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855억원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CJ제일제당..
이그니스가 기존 제품보다 3~5배 비싼 재밀봉형 캔 마개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생산 내재화에 나선다. 내년 생산능력을 6억개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직접 생산과 기술 라이선스를 결합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캔 패키징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그니스는 10일 서울 성동구 본사 타운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솔루션의 사업 현황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이사는 이날 발표에 나서 "XO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