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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문경 기자입니다. 생활경제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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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며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갔다. 애경산업은 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03년 이후 24년 연속 무쟁의 임단협 타결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노사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LG생활건강이 무리한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 경영에 집중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때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던 중국 사업과 면세 채널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북미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면서 수익 구조 안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 11일 한화투자증권이 개최한 기업설명회(Corporate Day)에서 면세·중국 사업 구조 개선과 북미 사업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핵심은 매출..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승승장구할수록 역설적으로 커지는 문제가 있다. 바로 한국 화장품을 모방한 위조 제품이다. 수출이 늘어날수록 가짜도 함께 늘어나는 현실은 K-뷰티의 성공이 만들어낸 가장 불편한 그림자다. 위조 화장품은 단순한 상표권 침해나 기업의 매출 손실을 넘어 소비자 안전과 브랜드 신뢰, 나아가 K-뷰티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통..
CJ제일제당이 냉동치킨 시장 대표 제품인 '소바바 치킨'을 독립 브랜드로 육성하며 가정간편식(HMR) 치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외식·배달 치킨 수요까지 흡수하는 전문 브랜드로 키워 성장하는 냉동치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배달 치킨 가격 상승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HMR 치킨 시장 선점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가 고함량 비타민C를 담은 신제품 '이자녹스 비타민C 42% 멜라오프 밤(비타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타밤은 국내 최초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이자녹스의 30년 비타민 연구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명을 보유한 뷰티 인플루언서 '호호뷰티'와 공동 개발해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신제품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비타민C를 42% 함유한 것이 특..
CJ온스타일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범위를 고객 서비스에서 기업 운영 전반으로 확대하며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CJ온스타일은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전사 공식 AI 플랫폼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난해 사내 AI 콘퍼런스 'AI CON'에서 선언한 AI 네이티브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는 차원이다. CJ온스타일..
백화점 업계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외국인 관광객(인바운드) 수요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쇼핑 혜택을 넘어 교통, 결제, 세금 환급, VIP 서비스 등을 결합한 전용 멤버십을 통해 외국인 고객을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는 '록인(Lock-in)' 전략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롯데백화점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서비스인 '롯데 투어..
오리온그룹이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당 확대에 이어 자사주 소각까지 단행하면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 의지를 강조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자기주식..
롯데가 신동빈 회장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본격화한다. 신 회장이 직접 AI 교육에 참여해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 강화에 나서면서 업무 혁신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16일 롯데는 최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EO AI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혁신을 위한 경영진의 인식 전환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일부터 매주 주..
애경산업이 자회사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을 흡수합병하며 스킨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16일 애경산업은 자회사 원씽에 대한 흡수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합병 종료보고서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승인만으로 완료됐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였으며, 6월 12..
롯데하이마트가 야놀자 최고전략책임자(CSO) 출신 김종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성장 전략 전환에 나섰다. 지난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에도 수장을 교체한 것은 비용 절감 중심의 체질 개선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구조조정 단계에서 플랫폼·데이터 기반 성장 전략 단계로 넘어가는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남창희 대표 후임으로 야..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희망퇴직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이며 신청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승인된 직원에게는 최대 12개월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며, 대학생 자녀 1인당 1000만원의 학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
패션그룹형지가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하며 유럽 시장 공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장녀인 최혜원 형지I&C 대표가 동행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 나섰다. 15일 패션그룹형지는 최 회장이 국내 패션·섬유업계를 대표해 이탈리아 경제사절단 일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패션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유럽 시장 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복귀를 통해 선언한 책임경영의 첫 실천 행보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 논란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역사 인식·사회적 감수성 교육에 직접 참여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 통제 시스템 개편에도 속도를 내면서 쇄신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오는 24일 사장단 회의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근 불거진 마케팅 논란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의사결정 체계 전반에 대한 쇄신에 나선다. 15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17일 이마트부문 계열사 임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룹 차원에서 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