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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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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지난 5~7월 가뭄으로 전남 서남부 지역 2910개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농약·종묘 구입비 등 복구비 56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5월 이후 지속된 가뭄 피해가 심각한 전남 서남부 지역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정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피해농가에 이미 지원된 농축산경영자금 33억원과 관련해 “50%..
그간 재배지검역, 과일 소독, 검역증명서 기재내용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영국 등 일부 국가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국산 감귤의 유럽연합(EU) 수출이 새로운 검역요령이 제정 고시되면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3일 올해 하반기 국산 감귤류의 EU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산 감귤류 생과실의 EU 수출검역요령’을 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검역요령 제정안에는 EU 수출용..
우리나라 선진 해양조사 기술이 섬나라 필리핀에 전수된다. 해양수산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지도제작자원정보청(NAMRIA)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내달 22일까지 ‘해양조사 기술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한-필리핀 해양수산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필리핀 담당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선진 해양조사기술을 전수해 해상교통 안전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가습기살균제 사용에 따른 건강피해를 인정받은 피해자 수가 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정부가 새로 마련한 태아피해 기준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인정받은 피해자 17명도 포함됐다. 환경부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해 피해신청자 조사·판정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피해구제위원회는 이달 9일부터 시행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농축수산물 출하조절, 할인판매 및 생육관리 지원 등 품목별 수급·가격 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차관은 이날 고랭지배추 산지 동향 및 축산물 유통 현황 점검차 강릉 안반데기와 대관령원예농협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등 생활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고 차관은 “유통구조 효율화는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기..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세제개편을 통해 최고구간 명목세율을 올리기로 한 법인세도 1년 전보다 5조원 이상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 누계 국세수입은 137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조3000억원 증가했다. 6월 한 달간 국세수입액도 14조1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조2000억원 늘었다..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입고도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과도한 의료비를 자부담하고 있는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하는 긴급 의료지원을 조기 실시한다. 또한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한 18개 기업에 대해서는 긴급 의료지원 재원으로 활용할 총 1250억원 규모의 피해구제분담금을 부과·징수한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 첫날인 9일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구제계..
모기 유충을 잡아먹는 ‘모기의 천적’ 광릉왕모기의 사육기술 개발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일 고려대 배연재 교수팀과 함께 흡혈 모기류의 유충을 잡아먹는 국내 토착종 광릉왕모기를 활용한 모기방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광릉왕모기는 지카 바이러스나 뎅기열을 옮기는 숲모기와 서식 환경이 유사하기 때문에 지카·뎅기열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광릉왕모기와 같은..
◇국장급 인사 △행정안전예산심의관 윤병태
농협중앙회가 최근 때아닌 수입농산물 판매 시비에 휘말렸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지난 3일 김병원 회장에게 보내는 요청서라는 형식으로 농협중앙회의 수입농산물 판매에 대한 비판과 시정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번 성명의 요지는 농협판매장에서 수입농산물 판매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는 것은 국내 농산물 경쟁력을 높여야 할 본연의 임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달 말까지 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치킨 게임이 난무하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국내 선사가 출혈경쟁을 하지 않도록 공정한 경쟁과 상생 협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한국해운연합(KSP) 결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KSP 출범을 계기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전략적 경영으로 한국 해운업의 격을 한 단계 높여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KSP는 현대상선,..
앞으로 모든 살생물 물질과 제품은 안전성이 입증된 경우에만 시장 유통을 허용할 수 있도록 사전승인제가 도입된다. 또한 1톤 이상 유통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유통량에 따라 등록물질 지정·고시를 단계적으로 규정하도록 변경된다.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살생물제 안전관리법)’ 제정안과 ‘화학물질의 등록..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압박에 대한 공기업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개별 공기업의 하반기 채용일정을 유사 업무 기관들과 맞추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해 보여주기식 일자리 행정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7일 복수의 공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공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일정 통합추진을 골자로 한 권고사항을 전달했다. 개별 기업의 인력사정 및 경영진 방..
‘물의 세계사’의 저자인 스티븐 솔로몬은 “역사의 모든 전환점에 물이 있었다”고 말한다. 로마제국이 ‘팍스 로마나’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안정된 물관리 인프라 덕분이었다. 또한 19세기 말 영국은 비위생적인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위생 혁명을 추진했고, 이후 유례없는 인구 증가를 경험하게 됐다. 역사는 우리에게 물이 문명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석유의 시대(Black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