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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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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고진영·김세영·김효주 등 막강 4인방을 출격시켜 어느 때보다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던 한국 여자 골프가 빈손으로 돌아섰다. 네 선수 모두 3위 안에 들지 못한 채 모든 라운드를 마쳤다. 맏언니 박인비는 사실상 올림픽 은퇴를 시사했다. 박인비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마무리된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때렸다...
한국 여자 마라톤 기대주 최경선(29·제천시청)이 폭염 속에서 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했다. 비록 상위권은 아니었지만 2시간 40분 이내 기록을 세웠다. 최경선은 7일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35분33초로 34위를 차지했다. 그는 레이스를 마치고 탈진해 휠체어에 실려 휴식 장소로 이동했다. 그만큼 무더위 속에 지쳤지만 끝내 완주했다는 데 만족했..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계를 드러내며 미국에 완패를 당했다.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이 좌절된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미끄러져 도미니카공화국과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졌다. 이로써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3년 만에 도전한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은 무위..
2020 도쿄 올림픽의 마지막 ‘금밭’ 여자 골프에서 한국 대표팀이 강력한 복병을 만났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23·미국)가 둘째 날만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1위로 훌쩍 치고 나갔다. 6타 뒤진 공동 6위 고진영(26)은 “극복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진영은 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마무리된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둘째 날..
세계 최강을 가리는 배구 여제 대결이 외나무다리에서 성사됐다.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의 ‘라스트 댄스’ 상대가 세계 최강 브라질로 결정되면서 ‘김연경 대 페르난다 로드리게스(35·브라질)’의 화력 싸움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대표팀에게는 로드리게스 봉쇄령이 내려졌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오후 9시 2020 도쿄 올림픽 배구 여자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준결승에서 이..
흑인 여성이 레슬링에서 사상 처음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이정표를 세운 타미라 멘사-스톡(29·미국)은 아버지를 추억했다. 서른 살을 바라보는 그가 투혼을 발휘하며 세계 정상에 설 수 있던 데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멘사-스톡은 지난 3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끝난 2020 도쿄 올림픽 레슬링 여자 자유형 68㎏급 결승에서 나이지리아의 블레싱 오보루두두를 4-1로 제압했다. 여자 레슬링은..
무명의 이탈리아 스프린터가 남자 100m에서 우승하고 일레인 톰슨-헤라(29·자메이카)는 여성 첫 올림픽 더블-더블(2회 연속 100m·200m 금메달)을 달성했다. 남녀 400m 허들에서는 은메달을 딴 선수까지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종목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한다. 올림픽 도중 망명 길에 나서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여자 200m 은메달..
“처음 봤을 때 일레인 톰슨-헤라(29·자메이카)는 200m를 25초에 뛰는 C급 선수였다. 심지어 건방져서 육상 팀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자메이카 명문 유테크(자메이카공대)의 육상부 감독이었던 폴 프랜시스는 일간지 자메이카 옵저버를 통해 고교 시절 톰슨을 이렇게 회상했다. 느려 터진데다 버릇까지 없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선수였지만 프랜시스는 매의 눈으로 그의 잠재력을 알아봤다. 그리고 유테크 육상 팀에 깜짝..
또 한 번의 숨 막히는 5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14-13에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뛰어올랐다. 회심의 스파이크가 대각선을 가로 질러 상대 코트에 꽂혔다. 보고도 믿기 힘든 감격의 승리가 완성됐다. 조별리그 도미니카공화국과 한일전에 이은 세 번째 5세트 승부였다. 끝까지 가면 여지없이 한국이 웃었다. 2승 7패로 절대 열세였던 터키마저 한국의 끈기 앞에 맥없이 고꾸라졌다. 8강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 팀은 5..
김연경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난적 터키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마무리된 2020 도쿄 올림픽 배구 여자부 8강전에서 강호 터키를 세트 스코어 3-2(17-25 25-17 27-25 18-25 15-13)로 따돌렸다. 사실상 한국이 역부족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한판 승부였다. 터키는 세계랭킹 4위의 강호인데다 역대 한국과..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4일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터키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류현진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캐나다 홈팬들 앞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7안타 2실점 8탈삼진 등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이 없는 안정적인 제구력이 시즌 11승(5패)의 원동력이었다. 투구 수 99개로 평균자책점을 3.26에서 3.22로 떨어뜨린 류현진은 7-2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진윤성(26·고양시청)이 109㎏급을 통해 첫 올림픽을 경험했지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진윤성은 3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끝난 2020 도쿄 올림픽 역도 남자 109㎏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80㎏과 용상 220㎏을 합쳐 총 400㎏을 들어 올렸다. 전체 순위로는 6위에 그쳐 시상대에 서지는 못했다. 진윤성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80㎏을 들어올린 뒤 2,3차 시기를 연거푸 실패했다. 기록이 뒤쳐진 진윤성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야구 한일전이 2020 도쿄 올림픽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한일전 전승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이고, 개최국 일본 역시 ‘국기’나 다름없는 야구 종목에서 반드시 첫 금메달을 차지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운명의 한일전은 4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이 경기에서 져도 복잡하게 변형된 패자부활전 방식 탓에 결승 진출..
오타니 쇼헤이와 조이 보토가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가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홈런 선두를 달리는 오타니는 두 달 연속 수상이다.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에 따르면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7월의 선수’, 보토는 내셔널리그(NL) 7월의 선수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오타니는 2012년 체이스 헤들리와 조시 해밀턴 이후 11년 만에 2연속 월간 MVP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