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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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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이 잡히지 않고 확산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산불에 대해 중대 재해를 선언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선언했다고 백악관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 캘리포니아에서는 6800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지난 7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를 휩쓸던..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포용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 새 정부를 세운 탈레반이 전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에 대한 사면령을 내리면서 도망 친 이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레반이 내린 사면령 하에 지난 정부에서 일하던 공무원의 현업 복귀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아프간 언론인 하아마통신 등이 13일 전했다. 탈레반은 조직 확장을 위해 대원 모집에도 나선 상태일 만큼 인력난을 겪고 있다...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는 북한 매체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지역 평와와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는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일본 정부 대변인이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화견에서 “1500㎞를 항행하는 미사일 발사가 사실이라면”이라는 전제를 두며 이 같이 밝혔다. 가토 관방장관은 “미한(한미) 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겠다”며 “방위대강과..
한국 못지않게 공무원 선호 현상이 뚜렷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통 큰 베팅으로 경제 체질개선에 나섰다.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해야 경제 다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 UAE는 막대한 돈을 다양한 인센티브(혜택)에 쏟아 붓기로 했다. UAE 정부는 자국 내 민간 기업들이 5년 안에 인력의 10%를 UAE 국민으로 충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개혁안을 공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밝혔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촉각을 곤두세우는 14호 태풍 찬투가 상하이(上海)에 인접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이례적으로 오랜기간 머무르며 큰 피해를 낳을 전망이다. 13일 오전 5시(현지시간) 찬투는 저장성 닝보(寧波)시 동남쪽 185㎞ 해상을 지나 시속 15㎞의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중국 기상 당국이 밝혔다. 초강력 태풍이었던 찬투는 대만을 거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중심 최대 풍속 초속..
9월에만 ‘383㎜’ 비 폭탄이 쏟아진 인도 뉴델리가 시내 곳곳이 잠기는 등 피해를 입고 있다. 12일 인도기상청에 따르면 인도 뉴델리에서는 전날까지 9월 강우량으로는 77년 만에 최다인 383㎜ 비가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인도 언론 PTI통신 등이 전했다. 아무리 몬순(계절풍) 우기를 맞은 인도라지만 이런 물폭탄은 흔치 않다. 기상청은 9월이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뉴델리 월 강우량이 1944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81%의 싱가포르가 바이러스 재확산에 낭패를 보고 있다. 싱가포르는 영국과 달리 점진적 봉쇄 완화를 통한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일상 공존)에 돌입한 상태였다. 싱가포르의 최근 확산세로 위드 코로나를 계획하는 국가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2일 말레이시아 언론 ‘더 스타’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5명으..
일본 차기 총리 후보 중 하나이자 최근 불출마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던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측과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그가 아베 2차 정권 때인 2017~2018년 불거졌던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에 대해 재조사 필요성을 거론하면서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일본 민영 TBS 프로그램에 나와 “국민 납득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해야 한다”며 아베의 아킬레..
바람 잘 날 없는 브라질 정국에 또 하나의 대형 악재가 겹쳤다. 대통령과 사법부가 정면 대립하는 이례적 양상이 연출되면서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아마존 화재 등으로 가뜩이나 힘겨운 브라질이 여러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나갈지 암담한 상황에 처했다. 브라질 실질 통화는 행정수반과 사법부의 충돌이라는 제도적 긴장과 내년 선거 결과를 놓고 벌써 불복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른바..
호기롭게 마스크를 벗어던졌던 영국이 다시 중대고비를 맞았다. 가을 새 학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및 입원자가 대폭 늘면서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에 대비해 수십 년만에 최대 폭의 증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지금처럼 꾸준히 90..
멕시코 남서부 지역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멕시코를 포함한 환태평양 조산대는 세계 지진의 80%가 일어나는 곳으로 악명 높다. 강력한 지진이 7일(현지시간) 멕시코 남서부 지역을 강타해 1명이 숨지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케이블뉴스 CNN이 보도했다. 멕시코 국립지진국이 밝힌 진앙지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00㎞가량 떨어진 남서부 게레로주다. 휴양지인 아카풀코 남..
일본 집권당 총재 선거 구도가 흥미로운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출마 포기 후 급부상한 고노 다로 행정개혁담당상을 지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다. 추후 후보간 합종연횡이 승부를 가를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방에서 지지세가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시바 전 간사장은 출마 여지를 어느 정도 남겨놓기는 했으나 사실상 불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고 보도..
최근 인도에서 다시 나타난 치사율 70%대의 감염병 니파 바이러스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과학자들은 니파를 옮기는 과일박쥐와 사람의 접촉이 잦아질수록 변이를 일으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처럼 전염병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경고한다. 인도 남부 케랄라주 당국은 약 1주일 전 고열로 병원에 입원한 뒤 나파 감염 진단을 받고 숨진 12세 소년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이스라엘 감독에서 무죄수 6명이 감쪽 같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영화 ‘쇼생크 탈출’을 연상시키듯 땅굴을 파서 감옥을 벗어난 것으로 드러나면서 현지에서는 역사상 최악의 교도소 탈옥 사건 중 하나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철통 경비로 약명 높은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호 인근 벳샨의 길보아 교도소에서 팔레스타인 수감자 6명이 새벽 인원 점검 때 보이지 않아 당국이 드론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고 현..
인구 1349만명 대부분이 무슬림(이슬람교)인 서아프리카 빈국 기니에서 대통령이 무장 특수부대에 억류되는 사실상의 쿠데타가 일어났다.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지난 2010년 첫 민주 선거로 정권을 잡은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기니 수도 코나크리의 대통령궁 인근에서 대규모 총격전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콩데 대통령이 특수부대 세력에 억류됐다고 AP통신·BBC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