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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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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중국의 거듭된 군사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방공 미사일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은 섬 전체를 요새화하는 이른바 ‘고슴도치 전략’에 가속도를 내는 일환으로 방공 미사일 밀집도를 높였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들이 18일 전했다. 대만의 방공 미사일 밀집도는 저고도 방어시스템 ‘아이언 돔’ 등을 운용하는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끊임없는 중국 전투기 및 군용기..
탈레반이 재정복한 아프가니스탄을 놓고 주요 강대국들의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영국 등 서방 세계가 탈레반 정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인 반면, 중국·러시아 등은 아프간 친미 정권이 무너진 자체만으로 환영하는 모양새다. 이른바 ‘신(新)냉전 구도’ 탓에 끝내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재판이 될 소지가 다분해졌다는 진단이 나온다. 아프간을 20년 만에 재점령한 탈레반은 1..
일본의 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당국을 긴장시켰다. 다행히 방사능 누출과 같은 일은 없었던 걸로 확인됐다. 17일 원전 운영사인 주부(中部)전력을 인용한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은 일본 시즈오카(靜岡)현에 있는 하마오카(浜岡) 원자력발전소에서 17일 오전 5시 15분쯤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하마오카 원전 5호기 터빈 건물 2층과 3층에 있는 화재경보기가 여러 차례 작동했고 작업자는..
부정부패를 척결하라고 당선시킨 대통령이 돈다발을 들고 빛의 속도로 도망을 쳤다. 고국을 등지기까지 그를 믿고 뽑아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사실상 함락되자 재빨리 현금 뭉치를 챙겨 달아난 아슈라프 가니(72) 대통령을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주아프간 러시아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한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가니 대통령은 부인·참모진 등과 함께 국외로 급히 도피..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를 저지하기 위해 봉쇄 등의 조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역대 최고치까지 오르며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478명과 7명으로 집계되면서 나란히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다. 신규 확진자의 경우 14일 466..
국민 60%가 하루 2달러(약 2300원)로 살아가는 최빈국 아이티가 또 한 번 참극을 맞았다. 규모 7.2의 강진이 덮쳐 11년 전 최대 3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 공포를 재현했다. 대통령이 피살되며 치안 불안에 시달리는 아이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까지 겹쳐 최악의 삼중고에 직면했다. 15일(현지시간) 아이티 재난당국인 시민보호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9분쯤 프티트루드니프에서..
인도 북부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흙더미가 지나가던 버스를 덮쳐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12일(현지시간) 더 힌두 등 인도 언론들은 전날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의 킨나우르 지구에서 일어난 산사태가 큰 피해를 낳았다고 전했다. 이날 구조 현장에서는 시신 11구가 발견됐다. 인명 피해가 커진 건 산사태 당시 버스 등이 갇힌 때문이다. 버스 승객 등 약 60명은 여전히 현..
10월부터 중국내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못 선곡해 불렀다간 철창 행을 면치 못할 수 있다. 중국 당국이 이른바 ‘노래방 블랙리스트(금지 목록)’를 만들어 이를 위반하는 자는 사법 처리할 방침을 세우면서다. 언론·교육·인터넷 통제를 넘어 하다하다 오락 산업의 밑바닥까지 손을 대려는 중국 정부 움직임에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중국 문화여유(관광)부는 전역 노래방 시설에서 부를 수 없는 불온하고 불법적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이 전체 60%에 이르는 이스라엘마저 무너졌다. 한때 5명까지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가 6000명대로 올라서면서 희망과 부러움으로 이스라엘을 바라보던 세계의 시선도 복잡 미묘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000명대를 넘는 현 상황을 놓고 더 이상 사태 종식을 바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가장 빠른 백신 접종 추이를 자랑했던 이스라엘이 다시 위기에 놓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스라엘과 프랑스 등 7개국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 ‘매우 위험’ 국가 명단에 올렸다. 전날 경신된 CDC의 여행 권고 가이드라인에는 이스라엘 외 아루바, 에스와티니, 프랑스, 프랑스령..
섭씨 4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 그리스에서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는 산불이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스를 넘어 북미와 유럽을 화마의 공포로 몰아넣는 근본 원인은 기후 변화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에비아 섬에 현재 소방관 600여명과 소방 항공기·헬기 10여대가 투입돼 일주일째 꺼지지 않고 있는 화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선수들이 개인과 단체 종목을 가리지 않고 최대 약 1억원에 달하는 최고급 자동차를 선물 받게 됐다. 중국 이치(FAW) 자동차 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 끝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모든 선수에게 훙치 H9 차량을 1대씩 선물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이 사실은 그룹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통 큰 선물은 개인 종목과 단체..
올림픽 챔피언을 자부하던 한국 야구가 무너졌다. 13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오게 됐다. 투수진이 붕괴된 대표팀은 도미니카공화국에 6-10으로 완패를 당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6-1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치른 승자 준결승부터 패자 준결승 미..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6-10으로 패하면서 동메달이 좌절됐다.
북미프로농구(NBA) 스타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 농구 드림팀이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드림팀이라고 하기에는 과거에 비해 압도적인 경기력이 나오지 못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 1위인 미국은 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프랑스(7위)를 87-82로 눌렀다. 이로써 드림팀은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