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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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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 거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오후 7시30분쯤 워싱턴DC 북서부 브라이트우드파크 지역 한 거리에서 검은색 승용차를 탄 일당이 사람들을 향해 여러 차례 총을 쏘고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6명이 총을 맞았고 3명은 끝내 숨졌다. 현재 사상자들의 정확한 신원과 나이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다친 3명은 다행히 생명에..
텍사스주에서 처리된 낙태 금지법을 두고 미국이 또 다시 둘로 갈라지고 있다. 여성·진보 측 연예계 스타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텍사스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반해 보수 성향의 주(州)들에서는 비슷한 법률 제정에 속도를 낼 조짐이 보이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유명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45)·베트 미들러(76)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 100여명이 텍사스주 낙태 금지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잇달아 내놓으며 비판 서..
무인 항공기 드론이 본격 배달을 담당하는 시대가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운영하는 드론배송업체 ‘윙’이 호주 소도시를 중심으로 드론 배달 누적 10만건을 눈앞에 뒀다. 호주 브리즈번 외곽 인구 30만명 중소도시 로건 등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는 윙이 이번 주 배달 10만건을 돌파한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 등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2014년 드론 배달 시험을 처음 시작한 윙은 2019년 업..
학습결손을 막고자 전면등교·대면수업을 시작한 미국에서 어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델타 변이 확산 속 백신 접종 후순위인 아동·청년층에게 닥칠 위험을 생각하면 대면수업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다. 대면수업을 전면 재개한 미국에서 불과 한 달 사이 어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전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 아동병원협..
벌거벗은 아기가 1달러 지폐를 향해 헤엄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30년 전 록밴드 너바나 앨범 표지가 세간의 도마 위에 올랐다. 어느덧 서른 살이 된 당시 아기 모델이 너바나 밴드 멤버들에게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이들의 혐의는 미국에서 엄격한 ‘아동 음란물’ 관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상파 NBC 등은 1991년 너바나 앨범 ‘네버마인드’ 표지 모델이었던 스펜서 엘든이 미국 캘리니아주..
중국 영향력 아래 전방위적 통제에 놓인 홍콩이 개봉 영화를 넘어 옛 영화에 대해서도 상영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해 논란이 예상된다. 법이 통과되면 30~40년 전 홍콩 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작들을 못 볼 수도 있다. 홍콩 정부는 영화 심의에 관한 조례인 ‘전영(영화)검사조례’의 추가 개정안을 제안하고 다음달 1일부터 입법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라고 25일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이 개정안은 사실상 영..
올 여름 지구촌 곳곳이 전에 없던 역대급 폭우·폭우·폭풍·지진·가뭄 등의 자연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재앙이 생각보다 일찍 다가오고 있다며 지금 판타나우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기억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환경전문매체 ‘다운 투 어스’ 및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지구의 허파’ 아마존 열대 우림과 함께 남미 대륙의 생태계 보고로 꼽히는 세계적 열대 늪지..
물난리가 빚어진 남동부 테네시주(州)가 중대 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택 수리 보조금, 저이자 대출 등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긴급대책을 승인하고 연방정부의 지원을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테네시주가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험프리스 카운티의 피해 주민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도록 하..
중국이 한 달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사실상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패스트) 환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다. 지난 21일 네이멍구 자치구 어얼둬쓰의 목축업 종사자인 55세 마모씨가 림프절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위생건강위원회 홈페이지가 밝혔다. 마씨는 14일쯤 구토 등 증상으로 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각국 정부는 코로나 종식이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중이다. 더불어 코로나19와 일상을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 속속 돌아서고 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가 성립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꼽히는 이른바 ‘백신 증명’을 둘러싸고 접종자와 미접종자간 새로운 갈등 국면 해결이 과제로 떠올랐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부터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받길 원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3일 탈레반 문화위원회 소속 간부인 압둘 카하르 발키는 “우리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부터 아프간의 합법적인 대표 정부로 인정받기를 희망한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발키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문화위원회가 다른 나라 정부의 공보문화부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아프간 국민은 오래 계속된 싸움과 큰 희생 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사율이 1%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하던 미국 보수 방송인의 사망에 경각심이 일고 있다. 그러나 미 보수론자들의 백신 거부감은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대중 집회에서 백신을 권고했다가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야유를 받는 이례적인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테네시주 내슈빌 라디오 방송국 WWTN의 보수 성향 토크쇼 진행자 필 밸런타인..
한때 ‘중동의 금융허브 또는 파리’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던 레바논의 추락이 날개를 잃었다. 2019년부터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최악의 경제 위기가 급기야 심각한 전력난으로 이어져 이제 국민들은 하루 2시간 전기 사용도 버거운 것으로 드러났다. 레바논 중앙은행이 보유외환 감소를 이유로 최근 석유 등 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거리에는 기름을 구하지 못한 차들이 멈춰서고 수도 베이투트는 밤만 되면 암흑천지..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이후 더욱 혼잡해진 카불공항에서 대략 1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탈레반 측의 집계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탈레반의 한 관계자를 인용한 로이터통신은 지난 15일부터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공항 안이나 주변에서 1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숨진 이들은 총에 맞거나 (인파에) 밟혀서 사망한 경우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익명의 관계자는 “공항에 여전히 많은 사람이 몰려 있다”며..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으로 수송할 예정이던 달러를 막고, 국제통화기금(IMF)은 금융지원을 즉각 중단하는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정파 탈레반 수중에 떨어진 아프간의 ‘돈줄 죄기’가 본격화됐다. 인도적인 차원에서는 국방부 허가를 전제로 미 연방항공국(FAA)이 철수를 돕기 위한 민간 항공기 투입을 허용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IMF는 아프간에 예정된 특별인출권(SDR) 배정을 보류한다고 18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