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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예방접종 된 코로나 백신…국산화는 아직 '진행형'
매출은 늘었는데…차바이오텍 순익 흑자 이어갈까
복잡해진 글로벌 공급망…K-제약·바이오, 다음 과제는 '체질 개선'
셀트리온, 송도 1~3공장 EU GMP 갱신…"올해 생산량 15% 확대"
"단순 명절 몸살인 줄 알았는데"…추석 이후 찾아온 감염병 경보
셀트리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중장기 정책을 발표하고, 선제적 조치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총 52만4384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취득 예정 금액은 전일 종가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이며, 장내 매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된다. 회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액을 올해 주주환원 규모에..
경보제약이 200억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확보하며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27일 종근당그룹 계열사이자 종근당홀딩스 자회사인 경보제약의 ADC 위탁개발생산(CDMO) 전용 생산설비 신축 사업에 대한 200억원의 저리대출 지원을 승인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비티젠(850억원 대출), 5월 SK바이오사이언..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랩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디퓨즈(HyDIFFUZE™)'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를 적용한 항체의약품 피하주사(SC) 조성물 11종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국제특허출원(PCT)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주요 해외 국가별 개별 특허 출원도 차례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는 펨브롤리주맵..
JW중외제약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의 2형 당뇨병 적응증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 병용요법으로도 혈당 조절에 실패한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JW중외제약은 내년 1월 본격적인 임상에 착수해 2029년 2월까지 위약 대조군 대비 보팡글루타이..
수년간 기대를 모아온 췌장암 영역에서 혁신 신약이 등장했다. 높은 개발 난이도를 뚫어내기 위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와 의료 현장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바이오 기업 레볼루션 메디슨스가 개발한 췌장선암 치료제 '라손크(Rasonque, 성분명 다락손라십)'를 조기 승인했다. 신속 심사를 통해 예정된 일정보다 반년 정도 이른 시점에 허가가 이뤄졌다. 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위탁생산개발(CDMO)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펩타이드 CDMO 인수와 인천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증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총 3조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27만주, 증자 비율은 4.9%..
대웅제약이 지난 5월 미국 바이오기업의 기술 자산을 품은 지 약 3개월 만에 첫 미국 특허 성과를 냈다. 인수한 mRNA 전달 기술의 권리화가 시작되면서 역노화 신약 개발과 향후 기술수출을 뒷받침할 지식재산 기반도 넓어질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미국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로부터 확보한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플랫폼 '이터나(eTurna)'를 구성하는 이온화지질 기술이 최근 미국 특허청(USPTO..
HLB그룹 진양곤 의장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계열사 주식을 잇달아 장내 매수하며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HLB그룹에 따르면 진양곤 의장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HLB이노베이션 주식 1만3485주를,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HLB파나진 주식 13만100주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올해 계열사 주식 장내 매수 횟수는 이번을 포함해 총 59차례에 달..
HLB이노베이션이 세포·재생의학 전문기업 HLB셀을 인수해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세포치료 사업의 국내 연구개발(R&D)과 사업화 기반을 본격 강화한다. 27일 HLB에 따르면 HLB이노베이션은 HLB생명과학이 보유한 HLB셀 지분 99.30%를 인수해 HLB셀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 세포치료 사업의 국내 실행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이전 전략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다. 과거 자금과 해외 유통망 부족으로 단일 파이프라인을 해외 빅파마에 넘기는 기술수출에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연구개발(R&D) 역량과 영업망 등 각 기업이 보유한 자산에 맞춰 기술을 들여오거나 내보내는 전략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최근 미국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을 최대 7억9500만달러(약..
2011년 4월, 인천 송도 갯벌 매립지에 모인 110여 명의 삼성 임직원 중 바이오 경험자는 손에 꼽혔다. 전자·화학·기계 전공자가 대다수인 '초짜' 조직이 맡은 임무는 바이오 불모지 개척이었다. 수주 성과 하나 없이 허허벌판에서 시작된 도전은 불과 15년 만에 대한민국 바이오 지형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설립 당시 112명이던 조직은 이제 5000명이 넘는 '바이오 대군'으로 성장했고, 송도 생산능력 역시 세계 최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연구중심병원 한미혁신성과창출 연구개발(R&D)' 사업에 선정돼 미국 연구기관들과 췌장암 첨단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이종찬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를 맡는다. 연구 과제명은 '근적외선(NIR-II) 광감응성 카이랄 금 나노입자 기반 췌장암 첨단치료 플랫폼 개발 글로벌 공동연구'다.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대웅제약이 서울시와 손잡고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는 시민들의 일상 속 혈당 관리에 나선다.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식사와 운동에 따른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생활습관 관리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혈당캐치9988' 사업의 협력사업자로 선정돼 당뇨 전단계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와 대사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혈당캐치9988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신라젠은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BAL089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 과정의 핵심 단백질인 TTK와 PLK1을 동시에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암 후보물질이다. 현재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에 대한 친환경 건축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에 대한 국가 공인 녹색건축인증(G-SEED)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건축인증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자재 생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