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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정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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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20일 본점 부산 이전 문제와 관련해 "부행장을 중심으로 의원들을 찾아 설득하고 있고, 적절한 시점에 제가 직접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산 이전을 위해선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이 필요한데 국회 설득 노력이 미비하다'라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새 정..
올해 들어 금리 상승으로 신용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기업 등의 자금조달 비용도 상당히 높아졌다. 신용스프레드란 국고채와 회사채 간 금리 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됐다는 것은 기업들이 자금을 빌리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용스프레드 확대폭은 지난 14일 기준 회사채(AA-)가 53bp, 여전채(AA0)는 91bp이다. 이 가운데 4..
지난 9월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달러화 예금이 늘고 있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강화로 인해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달러에 투자하려는 금융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거주자외화예금이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외..
하나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95%포인트(p)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적금 21종·예금 8종 등 총 29개 상품 금리를 인상한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의 경우 1년 만기 기준 최고 3.95%에서 4.3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4.25%에서 4.6%로 각각 0.4%포인트 인상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금리를 적용받을..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경기침체 국면을 기회 삼아 추진한 비(非)은행 확장 전략이 적중했다. 지난 12월 출범한 부실채권(NPL) 투자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이하 우리F&I가 업계 2위로 단숨에 올라선 것이다. 부실채권은 경기 불황기에 활성화되는 시장이다. 경기가 침체될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인 만큼, 선제적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손 회장의 '비은행..
지난해 국내 기업 매출액과 총자산 증가율이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석유정제·화학업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다. 한국은행이 19일 공개한 '2021년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금융 기업의 매출액은 17% 늘었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의 증가율이다. 전년(-1.1%)과 비교해서도 크게 증가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KB국민은행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정기예금 15종 및 적립식예금 2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0.5%p 인상하며, 적립식 예금 중 KB국민프리미엄적금은 최고 0.6%p를 인상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의 경우 1년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금리 연 5.75%, KB반려행복적금은 3년만기 최고 연 5..
지난 5년여 간 금융기관의 전자금융사고가 42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 우리나라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은행 등 총 13개 은행에서 발생한 전자금융사고는 421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28회 사고는 장애 지속시간이 만 하루를 넘겼다. 신한·국민·하나·우리·신한·SC제일·씨티은행 등 등 7개 시중..
기준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은행 잔액 기준 예금·대출(예대) 금리차가 약 0.25%포인트 커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 은행의 예대금리차 변동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1분기∼2022년 1분기 13개 일반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으로 잔액 예대금리차는 0.245%포인트 늘어났다. 최근 몇년간 변동금리 조건의 대출이 늘어나면서 예대 금리차가 늘..
금리 인상 여파로 정기 예·적금 규모가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제성 예금인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은 3744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전월보다 0.7%(24조6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M2 통화량은 2018년 9월(-0.1%) 이후 3년 6개월 만인 지난 3월 줄었다..
한국은행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연 3.75%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경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해 "한국은행이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연 3.75%로 예상했다. 가계부채 부담 증대·경기둔화 우려에도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 물가·환율 안정의 필요성 등을 고려하면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인공지능(AI) 언어모형을 활용해 뉴스기사에 반영된 인플레이션 어조를 분석할 수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AI 언어모형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문서 분류, 검색, 번역 등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AI 언어모형은 인터넷 포탈 사이트에서 물가 관련 키워드로 검색해 조회되는 지난 20여년간 총 188만 뉴스기사의 6406만개 문장 중 임의로 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나라는 아직 자본 유출 징조가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15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올 1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해외로 돈을 인출한 액수보다 내국인의 해외 투자액이 두 배 이상 많다"며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우리나라는 지난..
카카오 판교 전산센터 화재 발생으로 일부 금융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금융계열사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금융 소비자의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6일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로 인해 일부 금융서비스도 작동하지 않는 등 국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긴급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긴급 점검 결과 카..
한국은행이 다음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해 세 번째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자 11월 초 열리는 미 연준(Fed)이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강달러 기조로 환율절하 우려가 계속되는 점도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