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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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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카이 폭우 265만명 피난…나고야 번화가 무릎까지 물 차올랐다
日엔화 7개월만 달러당 152엔…韓 여행객 '값싼 일본' 끝나나
日오키나와 12년만 보수 탈환…고자 겐타 당선, 한미일 안보 최전선 재편
日오키나와 지사선거 오늘 투개표…현직 3선? 12년만 보수탈환?
무대도 객석도 모두 일본인…도쿄서 한판 벌어진 '사물놀이'
일본에서 돼지 신장을 신부전 환자에게 이식하는 첫 임상시험이 이르면 2028년 실시된다. 만성적인 장기 기증자 부족 속에 유전자변형 동물 장기를 활용한 이종이식이 실제 치료 선택지로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29일 홋카이도대병원과 쇼난가마쿠라종합병원이 2028년 일본 최초의 돼지 신장 이종이식 임상시험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임상시험은 메이지대발 스타트업 포르..
중국의 희토류·핵심광물 수출통제로 일본 산업계의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이 심해 희소금속 개발을 두고 '속도조절'에 들어갔다. 자원이 부족한 일본으로서는 해저 광물 개발을 서둘러야 할 상황이지만, 5000m가 넘는 심해 생태계와 국제규범, 채산성 검증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상업개발에 나설 경우 오히려 장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마이니치신문은 29일 일본재단과 도쿄대가 확인한 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강한 리더십'이 집권 8개월 만에 국회 운영과 당내 조정력의 시험대에 올랐다. 중의원 선거 대승을 바탕으로 관저와 중의원이 '수의 힘'에 의한 법안 처리를 밀어붙이는 가운데, 소수 여당인 참의원 자민당은 야당 협력 없이는 법안 처리가 어려운 현실과 중의원 재가결에 따른 존재감 약화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26일 국회 회기말이 7월 17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자민당..
일본 방위성이 자위대의 지휘통제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하는 방침을 굳혔다. 지휘관이 부대 운용을 판단하고 작전 지시를 내리는 군 지휘체계의 중추에 AI를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방위정책이 '장비 증강'을 넘어 '전장 판단의 디지털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사히신문은 26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정권이 연내 개정하는 국가안전보장전략·국가방위전략·방위력정비..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가 26일 도쿄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 기자회견에서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동아시아 안보 환경을 거론하며 "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이상과 일본의 방위력 강화라는 현실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일관계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북핵 문제와 미일동맹, 중국과의 대화 필요성을 강조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외교 환경과 직결되는 메시지를 냈다. 기시다 전 총리는 이날 모두발..
재일동포 2세 사업가 성종태 이사장이 평생 일군 사업 성과를 후학과 한국학 연구를 위해 내놓았다.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나 일본 사회의 차별을 딛고 사업을 일군 성 이사장이 신한금융지주 주식 5만주를 기부하면서, 장학 사업을 넘어 한국학 연구와 한일 교류를 잇는 새 거점이 마련됐다. 공익재단법인 한국교육재단은 25일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성종태 한국연구소' 설립 기념식을 열고 연구소 설립 경과와 향후 운영..
한국 식품이 일본 대학생들 사이에서 단순한 수입식품이나 외식 메뉴를 넘어 '생활한류'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5일 오전 도쿄 메이지가쿠인대에서 열린 한국 식품 강연은 K팝·드라마·한국 여행으로 축적된 문화 경험이 라볶이와 김밥, 치킨, 삼겹살 같은 식탁 위 선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하기석 동원재팬 대표는 한국 식품이 일본 사회에 정착해 온 과정을 재일동포 사회, 관광..
일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차세대 자동차인 SDV의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차량 전체를 통괄하는 핵심 전자제어유닛(ECU)을 공통화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2029년 차량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25일 관계자를 인용해 혼다와 닛산이 SDV 차량 전체를 제어하는 핵심 ECU를 공동 개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CU는 자동차 기능을 관리·제어하는 소형 컴퓨터다...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앞바다에서 25일 오전 규모 6.9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이와테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산파치카미키타 지방에서 최대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하시카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027년도 예산안 편성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조선 등 성장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별도 예산틀을 신설한다. 각 부처가 재무성에 예산을 요구할 때 적용받는 개산요구 상한을 두지 않고, 복수년도 계획에 따라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4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이날 열리는 일본 성장전략회의와 경제재정자문회의 합동..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일본계 전기 대기업의 일본인 남성 직원 1명이 지난 5월 하순 중국 당국에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24일 관계자를 인용해 이 직원이 중국이 대일 수출을 규제하고 있는 희토류 가공제품을 중국 국외로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속된 직원의 소속 회사명과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건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미·중 갈등 차원을 넘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23일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연 집회는 단순한 항의행사가 아니었다. 일본 정부의 외국인 정책이 '공생'에서 '관리'로 기울고 있다는 재일동포 사회의 집단적 문제 제기였다. 쟁점의 핵심은 영주자의 재류자격 취소 사유 확대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영주자에 대해 "활동이나 재류기간 제한이 없는 재류자격"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영주자도 재류관리 대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행 제도상 영주자는 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23일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 1층 강당에서 일본 정부의 외국인정책에 인권 배려와 적정 운용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영주자격 취소제도와 체류 관련 수수료 인상 방침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첫 발언에서 "오늘 집회는 단순히 문제 제기를 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당사자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고 다문화공생의 방향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일본 방위성이 육상자위대의 정예대원 양성 과정인 '레인저' 교육을 올여름부터 재개한다. 지난해 봄 대부분 부대에서 일시 중단했던 기존 훈련을 단순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과 무인기 감시가 일상화된 현대전 양상에 맞춰 훈련 내용을 대폭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사히신문은 23일 방위성이 2025년 봄부터 일부 부대를 제외하고 중단했던 육상자위대 레인저 교육을 올여름부터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레인저 교육은..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이 지방 활성화를 위해 도로·철도·공업용수 등 인프라 정비에 기존 예산과 별도의 투자틀을 마련하고, 반도체·조선·우주 등 전략산업을 권역별로 집적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경제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보조금 지원이 아니라 민간투자를 끌어들이는 산업거점형 지방전략으로 정책 중심을 옮기려는 구상이다. 요미우리신문은 23일 다카이치 내각이 오는 7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