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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영재 도쿄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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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카이 폭우 265만명 피난…나고야 번화가 무릎까지 물 차올랐다
日엔화 7개월만 달러당 152엔…韓 여행객 '값싼 일본' 끝나나
日오키나와 12년만 보수 탈환…고자 겐타 당선, 한미일 안보 최전선 재편
日오키나와 지사선거 오늘 투개표…현직 3선? 12년만 보수탈환?
무대도 객석도 모두 일본인…도쿄서 한판 벌어진 '사물놀이'
"얼굴과 이름에 대한 확실한 기억이 없다." "사나에 토큰이 가상자산이라는 설명을 받은 적은 없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에 제출한 핵심 비서의 진술서에는 경쟁 후보 비방영상과 총리 이름을 딴 가상자산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기억이 없다'거나 '다르게 이해했다'는 해명이 반복됐다. 영상 제작과 가상자산 발행 관여는 부인했지만 관련 인물·업체와 접촉한 사실은 인정했다. 아시아투데이가 22일 입수한..
일본 자민당과 총리관저가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지지율이 주요 여론조사에서 일제히 급락하자 원인 분석에 들어갔다. 자민당 스즈키 간사장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하락한 것에 대해 "홍보본부를 중심으로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지율 하락이라는 전날 뉴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본 여권이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을 추적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락 폭이 가장 큰..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가 2040년까지 370조엔이 넘는 민관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나서자 금융시장이 즉각 경고장을 보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엔화의 실질가치는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재정건전성 원칙을 약화하고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막으려 한다는 의구심이 국채와 엔화의 동반 약세를 불렀다는 분석이다. 일본 정부는 21일 연간 경제·재..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2027년 여름 빅테크와 인수합병(M&A), 중소기업·프리랜서 거래를 전담하는 조직을 각각 분리해 3국 체제로 확대한다.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의 대규모 개편이다. 일본에서 앱과 게임·웹툰 등 콘텐츠를 서비스하거나 현지 기업에 부품·소재를 납품하는 한국 기업도 공정위의 감시 강화와 거래질서 변화에 직접 영향을 받게 된다. 요미우리신문은 21일 공정위가 현재 경제거래국의 업무를 재편..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이 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일본에 대한 수출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수출량은 1년 전의 3배로 증가했다. 중국이 전략물자 공급망을 활용해 일본을 선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중국 해관총서가 20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량은 전년 동월보다 77.2% 증가한 5649톤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출된 물량은 8..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가 여성에게 닫힌 황위의 문을 다시 잠갔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추진한 개정 황실전범이 국회를 통과했다. 여성 황족은 일반인과 결혼한 뒤에도 황족 신분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황위 계승 자격은 기존처럼 아버지 쪽 황실 혈통을 이은 남성에게만 주어진다. 첫 여성 총리가 완성한 제도라는 점이 역설적이다. 일본 국민은 선뜻 납득하지 못했다. 마이니치신문 조사에서 개정안을 평가한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평가하지..
일본 정부가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출입국 관리 인력을 회계연도 도중 이례적으로 230명가량 늘린다. 외국인 노동력은 받아들이되 불법체류와 자격 외 취업에는 엄격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저출생에 따른 인력난으로 외국인 유입을 확대하는 한국에도 체류 질서를 함께 세워야 한다는 과제를 던진다. 2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입국경비관과 입국심사관을 합쳐 200명 이상 긴급 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개정 황실전범 통과 직후 실시된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나란히 하락했다. 남성만 황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한 원칙을 유지한 법 개정에도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이번 조사만으로 황실전범 개정이 지지율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마이니치신문이 18∼19일 실시해 20일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41%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
일본 도쿄에서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과 농지개혁을 되짚으며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일본총회는 이날 오전 11시 도쿄 지요다구 재일본한국YMCA 국제홀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이 전 대통령의 업적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 추모사,..
일본 정부가 중국의 해양 활동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상보안청이 운용할 무인 감시선 개발에 나선다. 하늘을 감시하는 무인항공기와 사람이 타는 순시선에 무인선을 더해 일본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까지 장시간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27회계연도부터 일본 국내 조선업체 등과 무인선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관련 비용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고, 올해 말 개정할 국가안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권이 국가정보국 신설을 앞세워 경제안보와 정보 역량 강화에 나섰지만, 정작 중국의 정치체제와 경제압박 수법에 정통한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이 일본 기업 직원의 신병과 희토류 공급망을 동시에 압박 카드로 활용하는 가운데 국가정보국신설 같은 조직 확대보다 대중국 정보망과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일본 국회는 지난 5월 27일 국가정보회의 설치법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엔비디아의 AI 기술과 일본 로봇 제조업이 손을 잡았다. 일본 후지쓰는 16일 엔비디아의 AI·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화낙과 야스카와전기, 가와사키중공업 등 일본의 대표적인 로봇 기업 3곳과 피지컬 AI의 사회 적용을 위한 사업 검토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와 기종이 다른 로봇·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공동 제어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피지컬AI는 화면이..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15일 일본을 찾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나섰다. 한국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대규모 연산 인프라를 공급하는 핵심 거점이라면, 일본은 로봇·자동차·공장에 AI를 실제 적용하는 실증시장으로 끌어들이려는 행보다. 황 CEO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AI 개발자 행사에 참석한 뒤 아키하바라에서 세가와의 협력 30주년을 기념했다. 행사장..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15일 일본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젠슨 황은 일본 게임업체 세가와의 협력 30주년을 기념하고, 사람의 지시를 받아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일본 개발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방문은 엔비디아가 일본을 단순한 그래픽처리장치(GPU) 판매시장이 아니라 AI 에이전트와 로봇·자동차·공장용 '피지컬 AI'를..
일본 정부가 스스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 공격 코드까지 만드는 고성능 인공지능(AI)의 등장에 대응해 금융과 전력, 통신 등 핵심 기반시설의 사이버 방어를 강화한다. AI 산업 육성에 무게를 뒀던 정책에 안보와 위험 통제를 대폭 보강한 것이다. 일본 정부는 14일 각의에서 개정된 'AI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새 계획은 고성능 AI가 국력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