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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로 벌었지만 부실도 늘어… 5대 은행, 건전성 심상찮다
기업은행 직원 89% “본점 지방 이전 반대”…86%는 “이전 시 본점 근무 안 해”
40여년 만 고성장에 물가 부담… 한은 또 '금리인상' 저울질
[기자의눈] 호황이라 쓰고 불황이라 읽는다
반도체 슈퍼호황의 힘…올해 첫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연다
KB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 구세군과 함께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6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수과 회복을 지원했다.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수술을 지원한 어린이는 총 113명으로 늘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치료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환주 행장을 비롯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 피겨스케이팅 국..
국내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 부담에 이달 소비자심리가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실물경제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이 크게 악화했고,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도 나란히 낮아졌다. 최근 빠르게 높아졌던 주택가격 상승 기대는 세제 개편과 주택공급 대책 등의 영향으로 소폭 꺾였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
SBI저축은행은 김문석 대표이사가 24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지목을 받아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난 7월 시작한 공익 캠페인이다.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포용금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을 시작으로 금융권 전반으로 확..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쓰는 동안 IBK기업은행은 역성장했다. 기업은행은 실적 부진 배경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환평가손 확대와 함께 대손충당금 증가를 꼽았다. 정책금융기관인 만큼 중소기업 대상 여신을 적극 공급하면서 상대적으로 경쟁은행과 비교해 대손비용 증가폭이 큰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기업은행의 부실한 내부통제 문제가 대손충당금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은행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대규모 금융사고가 3..
한국수출입은행이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기지 건설에 3000억원을 지원한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과 해상풍력 투자로 글로벌 전력망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선기업의 북미 공급망 선점과 유럽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24일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서 추진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 사업에 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약 1조원을 투자해..
KB국민은행이 올해 상반기 2조20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순익을 거두고도 자본 규모는 오히려 작년 말보다 뒷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이 주주환원 재원을 확보하고 자회사 KB증권 증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KB국민은행에서 대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하면서 은행에 쌓여 있던 자본이 지주로 이전된 영향이 컸다. 생산적 금융 확대로 RWA(위험가중자산)가 빠르게 늘고 있는 국면에서 대규모 배당이 반복될..
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청년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한다.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고정 보증료도 전액 지원해 청년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기보·신보와 '청년기업 도약을 위한 Y-브릿지(BRIDGE) 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사업자..
금융감독원을 떠나는 직원이 최근 5년 간 5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퇴직자의 절반이 20~40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금융시장 검사·감독 실무를 담당할 젊은 전문인력의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금감원 퇴직자는 총 481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
은행은 로펌의 단골고객입니다. 금융상품을 만드는 일부터 채권을 발행하고 해외에서 사업을 벌이는 일까지, 법률 검토가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기 때문이죠. 이에 주요 시중은행들은 해마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비용을 외부 법률자문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돈의 성격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금융사고가 터지거나 소송에 휘말린 뒤 은행의 손실과 책임을 줄이기 위한..
국세청이 하나금융그룹·메리츠증권에 이어 KB국민은행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민은행이 지난 2023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지 약 3년 만으로, 통상적인 정기조사 주기를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 조사요원을 보내 세무조사에 필요한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신한·우리·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 4곳에서 대출 사기로 총 49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허위 분양계약과 관련 서류 등을 내세워 실제 거래가액보다 많은 대출을 받아낸 사고다. 은행들이 여신 심사 과정에서 허위 서류와 비정상적인 거래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출 심사와 내부통제 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외..
은행들이 군 장병을 위한 고금리 상품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군 급여이체 우대금리를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 구조를 손질하고 있다. 카드 이용이나 주택청약 등 기존 우대조건에 배정했던 금리를 줄이는 대신 자기 은행 입출금계좌로 군 급여를 장기간 받는 고객에게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20대 초반 장병들의 월급통장을 선점해 복무 기간 중 주거래 관계를 형성하고, 전역 이후에도 고객으로 묶어두려는..
한국은행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운영하는 저리 주택자금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20% 넘게 늘며 6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계대출 총량 규제 강화로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중앙은행인 한은이 직원 대상 주택대출을 운영하는 것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제기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BNK부산은행이 부산시의 '1만원 임대료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상인의 창업을 지원사격하기로 했다. 장기간 비어 있던 점포 50곳을 창업공간으로 바꾸고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관련 사업..
우리은행은 정진완 행장이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시작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7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으로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불법 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서민금융과 포용금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캠페인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