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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금융지주, 은행, 저축은행을 두루 취재합니다. 늘 꼼꼼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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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로 벌었지만 부실도 늘어… 5대 은행, 건전성 심상찮다
기업은행 직원 89% “본점 지방 이전 반대”…86%는 “이전 시 본점 근무 안 해”
40여년 만 고성장에 물가 부담… 한은 또 '금리인상' 저울질
[기자의눈] 호황이라 쓰고 불황이라 읽는다
반도체 슈퍼호황의 힘…올해 첫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 연다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고 운용수익과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새 140억달러(한화 약 19조원) 넘게 늘면서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22억8000만달러(약 601조4000억원)로 전월 말 4279억5000만달러보다 14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크게 늘어난 데다 외..
BIS 자기자본비율을 산정하는 데 있어 은행의 자체 기준인 내부 모형으로 계산한 RWA(위험가중자산)가 당국 기준인 표준방식으로 산출한 RWA보다 지나치게 낮아지지 않도록 바닥을 두는 '자본하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제 은행 자본 적정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2분기에 처음으로 자본하한에 걸리며 RWA를 추가로 반영했다. 같은 자본을 보유해도 RWA가 늘면 자본비율은 낮아진다. 그간 잠재적인 부담으로 여겨졌던 규제 강화가 실제 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이 올해 2분기 1조원 넘게 늘면서 8년 만에 가장 많았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신규 부실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반면 부실채권 증가 속도를 충당금 적립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대손충당금적립률은 한 분기 만에 7.5%포인트 하락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3%로, 3월 말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 작년 6월..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자리를 놓고 신학기 행장을 포함한 6명이 경쟁한다. 지난 2016년 수협은행의 별도 법인 분리 이후 연임에 성공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신 행장이 첫 연임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이날 차기 은행장 공개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는 연임에 도전하는 신 행장을 비롯해 전·현직 수협은행 인사 3명과 외부 출신 인사 3명 등 총 6명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이 기업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은 한 달 새 6조원 넘게 증가하며 4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정기예금 등 수신 증가로 자금 운용처를 찾아야 하는 은행과 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조달비용이 낮은 은행 대출을 찾는 기업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가계대출 금리가 오르는 와중에도 기업대출 금리는 오히려 낮아지는 등 기업 고객을 확보하기 위..
저축은행 업계가 전통시장 청년상인 100명을 대상으로 매장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일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육성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청년상인 매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축은행중앙회가 지난해 전통시장 육성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호황이 기업 실적을 넘어 가계 소비로 번지는 '낙수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사자가 많이 거주하는 이천·화성·청주 등에선 대규모 성과급 지급 이후 소득이 늘면서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에는 두 회사의 성과급 규모가 올해보다 약 5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소비 진작 효과가 경제성장률을 최대 0.1%포인트가량 끌어올릴..
시중은행 간 기업금융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소규모 법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기업과 우량 중견기업을 둘러싼 은행권의 출혈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존 시장에서 대출을 늘리는 데 부담이 커지자, 상대적으로 은행권의 손길이 덜 닿았던 소형 법인으로 기업금융 영토를 확장하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개인·소상공인 등 리테일 금융에 강점을 보여왔던 만큼, 리테일과 기업금융의 경계에 있는 시장을 공략해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확보..
NH농협금융그룹이 중소·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지방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기 위한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를 당초 계획보다 4배 늘린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농협금융은 연말까지 민간벤처모펀드 등을 추가로 조성해 연내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 계획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농협금융은 30일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를 기존 1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하고 기업금융에 특화된..
한국은행이 7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또다시 올리면서 1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3% 시대가 다시 열렸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올해 한국 경제가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득 증대와 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압력을 선제적으로 억제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금리를 다시 끌어올릴 경우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높은 가계부채가 실물 경제에 영향을 미..
NH농협은행이 올해 말 약정 만료를 앞둔 대형 지방자치단체 금고 수성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상북도는 하반기 중 차기 시금고를 담당할 은행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 지자체의 예산 규모는 57조원에 달한다. 오랜 기간 이들 지자체의 금고지기를 맡아온 농협은행은 그간 축적한 전산·업무 인프라와 전국적인 영업망을 앞세워 금고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농협은행이 금고 수성에 공을 들이는 것은 시금고 확보가 곧 영업..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개선세가 이어진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운수·정보통신 등 서비스업까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8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6으로 전월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2년 9월(102.0)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CB..
JT저축은행이 자매결연을 맺은 분당경영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면서 10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하는 신종 금융범죄와 불법도박 문제를 중심으로 예방·중독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JT저축은행은 25일 분당경영고 2학년 재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분당경영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
토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명 중 1명 이상이 다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올해 1~7월 송금을 완료한 순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약 54%가 두 차례 이상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유입 경로와 관계없이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산출한 수치다. 1인당 평균 사용 횟수는 3.7회로 집계됐다. 특히 유학과 워킹홀리데이 수요가 많은 통화에서 반복 이용이 두드러졌다..
2000조원이 넘어선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2분기 대출 관리를 한층 강화하자 30·40대 차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금융권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맞추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을 보수적으로 취급하면서 주택 매입 수요가 높은 이들 연령층에서 신규 대출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와 무주택자 비중이 높은 20대에서는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해 주담대 신규취급액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