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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성과급·배당 풀린다… 한은, 내년 민간소비 회복세 확대 전망
백투백 인상 뒤 숨 고른 한은… 매파 본색에 ‘11월 인상’ 무게
[콘콜] “수익성 높여 주주환원 규모 확대 집중”…최대 실적 하나금융, ‘밸류업 2.0’ 속도
최대 실적에도 '빅4' 탈환 실패… 농협금융 '시너지 2.0' 승부수
올해 연말 나란히 임기 만료를 앞둔 5대 시중은행장들의 연임 여부가 주목받는 가운데, 각 은행 추천위(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판단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이 각 금융지주에 은행장 승계 절차 개선을 요구하면서 지주들은 은행 추천기구에 후보군 추천권을 부여하거나 후보 평가 과정에 은행 측 의견을 더 반영하는 방향으로 인선 절차를 손질하고 있다. 지주가 추린 최종 후보를 사후 검증하는 데서 나아가 은행이 필요한 인물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언제 정점을 찍을지 누구도 몰라요. 내년에는 NPL(부실채권)과의 싸움이 될 거 같습니다." 최근 만난 한 시중은행 관계자에게 내년 은행산업 전망을 물으니 뜻밖의 답이 돌아왔습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 수익성에는 호재로 작용하지 않겠느냐고 되묻자, 이 관계자는 "곳간이 가득 차더라도 논밭이 말라버리면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은행이 아무리 돈을 벌더라도 수익의 기반인 고객이 흔들리면 결국 은행 역시 버티기 어..
올해 2분기 여러 금융기관에 걸쳐 빚을 진 다중채무자 비중이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평균 대출액은 줄었지만, 한 금융기관에서 충분한 자금을 빌리지 못해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특히 다중채무자 가운데 소득이나 신용도가 낮은 취약차주는 금리 충격을 견딜 여력이 부족한 만큼, 이자 부담 증가가 추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23일 황병우 회장과 임직원, iM 대학생 홍보대사가 팔달신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M뱅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황 회장과 임직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장보기에 참여하고, 동시에 상인들에게 피로회복제와 간식을 전달했다. 구매 품목은 지역 복지관을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이 실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선정했다..
BNK경남은행이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피지컬 AI(인공지능) 지역거점 육성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지방은행·지자체와 공동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피지컬 AI 지역거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지역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전북은행·iM뱅크와,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IBK기업..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2000여명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그룹사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을 나누는 추석맞이 상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그룹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인근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돕는 상생 봉사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총 1억..
카카오그룹이 그랩과 SCBX, 교보생명 등 국내외 플랫폼·금융사와 잇달아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실사용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향후 관련 법제화와 제도 정비에 맞춰 발행·유통부터 결제·송금·금융서비스까지 연결하고, 국내를 넘어 동남아 시장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그룹은 최근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가 동남아 플랫폼 기업 그랩, 태국 금융지주사 SC..
케이뱅크는 23일 최우형 행장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7월 서민금융진흥원이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했다. 최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케이뱅크가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국내 증시 변동성이 잦아들고 수출·소비 등 실물경제 흐름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자심리가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특히 성장세 확대에 따른 소득여건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가계수입 전망이 상승했고 현재 경기 판단도 한층 개선됐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대책 및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이를 상쇄하면서 주택가격 전망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조..
우리 금융시스템의 중장기 취약성을 나타내는 금융취약성지수(FVI)가 3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도체 호황 등에 힘입어 한국 경제가 높은 명목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집값과 가계신용 등 금융불균형은 오히려 누적되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은행은 지난 7~8월 두 차례 연속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이 금융취약성을 완화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리 상승은 취약차주와 기업의 이자 부담을 늘리..
우량기업을 둘러싼 은행권 기업금융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IBK기업은행이 '옥석 가리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작년 개발에 착수한 소매 신용평가모형을 실제 시스템에 적용하고 최신 데이터와 회복예측모형 등을 활용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한층 정교하게 평가하겠다는 목표다. 생산적 금융 확대를 계기로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기업은행도 기존 중기금융 시장에서의 우위를 장담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장민..
우리금융그룹이 가정 형편 등으로 훈련 여건이 어려운 스포츠 유망주를 장기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나선다. 향후 10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매년 60명의 유망주를 발굴·지원하고,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후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9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6 우리 모모콘'에서 신규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인 '우리드림브릿지'의 10년 장기 지원 계획을 공식 선포..
KB국민은행이 SAP코리아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 금융서비스를 직접 연동하는 'ERP 임베디드금융' 구축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SAP코리아와 'ERP 임베디드금융 생태계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SAP코리아는 기업 자원관리와 클라우드, 데이터,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SAP의 한국 법인이다..
신용보증기금이 베트남·필리핀 등 7개국 정책금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금융과 AI(인공지능) 기반 기업평가 노하우를 공유했다. 신보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7개국 공무원과 정책금융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혁신금융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보가 2025년부터 3년간 수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작년 녹색금융을 주제..
주요 금융그룹이 올해 생산적 금융 연간 공급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을 비롯해 일부 금융그룹이 올해 들어 8개월 만에 이미 연간 목표를 넘어섰고, 다른 금융그룹들도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생산적 금융 실적을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하고 우량기업에 선제적으로 대출을 공급하는 등 기업금융 경쟁에 적극 뛰어든 결과다. 다만 현재까지 공급액 대부분이 대출에 집중돼 투자 부문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