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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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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에서 250명을 태운 여객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오악사카 주와 베라크루스 주를 연결하는 대양 횡단 열차가 니잔다 마을 인근 곡선 구간을 지나던 중 탈선했다. 관계자들은 사고 당시 열차에 승객 241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 사고로 최소 1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태평양과 멕시코만을 연결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유럽 동부의 군사적 긴장과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동시에 강화되고 있다. 폴란드는 러시아발 드론 위협에 대비해 국경 방어 체계를 대폭 보강하기로 했고,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대규모 재정 지원을 발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체자리 톰치크 폴란드 국방차관은 27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향후 2년 안에 동부 국경에 드론을 차단하기 위한 요새를 구축할 것"이라고..
재러드 아이작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신임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임기 안에 미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에 착륙시키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했다. 달 귀환을 통해 미국의 우주 주도권을 회복하고, 궤도 경제와 국가안보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아이작먼 국장은 전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달 탐사 재개 방침에 대해 "미국이 우주 궤도에서 새로운 경제 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 해군의 신규 전력 구상인 이른바 '황금함대(Golden Fleet)'를 공개하며, 차세대 프리깃함(호위함) 건조 과정에 한국 기업 한화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 전력 확충과 동시에 한미 조선 협력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이 지난주 새로운 급의 프리..
이란이 여러 도시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하며 군사적 긴장 수위를 다시 끌어올렸다. 훈련의 성격과 범위를 둘러싸고 이란 내부 설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서방은 실제 공격 준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이터와 신화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이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이란이 이날 전국 곳곳에서 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테헤란을 비롯해 호라마바드, 마하바드, 이스..
프랑스가 재정 압박 속에서도 핵추진 항공모함 전력을 유지·확대하기로 했다. 퇴역을 앞둔 샤를드골함을 대체할 차세대 핵추진 항공모함 건조를 공식화한 것이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인근의 프랑스 군부대를 방문해 병사들에게 "이번 주 신규 항공모함 건조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군사 계획법에 따라 전반적인 검토를 거친 결..
이스라엘 정부가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에 신규 정착촌 19곳을 공식 승인했다. 국제사회가 불법으로 규정해온 정착 활동을 다시 한 번 확대하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될 전망이다. AFP 통신은 21일(현지시간)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해당 결정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이번 조치가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려는 정치적 계산이 깔려..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여객열차가 철로를 건너던 야생 코끼리 무리와 충돌해 코끼리 7마리가 숨졌다. 2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아삼주 경찰과 철도 당국은 전날 오전 주도 구와하티에서 남동쪽으로 약 125㎞ 떨어진 철로에서 미조람주를 출발해 뉴델리로 향하던 열차가 이동 중이던 코끼리 떼와 부딪혔다고 밝혔다. 기관사는 약 100마리에 달하는 코끼리 무리를 발견하고 비상 제동을 걸었지만, 일부 개체와의 충돌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조치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미사일 역량이 다시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보고 있다. 미 NBC 방송은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당국이 올해 초 공습으로 타격을 입었던 이란의 탄도미사일 생산 시설이 복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직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처음으로 전 세계 추기경들을 한자리에 소집한다. 다음 달 7∼8일 바티칸에서 열릴 이번 추기경 회의는 교황 취임 이후 교황청 운영 방향을 가늠할 첫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이 이틀간의 추기경 회의(consistory)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가톨릭 교계에서 교황 다음으로 높은 성직자인 추기경들이 참석하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추기경 서임..
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포함한 핵심 군사 자산을 일반에 공개하며 대외 메시지 관리에 나섰다. 지난 6월 이스라엘과의 직접적 군사 충돌 이후 군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이를 상쇄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이란이 지난달 테헤란 서부 국립 우주항공 공원에서 개최한 군사 전시회에서 그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극초음속 미사일과 각종 탄도미사일, 무..
폴란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겨냥한 테러 모의 정황이 사전에 적발됐다. 수사 당국은 사제 폭탄을 준비한 대학생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추종자로 보고 기소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폴란드 검찰은 루블린 가톨릭대에 재학 중인 마테우시 W(19)를 테러 공격 준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용의자가 다중 인파가 모이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표적으로 삼아 폭발물을 제작하려 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와 병행해, 러시아 침공으로 발생한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을 다룰 국제적 틀이 본격 가동된다. 유럽 국가들이 전쟁 책임을 제도적으로 묻겠다는 구상을 공식화한 것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회의에서 유럽 35개국이 참여하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국제청구위원회' 설립에 합의했다. 이 기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미군이 콜롬비아 인근 동태평양 해역에서 마약 밀매 선박을 겨냥한 공습을 벌여 8명이 숨졌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 마약 조직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하며 군사적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남부사령부는 15일(현지시간)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 3척을 공격했다. 남부사령부는 이들 선박이 기존에 파악된 밀매 항로를 따라 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성마약 펜타닐을 미국 안보 차원의 위협으로 격상시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펜타닐과 그 전구체를 '대량살상무기(WMD)'로 공식 분류하면서, 마약 단속을 넘어 외교·안보·군사 조치까지 포괄하는 정책 전환을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멕시코 국경수비대 요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행사에서 펜타닐을 대량살상무기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