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중 관계 회복세지만 '온도차' 있을 수 있어"
최근 북한과 중국이 관계 복원 움직임을 보여온 가운데, 20일 통일부는 양국의 온도차가 감지된다고 분석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최근 주북 중국대사가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면서도 "북한 입장에서의 온도 차이는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최근 주북 중국대사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HSK(중국어능력시험)시험을 5년 만에 북한에서 재개했다고 밝혔는데, 지난 17일 왕야쥔 중국대사가 직접 평양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