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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7일(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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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본 '응급실 뺑뺑이' 문제…"고령화로 더 심화될 것"

부산 도심에서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해 숨지며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재점화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응급의료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응급실 내에선 고령화 등에 따른 암과 같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긴급한 외상환자나 소아 환자를 받기 더욱 어려워지는 데다 배후 의료진 부족, 필수의료에 대한 부족한 수가 책정 등 해묵은 문제도 개선되지 않으면 향후 사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 초음파로 전립선암 진단 패러다임 전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마이크로 초음파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립선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4일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기존 초음파보다 3배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립선 종양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표적 조직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이 장비는 29MHz 마이크로 초음파를 활용해 전립선과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를 선명하게 표시하고 미세한 병변을 식별한다...

"뇌혈관 건강 AI가 지킨다"…삼성서울병원, 뇌졸중 조기 예측 기술 공개

뇌졸중 이상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기반 기술이 새롭게 공개됐다.서우근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 14일 'IN SILICO에서 환자로' 심포지엄에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기반 기술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와 관련된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 1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을 주관으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인천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연구재단의..

질병청, ‘감염병 빅데이터 활용 분석·예측 심포지엄’ 개최

질병관리청은 21일 '2025 감염병 빅데이터 활용 분석·예측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 정책 고도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빅데이터 기반 분석·예측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민간연구 활성화해, 연구자 네트워크 강화와 예측 결과의 정책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우수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를 함께 포상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총 2부로..

복지부,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위한 헌혈 행사 시작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 대상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 기관 하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혈액수급 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의..

기침·고열로 쓰러지는 겨울…독감 유행에 예방접종 ‘경고등’

독감 환자가 한 달째 폭증하며 지난해 같은 시기의 14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특히 학령기 아이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올겨울 '조기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 독감이 길고 크게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예방접종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21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감시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6...

"의대 학제 개편·AI 교육 선도"…이영미 고려대 교수, 의학교육혁신상 수상

이영미 고려대 의대 교수가 의대 학제 개편과 의료 AI 교육 모델 구축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학교육혁신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개최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의학교육혁신상에 이영미 의학교육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AMC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교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의예과와 의학과로 분절된 학부 교육 체제 개선을 위해 고등..

정양국 서울성모병원 교수,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회장 취임

정양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7일~1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제1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9월까지다.APMS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점으로 둔 근골격종양 국제 학회로 기초 및 임상연구 증진, 지식 교류, 다학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정양국 교수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데이터로 의료혁신 열다” 한림대의료원 H-iDEA 경진대회 성료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차세대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를 활용해 다양한 분석 과제를 수행하는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대상은 치료 실패 위험성이 높은 노인 고혈압 환자를 조기 선별하는 예측 모델을 구상한 SEPO팀에게 돌아갔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 의료 인공지능(AI)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한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과 함께 지난 12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2025년 제2회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H..

[식의약 AI 대전환②] 더 빠르고 안전하게…AI 디지털의료기기 심사체계 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의료기기 인허가 전 과정에 본격 이식하며 심사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AI 인허가 개편 패키지'를 가동할 예정이다. AI의 등장으로 병원 진료실 풍경이 바뀌고 있지만 이를 심사하는 규제는 여전히 '옛 속도'를 벗어나지 못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기술 혁신 속도에 규제 속도를 발빠르게 맞춰 글로벌 진출 및 경쟁력 확대를 위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포부다. 20일 식약..

도시락부터 과자까지…식약처, HACCP 관리 가이드라인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국민 다소비 식품 6개 유형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썹(HACCP) 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HACCP 관리 가이드라인 6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각 식품유형별 식품안전사고 사례, 관리 미흡 사항 등을 조사하여 중점 관리방안을 해썹 업계에 안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즉석섭취식품은 급식이나 도시락 등은 소비자가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제품으로..

발달장애인지원 종합공제 보장 확대…상해치료 부담 던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종합공제'의 보장성을 높여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 종사자와 이용자가 더욱 안전해진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종합공제'는 발달장애인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돌봄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상해나 배상책임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이다.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2일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협력하여 발달장애인 지원 현장을 위한 '종합공제'를 개발했다...

서울아산병원, 중동에 K-의료 우수성 전하다

최근 정부가 중동과의 의료 협력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0년간 중동 지역에 K-의료를 전파하며 치료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2014년부터 중동에서 온 중증환자 3만 5000명을 치료하고, 중동 의학자 600명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전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지역 정부와 의학자 연수 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후 2015에는 사우디아라비아 478명, 오만 50명,..

1주새 독감환자 2배…질병청 "어린이 등 예방접종 당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방역당국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늘고 있다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20일 당부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이달 2∼8일 기준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가 의심되는 환자는 50.7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 기간 7~12세..

삼성서울병원·KIST, 자가이식 없는 안면신경 재생 치료법 개발

삼성서울병원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자가 신경 이식 없이 안면신경을 재생하는 새 치료법을 개발했다.20일 조영상 삼성서울병원은 이비인후과 교수와 정영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공동 연구팀이 생분해성 신경 유도관 이식과 전기 자극을 병행하는 치료 전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은 환자의 자가 신경을 떼어 이식하지 않아도 안면신경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해당 연구는 지난 9월 스페인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안면신경학회에서..

“미군도 체형관리 비상"…안재현 365mc 병원장, ‘군인 체력루틴’ 공개

미국 군대에서 체형 관리가 강조되는 가운데, 안재현 글로벌365mc인천병원장은 군인들이 일상에서 체력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20일 365mc에 따르면 안 병원장은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를 위한 방법으로 달리기를 추천했다. 그는 "달리기는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으로 맨몸 근력운동은 근육량 유지와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여한다"며 "체력 단련은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백질 위주로 구성한 저탄고단 식..

[식의약 AI 대전환①] 식중독 위험 원천차단…'AI 조사관' 뜬다

기후 변화 등으로 식중독 위험이 확대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응 패러다임을 '사람'에서 '인공지능(AI)'으로 전환한다. 반복되는 식중독 사고와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AI 기반 분석을 기반으로 초기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구상이다.19일 정부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AI 식중독 원인추적 시스템'을 본격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식중독 조사는 각 지방청·지자체 담당자가 식단, 증상, 보존식..

K-뷰티 중동서 날개 다나…식약처-UAE "바이오헬스 포괄적 협력"

한국의 바이오헬스 산업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포괄적·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중동 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특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K-뷰티의 UAE 수출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재명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와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우주의학 새 지평”…박찬흠 한림대 교수팀, HIS 챌린지 우승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연구팀이 장기 우주체류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우주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실제 궤도 실증 기회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성과는 국내 연구팀이 NASA·ESA 등 국제 우주 기관과의 협력 사업, 국제우주정거장(ISS) 기반 연구, 민간 연구 투자 유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글로벌 협력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돼 향후 국제협력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찬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지역의사제 실효성 논쟁 가열…공공의료 살리기 ‘난제’

지역의사제 도입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면서 공공의료 인력난 해소 과제도 난항이 예상된다.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제도 도입 취지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강제 복무 기간·정원 방식·수련 환경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서다.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부여당은 지역의사제 도입에 필요한 입법 심사를 본격화 하고 있지만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제동이 걸렸다.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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