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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일(목)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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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61억 투입...보건의료 '데이터 표준화' 연구 첫 발

미래 대한민국 보건의료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데이터 표준화'가 꼽히는 가운데, 정부가 보건의료 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국가 연구개발(R&D)에 첫 발을 뗐다. 전국 의료기관의 데이터가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성되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이나 맞춤형 치료법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가 체계적인 보건의료데이터의 국제적 표준화 과제를 해외 의료 선진국들과 나란히 성공할 지 주..

민간구급차 88개 업체, 위반 사항 적발…정부 "GPS 관리체계로 전환"

전국에서 민간업체 구급차를 악용하거나 운행기록이 누락된 사례가 나타나면서 정부가 GPS 기반 관리체계 도입에 속도를 붙인다.보건복지부는 가짜 앰뷸런스 근절을 위해 지난 7~9월 3개월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했다. 민..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00만명 돌파…제도 시행 37년 만

매달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제도 시행 37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100만4147명으로 집계됐다.월 수급 구간별로 살펴보면 100만∼130만원 사이가 43만591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뒤로 130만∼160만원 미만 26만2130명, 160만∼200만원 미만 22만1705명, 200만원 이상 8만4393명이었다.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

"뇌에서 밝게 보이면 치매 속도↑"…세브란스 연구팀, 혼합형 치매 지표 발견

뇌 영상 검사에서 알츠하이머(퇴행성 뇌질환) 환자의 뇌에서 특정 부위가 상대적 밝게 보이면, 또 다른 치매 요인이 있는 '혼합형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예병석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전세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사-치매연구소 교수 공동 연구팀은 뇌 영상 검사 FDG-PET 분석 시 뇌 안쪽에 '조가비핵'이 주변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모습이 보이면 루이소체 병리가 알츠하이머와 함께 있을 확률이 높다고 5일 밝혔다. 연..

의사과학자 전성시대 오나…정부, 국가 전략인재 육성 강화

정부가 의사과학자를 국가 전략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 도입과 법·제도를 정비하는 등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다만 병역·처우·진로 모델 부재 등 한계점도 지적되면서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5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을 열고 향후 의사과학자 양성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예비..

“발생 줄고 생존은 늘어” 서울대병원,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 역학 분석

희귀난치성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의 국내 소아 환자 발생 양상과 치료·예후를 전국 단위로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김승기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와 김상완 의생명연구원 연구교수, 이중엽 서울의대 교수, 이종석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은 최근 18세 미만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유병률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소아 인구가 감소했지만 모야모야병 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됐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혈압 조금 높아도 치매 위험↑" 국내 의료진, '상승혈압' 연구 발표

정상 혈압 범위보다 살짝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도 치매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됐다. 기존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는 고혈압 진단 기준에 미달하는 높은 혈압만으로도 치매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점이 입증된 것이다.이민우·정영희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김종옥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천대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천대영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끊김없는 의료 체계' 구현한 삼성서울병원, 디지털 성숙도 최고 등급

삼성서울병원이 전세계 의료기관 최초로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모든 디지털 성숙도 모델에서 인증 받았다. 특히 병원 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이 1·2차 의료기관과 양방향으로 연계된 의료전달체계가 높게 평가됐다.삼성서울병원은 HIMSS의 '의료 서비스 연속성 성숙도 모델(CCMM)' 6단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CMM은 의료기관과 환자 사이에서 진료 정보가 끊김 없이 공유되는지를 평가하는..

아시아투데이, 초고령사회 돌봄 파트너로…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

아시아투데이가 초고령사회 돌봄 체계 강화의 핵심 파트너로 본격 나선다. 아시아투데이는 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위한 제17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신규 협약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2010년 시작된 공공·민간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말벗 활동·안부 확인·후원물품 전달 등 정서적 지지와 생활 안전을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

내년 식약처 예산 '역대 최대' 8320억…"바이오 신속 제품화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정지으며 바이오헬스·제약 산업의 신속 제품화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식약처는 2026년도 예산을 총 832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7502억원 대비 10.9% 증가한 수준이다.식약처는 제약·바이오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먹거리 안전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4..

질병청 "흡연 청소년 6년 연속 줄었지만…중복 흡연은 증가"

전국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지표가 올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담배 중복사용률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별과 학교급별 차이를 반영한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이다.질병관리청은 2025년에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있다...

"협부절제술도 효과적" 서울대병원, '갑상선 협부암' 환자에 맞춤형 치료 제시

위험도가 낮은 '갑상선 협부 유두암' 환자가 협부만 절제할 경우, 갑상선 전체 혹은 한쪽 엽 전체를 제거한 수술 효과와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은 저위험 갑상선 협부 유두암 환자들이 광범위절제술보다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승호·김수진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와 최준영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팀은 2013~2022년 갑상선 협부 유두암으로 수술 받은 저위험 환자 170명을 수술적 절제 범위에..

연세의료원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 달성"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국가가 시행하는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에 100%를 충족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8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초과 달성한 뒤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단기근로나 파견근로 등이 아닌 연세의료원이 직접 고용한 형태로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 장애인 의무고용현..

CDMO 규제지원법 본회의 통과…바이오 수출체계 정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 8개 법률 제·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바이오의약품 특별법은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해외 수출 신뢰도와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법은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공급망 확충에 기여하며, 기존 약사법 등에서 규정하지 않았던 수출제조업 등록제를 신설하고 CDMO 제조소에 대한 GMP 적합..

질병청 내년 예산 1조3359억…올해보다 5.5% 증가

질병관리청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한층 늘린 1조3359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안 대비 47억원(0.3%) 증가했으며 2025년 예산(1조2661억원) 대비 698억원(5.5%) 늘어난 규모다. 예산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감염병을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우선순위가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난다. 질병청은 이번 예산을 상시 감염병 관리, 차세대 팬데믹 대비, 국가예방접종 확충, 만성질환·건강위해..

국회 통과한 '검역법 개정안'…질병청 "범부처 팬데믹 협력 기반 마련"

검역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며 범부처 차원의 팬데믹 대비 협의체 구축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질병관리청은 검역법 개정안이 2일 제429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 '해외 유입 상황 평가 회의' 설치 근거를 법률에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해외유입상황평가회의는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7월부터 법적 기구가 아닌 관계부처 회의형태로 해외입국자 검역대응을 위한 외국인 입국제한, 운송수단(항공기·선박) 운영 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달 현재까..

중소병원도 환자안전 기준선 갖춘다…기본 인증제도 도입

보건복지부는 환자안전 중심의 필수요건을 갖춘 병원을 인증해 의료의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기본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약 1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1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기본 인증제도는 지역 중소병원에서 실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개선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급성기병원 인증과 같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본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환자 안전, 의료 질에..

복지부 내년 예산 137조4949억…올해보다 9.6%↑

보건복지부는 국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137조494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확정 예산은 올해 예산(125조4909억원) 대비 12조40억원(9.6%) 증가한 규모다.예산안에는 정부가 강조해온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강화 정책과 통합돌봄 전국 확대 등 현장의 수요가 컸던 분야에 재정이 집중됐다.우선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의 경영 회복을 위해 170억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지방줄기세포 시장 성장세"…365mc, 항노화 수요가 키운 '비배양' 시술

국내에서 지방줄기세포 활용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와 항노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수요가 늘고 있고, 국내 의료 규제 환경 속에서 지방이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줄기세포 원료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MR에 따르면 SVF(지방줄기세포) 시장은 2023년 1억5290만달러(한화 약 2108억원)에서 2034년 2억8010만 달러(약 3874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65mc는 점차 커질 지방줄기세포 시장을..

정은경 “지역의료·필수의료 개편 본궤도…내년은 제도 정착의 해”

지역의료 인력난과 필수의료 공백이 누적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연말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의료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년간 표류하던 법·제도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보고, 내년부터 지역·필수의료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2일 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올해는 묵은 법안들이 대거 통과되며 국정과제의 기반을 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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