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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7일(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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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위기' 막았다…서울아산병원, 아프리카 청년에 재건수술 지원

서울아산병원이 교통사고로 부적절한 수술을 받은 아프리카 청년을 돕기 위해 무료 수술에 나섰다.서울아산병원은 고정되지 않은 철심이 걸을 때마다 무릎에 찔려 통증을 겪던 존 콘테(John Conteh)씨를 한국으로 초청해 재건수술과 재활치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콘테 씨는 2022년 12월 교통사고로 왼쪽 허벅지 뼈(대퇴골)에 큰 개방성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현지 병원에서 철심 고정 수술을 받았으나 나사가 부러지면서 철심이 빠져나와..

"작은 상처로, 덜 아프고 빠른 회복" 분당서울대병원, 최소침습수술 성과 발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최소침습수술이 판막수술에서 표준 치료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제형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팀은 '제57차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동맥 판막을 포함한 복합판막 최소침습수술의 중기 성적'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최소침습수술은 기존 정중흉골절개술보다 안전성과 빠른 회복력을 보였다.심장판막 질환은 심장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혈액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EMR 작성부터 영상진단까지"…'빅5' 병원, 자체 개발 'AI' 솔루션 도입 본격화

최근 '빅5' 상급종합병원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병원 내부에 도입하고 있다. AI 의료진단 업체의 기술을 제공받는 기존 방식으로는 파편적인 시스템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최근에는 병원이 직접 AI 기술을 개발·운영해 환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전자의무기록(EMR) 자동화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분석 시간을 줄이는 등 진료 효율을 높이고 있다.27일 병원계에 따르면 최근 상급종합병원들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로 심장질환 사망 급증…고령층 타격 심각

초미세먼지(PM2.5)가 호흡기뿐 아니라 심장 건강에도 치명적 영향을 미쳐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연구팀은 2016~2020년 서울 시내 초미세먼지 농도와 25세 이상 성인의 사망 자료를 종합 분석한 '대기오염 건강영향평가'에서 초미세먼지와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에 지난달 게재됐다..

세브란스병원 "심방세동 치료법 '베리펄스' 국내 첫 100례 달성"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대상 '베리펄스(Varipulse)' 펄스장 절제술을 100례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첫 시술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성과다. 펄스장 절제술(PFA)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로 심장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부정맥을 유발하는 심근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최신 심방세동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은 평균 1시간 이내다. 베리펄스는 심방세동 유발 부위에 저전압을 소량씩 여러 차례 흘리는 방식이다...

필수의료 사고 배상 정부가 지원…보험료 최대 15억원 보장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하고,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원 대상 의료진의 소속 의료기관이 배상보험의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보험사 공모와 보험사업자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올해 보험사업자로 선정했다. 기존 공모안과 비교해 보험 가입자의 부담, 보장한도 등 보험계약 내용을 보험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확정했다.보험료 지원 대상자는 전문의의 경우 '병·의원에 근무하는..

'개관 3년' 맞은 고령친화연구센터…"연 1만5000명 전시 체험"

고령친화연구센터가 개관 3주년을 계기로 앞으로 고령친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고령친화연구센터가 개관 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지난 2022년 11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개관해 국내 최초 보험자 직영 고령친화용품 전시체험관(온라인·오프라인)과 최첨단 시니어 생활 실험실(리빙랩)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

질병청, 엠폭스 중증 '방아쇠' 찾았다…"백신 개발 근거 마련"

국내 연구진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인 엠폭스의 증상이 심화되는 과장을 발견, 향후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의 새 장을 열었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엠폭스 중증화의 '방아쇠' 역할을 하는 단백질 센서를 발견하고, 연구 결과를 세계적 면역학 학술지인 '세포와 분자 면역학'지에 12일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감염병백신연구과와 울산과학기술원 이상준 교수팀, 성균관대학교 김대식 교수팀이 공동으..

국민연금,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월 '납부기한 속한 달'로 바꾼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민연금 보험료율 단계적 인상에 앞서 추납보험료 산정 기준월이 '납부기한이 속한 달'로 변경된다.국민연금공단은 추납보험료 산정기준을 변경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연금 추후 납부 제도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휴직, 실직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없었던 기간에 대해 최대 119개월까지 추후에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이번 법률 개정은 지난 4월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의 후속..

[식의약 AI 대전환③] 인공지능이 만든 식의약 안전망…‘현장·제도·행정’ 재설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안전관리 전반을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구조 개편에 착수했다.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50대 과제부터 의약품 공급망·심사·부작용 관리 체계를 재설계하는 5개년 계획, 정책 운영 방식까지 바꾸는 성과관리 개편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식의약 규제 시스템이 '사고 대응형'에서 '예측·사전 차단형'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정부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생활 안전부터 디지털 전환에..

트럼프 2기 정책 변화, 국내 제약바이오 기회로 삼을 방법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은 대미 관세 국면에서 미국과 정책 흐름에 발맞추되, 흐름을 기회로 쓸 수 있도록 해야한다"김혁중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연구위원은 24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개최된 커뮤니케이션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정책 동향에는 기회와 위험이 동반돼 있다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단순히 휩쓸리는 것이 아닌 이를 기회로 전환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현장에서 본 '응급실 뺑뺑이' 문제…"고령화로 더 심화될 것"

부산 도심에서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해 숨지며 '응급실 뺑뺑이' 문제가 재점화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응급의료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응급실 내에선 고령화 등에 따른 암과 같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긴급한 외상환자나 소아 환자를 받기 더욱 어려워지는 데다 배후 의료진 부족, 필수의료에 대한 부족한 수가 책정 등 해묵은 문제도 개선되지 않으면 향후 사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 초음파로 전립선암 진단 패러다임 전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마이크로 초음파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전립선암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4일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기존 초음파보다 3배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립선 종양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표적 조직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이 장비는 29MHz 마이크로 초음파를 활용해 전립선과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를 선명하게 표시하고 미세한 병변을 식별한다...

"뇌혈관 건강 AI가 지킨다"…삼성서울병원, 뇌졸중 조기 예측 기술 공개

뇌졸중 이상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기반 기술이 새롭게 공개됐다.서우근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지난 14일 'IN SILICO에서 환자로' 심포지엄에서 미래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기반 기술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와 관련된 기술은 현재 국내 특허 1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을 주관으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인천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연구재단의..

질병청, ‘감염병 빅데이터 활용 분석·예측 심포지엄’ 개최

질병관리청은 21일 '2025 감염병 빅데이터 활용 분석·예측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 정책 고도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빅데이터 기반 분석·예측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민간연구 활성화해, 연구자 네트워크 강화와 예측 결과의 정책 활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우수 연구 사례를 발표하고 유공자를 함께 포상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총 2부로..

복지부,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 위한 헌혈 행사 시작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 대상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 기관 하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혈액수급 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의..

기침·고열로 쓰러지는 겨울…독감 유행에 예방접종 ‘경고등’

독감 환자가 한 달째 폭증하며 지난해 같은 시기의 14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특히 학령기 아이들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올겨울 '조기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 독감이 길고 크게 유행할 가능성을 경고하며 예방접종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21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감시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9~1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66...

"의대 학제 개편·AI 교육 선도"…이영미 고려대 교수, 의학교육혁신상 수상

이영미 고려대 의대 교수가 의대 학제 개편과 의료 AI 교육 모델 구축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학교육혁신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4일 개최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의학교육혁신상에 이영미 의학교육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AMC 의학교육혁신상은 의학교육의 창의적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 또는 교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의예과와 의학과로 분절된 학부 교육 체제 개선을 위해 고등..

정양국 서울성모병원 교수,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 회장 취임

정양국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7일~1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근골격종양학회(APMSTS) 제1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9월까지다.APMS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점으로 둔 근골격종양 국제 학회로 기초 및 임상연구 증진, 지식 교류, 다학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정양국 교수는 각국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데이터로 의료혁신 열다” 한림대의료원 H-iDEA 경진대회 성료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차세대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를 활용해 다양한 분석 과제를 수행하는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대상은 치료 실패 위험성이 높은 노인 고혈압 환자를 조기 선별하는 예측 모델을 구상한 SEPO팀에게 돌아갔다.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 의료 인공지능(AI) 특화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한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과 함께 지난 12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2025년 제2회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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