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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화)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약

삼성서울병원 "혈관 침범 진행성 간암, 위험도 나눠 치료하면 생존율↑"

혈관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이라도 환자의 위험도를 세분화해 맞춤형 치료를 적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면역항암제 치료가 기존 치료보다 생존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박희철·유정일·김나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혈관 침범이 동반된 간암 환자 526명을 대상으로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방사선종양학(Radiotherapy and..

소아 치료 병동 리모델링…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원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최근 브라이텍스 한국 판매 법인인 '세피앙'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의료 환경 개선과 노후 병동 리모델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5년 개원 이후 40년간 수많은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연간 약 9만6000여 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노후화된 병동 탓에 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세..

결핵 환자 3명 중 1명은 '무증상'…조기 치료 시 성공률 10%p ↑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로,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76.4%)에 비해 약 10% 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무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보다 치료 성공 가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전..

식약처, 하반기 숙취해소 광고 실증 완료…"25종 효과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술깨는" 등 숙취해소 표현을 사용한 숙취해소제 25개 품목의 실제 효과를 확인했다.식약처는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28품목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25개 품목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상반기 실증에서 자료가 미흡해 보완자료를 제출한 4품목과 올해 6월 기준 새롭게 숙취해소 제품으로 생산 및 예정인 24품목을 대상으로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확인한 결과..

자생한방병원 "무릎관절염, 초기 한의치료 받으면 수술·진통제 사용↓"

무릎관절염 환자가 진단 초기 한의치료를 받으면 향후 수술이나 진통제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한의치료가 무릎관절염 환자의 무릎수술 및 오피오이드(아편성)계 진통제 복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2.9)'에 게재했다.석황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건..

의대 증원 결정 코앞인데…‘의사 수 통계’ 두고 파열음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가 2040년 의사 부족 규모를 최소 1만명에서 최대 3만6000명까지 제시하면서다. 추계위 내부에서도 이 수치를 의대 증원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파열음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의협 회장은 지난 26일 "현재 추계위에서 사용하는 '아리마(ARIMA) 모형'은 분석 기준 시점을 언제로 잡느냐에..

"아이 열날 때 걱정마세요"…당황하지 않는 소아해열제 복용법

병원이나 약국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난다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말연초 휴일로 의료기관·약국 방문이 어려울 때 가정에서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의약품 종류, 복용량 및 주의사항을 26일 안내했다.열이 나는 증상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자연적인 면역반응이다. 발열 자체는 병이 아닌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알려주는 신체 증상으로,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열제..

중앙대 김수환 교수 연구팀, 세포 회복 돕는 차세대 나노기술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차세대 나노기술을 개발했다.중앙대는 융합공학부 김수환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 진윤희 교수,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포 및 조직 내 병적 스트레스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나노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나노의학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생체 조직 내 질환 미세환경은 저산소 상태, 과도한 활성산소(RO..

[르포]"서울대 운영 노하우 담은 거점병원"… 국립소방병원 첫 진료 현장 가보니

지난 24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이 2018년부터 7년간의 추진 끝에 마침내 첫 시범진료에 나섰다.병원 로비에는 '국립소방병원'의 로고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운영'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고려한 의료 서비스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서울대병원이 운영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향후 총 302병상을 갖춰, 필수 진료과를 중심으로 총 19개 진료과를 단계적..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 "내년 3월부터 지역주민도 진료…2027년까지 302병상 확대"

곽영호 국립소방병원장이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병상가동률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2027년 이후 총 302병상까지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병원장은 지난 24일 오전 충북 국립소방병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6월 정식개원을 앞두고 이날 부터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진료에 돌입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병원은 소방공무원과 직계가족 등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우선으로 시범진료를 운영하며, 오는 29일에는 내과·외과·산부인과·..

국민연금, 'ESG 자원순환 어워즈' 기후부장관상…"온실가스 27만톤 감축"

국민연금공단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온실가스 27톤을 감축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국민연금공단은 기후부와 E-순환거버넌스가 개최한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기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E-순환거버넌스는 'ESG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기업들의 우수 성과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ESG 자원순환 어워즈' 시상식을 매년..

식약처 지원에 중소 K-푸드 ‘날개’… 신흥 7개국 뚫고 수출액 11% 껑충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중소 K-푸드 수출기업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손을 맞잡은 결과 신흥국 7개국 시장 개척과 유통망 확장, 참여기업 수출액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식약처는 인증원은 중소 K-푸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 21개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했다.사업 결과 총 9개 업체가 F..

중증외상 생존 늘었지만 4명 중 3명 '장애'…질병청 "예방·치료·재활 강화해야"

중증외상 환자의 사망률은 낮아졌지만, 생존자 중 장애를 겪는 비율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 이후의 삶을 위한 치료 및 재활 정책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사망률)은 54.7%로, 2016년(60.5%) 대비 5.8% 감소했다. 반면, 목숨을 건진 생존자들의 예후는 나빠졌다. 생존자 중 장애가 발생한 비율은..

상대가치 상시 조정한다…검체검사 등 6000여개 수가 대상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 의료행위의 가치인 상대가치점수가 내년에는 상시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과보상된 수가 조정과 저보상 중증응급 등 필수의료 분야, 기본진료에 대한 적절한 보상으로 진료 현장의 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2025년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과 상대가치 상시 조정 추진방향(안), 검체검사..

장애인 콜택시 전국통합예약시스템 도입…주차·키오스크 등 편의시설 확대

정부가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전국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휠체어 차량 탑승을 돕는 차량용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수립·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편의증진 종합계획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계획으로 2029년까지..

복지부, 삼성의료재단 등 보건의료 개인정보관리 전문 기관 3곳 지정

보건복지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특수전문기관)' 3곳을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특수전문기관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제42조의4제1항제1호에 따라 보건의료정보를 전송받아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 또는 단체로, 지정 유효기간은 3년이다.이번 지정은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심사 제도 시행 이후 보..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 이끈 서영균 한림대의료원 센터장, 복지부장관 표창

서영균 한림대학교의료원 빅데이터센터장(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의료 마이데이터(개인정보 통합)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진료정보교류, 의료데이터 구축 및 활용 등 3년 이상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서 센터장은 의료 마이데이터 구축에 앞장선 인물이다. 그는 '2024년 건강정보..

56세 C형간염 확진 검사비, 내년부터 종합병원까지 지원 확대

내년부터 56세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한다.질병관리청은 내년부터 1970년생인 56세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항체 양성자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C형간염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많은 40~50대 중장년층에서 암종별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히는 간암의 원인 질환 중 하나다.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으나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있어 초기 무증상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

건보공단 "불필요한 CT 촬영, 암 위험 높여"

세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필요한 의료영상검사(CT) 이용이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국민의 합리적 검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9월 공단이 전국 성인남녀 18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의료영상검사 인식도 조사 결과, 의료방사선에 대해 관심도는 높은 반면, 올바른 정보에 대한 국민적 지식과 이해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방사선 용어 인지여부는 202..

통합돌봄 본사업 코앞…현장은 아직 '준비 중’

통합돌봄 본사업의 전국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가 지자체와 관계 부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가운데 정작 현장에서는 전담 인력과 예산, 돌봄 서비스 연계 등 현장 기반을 둘러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열고, 지방정부 및 관계 부처의 통합돌봄 준비 상황과 2026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조례 제정 여부, 전담 조직과 인력 확보 현황, 지역 돌봄 서비스 연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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