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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일(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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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직장인 건보료 상한액 월 459만원으로 인상

수십억원의 연봉을 받는 이른바 '슈퍼리치' 직장인이 부담해야 하는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올해 월 459만원으로 인상됐다.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 고시' 개정안이 시행되며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이 기존 900만8340원에서 918만348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건강보험료는 직장인과 회사가 절반씩 나눠 내는 것이 원칙으로, 이를 적용받는 초고소득 직장인이 급여에서 납부하는 상한액은 지난해 월..

[신년사] 임승관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고도화…AI 혁신 속도낼 것”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세계보건기구(WHO) 평가를 통해 한국의 보건 안보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공식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응 체계 고도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질병관리 혁신, 예방접종 정책 개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임 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8월 WHO 합동외부평가(JEE)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보건 안보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7년 의대 정원’ 본격 논의…증원 규모·발표 시점 관심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놓고 본격 논의에 들어간다. 이르면 설 연휴 전후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의정 갈등 이후 처음 내려질 증원 판단에 의료계와 교육계,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는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지난주 발표한 추계 보고서를 토대로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2027년 3월..

[신년사]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교육·연구·진료 강화로 '미래 선도 공공의료기관' 도약 선언

"교육·연구·진료 역량을 강화해 미래 의료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서울대학교병원이 올해를 기점으로 미래 의료 체계 재정비에 나선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선도 공공의료기관'으로 도약하자고 선언했다.서울대병원은 지난해를 미래 의료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해로 평가했다. 본원은 연구부문을 신설해 연구역량을 강화했고, 보스턴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해 해외 유수 기관과 연구협력·기술사업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분당..

출산 반등에도 세계 최저… "젊은층 삶의 질 개선돼야 바뀐다"

지난해 출산 반등 흐름이 이어지면서 합계출산율이 0.8명대를 회복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구조적인 인구 감소 대응 전환 없이는 중장기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자, 전문가들은 저출산이 이제 노동·복지·안보 전반을 흔들고 있다며 국가 시스템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인구감소, 한국사회 뼈대를 흔든다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전년..

올해 기준 중위소득 6.5% ↑…4인 가구 기준 649만원

정부가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생계급여 수준을 상향하는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를 개선한다.보건복지부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 월 649만4738원으로 전년 대비 6.51% 인상, 그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기준도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4인 가구 기준 지난해 195만1287원에서 올해 207만8316원으로, 1인 가구 기준 76만5444원에서 82만556원으로 인상한다. 각 가구별 실제 지원되는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

담배 유해성 검사에 '미인증 제품' 유통 우려도…"의견 수렴·페널티 운영"

올해 담배 유해성분 공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일각에서 검사 비용 부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담배 유해성 검사 의무화로 담배 수입업체가 각 품목마다 적잖은 비용을 내야 하는 만큼, 그로 인한 검사 회피와 미인증 제품 유통 가능성이 불거지면서다. 이에 정부에서는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되 철저한 페널티로 우려를 불식하겠다는 방침이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전국 담배 수입업체는 이달 말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2026년 1월 1일 0시 새해 첫아기 탄생…여아 2명

2026년 1월 1일 0시 차의과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새해 첫 아기 여아 2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엄마 황은정씨(37세)와 아빠 윤성민씨(38세)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쨈이(태명), 엄마 황혜련씨(37세)와 아빠 정동규씨(36세)의 여아 도리(태명)가 힘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엄마 황은정씨, 아빠 윤성민씨는 "결혼 4년차에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기가 새해 첫 날 선물같이 찾아와줘서 너무 기쁘다"며 "너무 고생한 아내와 새벽까지..

오유경 “국민께 안심, 산업에 힘 되는 세계 속 식·의약 규제기관으로 도약”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국민께 안심을 주고, 산업에는 힘이 되는 세계 속의 식·의약 규제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약처는 지난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소통'과 '속도'를 핵심 기치로 규제 설계와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오 처장에 따르면 식약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소비자 알 권리 강화와 바이오..

[신년사] 정은경 “국가 돌봄 책임 확대…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대비 보건복지 혁신 등 4대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지난 한 해 복지부가 사회안전망 강화 및 지필공 기틀 마련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통합돌봄 시범사업 전국 확대, 기준중위소득 최대 수준 인상, 지역의사제 도입 및 국립대병원 이관 추진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다..

심평원, 내년 선별집중검사 12개 항목 공개…부항술 등 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2026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선별집중심사는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사전에 예고하고 의료기관별 맞춤형 정보제공 등 관리를 통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 제도다. 심평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내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2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도약…복지부, R&D 예산 1조652억 편성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026년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보건의료 R&D 19개 사업에 대한 과제를 1차 통합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확보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디지털 중심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등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주요 R&D 예산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내년 복지부 주요 R&..

추계위 “2040년 부족한 의사 수 최대 1만1136명” 결론

의사 인력 수요·공급을 예측하고 의대 정원 규모를 추계하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2040년 우리나라 의사 인력이 최대 1만1136명까지 부족할 수 있다는 공식 추계를 내놓았다. 정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내년 1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추계위는 30일 서울 소월로 T타워에서 열린 제12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사인력 수급추계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단..

[르포]119신고후 벌어지는 일…"응급의료·소방 신뢰 회복해야"

"응급실 뺑뺑이(미수용) 문제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응급의료센터에서 만난 한 전문가는 이렇게 기대를 걸면서도 "응급의료 체계는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다단해서, 하나의 정책으로 해결될 것 같았으면 벌써 해결됐을 것"이라며 "그런 건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구급대원부터 병원 전원 단계까지 모든 응급의료 제공자의 역량 강화, 책임성, 질 관리에 대한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9일 찾은 서울 중구 중앙응..

2023년 심근경색 3.4만 건…男 발생 건수, 女보다 2.9배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심장질환으로 꼽힌 가운데, 8년 동안 심근경색증의 발생 건수가 3만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해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원인 정보를 분석해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2023년에는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

[2026 신년사] 최용재 소청병협 회장 "소아청소년 의료 위기 극복, 구조 전환부터 해야 답 보여"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숙련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한정된 자원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소아청소년 의료 위기를 순간적으로 벗어나려는 미봉책이 아니라 구조 전환"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소아청소년의 의료 위기는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가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소아청소년 의료 현장에서는 근심과 걱정..

"국제 인증으로 전문성 입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두드러기국제우수센터 등극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두드러진 진료 분야의 국제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유럽알레르기천식연구네트워크(GA²LEN)로부터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세 번째 사례로, 병원 측은 두드러기 치료와 연구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UCARE'는 두드러기 진료의 질적 향상과 연구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전..

줄기세포 노화 촉진하는 일상 속 위험요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줄기세포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며, 떨어진 재생 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재생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대겸 글로벌365mc대전병원 지방줄기세포센터 병원장은 생활 속 줄기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에 대해 30일 짚었다. 최근 미국 UC샌디에이고(UCSD) 샌포드 줄기세포연구소 연구에서 줄기세포 노화와 관련된 새로운 현상이..

"차세대 위암 수술, '최소 침습'으로 회복 속도 높여야"

위암은 국내 암 발생빈도 5위를 차지하는 흔한 암으로, 발병 시 최소침습수술을 적용해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최성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위암 수술의 첫 번째 목적은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여 재발을 막는 것이며, 두 번째는 위를 조금이라도 남겨 삶의 질을 지키는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위주의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

[2026 신년사] 신경림 대간협 회장 "간호법 시작…적정 환자 수·PA 업무 정착 시급"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간호법 시행'이라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법제화와 진료지원(PA) 업무의 안정적인 정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신경림 회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 6월 간호법이 본격 시행된 것을 두고 "수십 년간 이어온 간호계의 요구이자 국민과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간호법 시행으로 우리 사회가 간호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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