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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7일(수)

사회

사회일반 사건·사고 법원·검찰 교육·행정 노동·복지·환경 보건·의약

[신년사] 정은경 “국가 돌봄 책임 확대…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기본생활 안전망 구축,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대비 보건복지 혁신 등 4대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지난 한 해 복지부가 사회안전망 강화 및 지필공 기틀 마련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통합돌봄 시범사업 전국 확대, 기준중위소득 최대 수준 인상, 지역의사제 도입 및 국립대병원 이관 추진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다..

심평원, 내년 선별집중검사 12개 항목 공개…부항술 등 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 업무포탈을 통해 2026년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선별집중심사는 진료경향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사전에 예고하고 의료기관별 맞춤형 정보제공 등 관리를 통해 자율적으로 적정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전 예방적 심사 제도다. 심평원은 2007년부터 매년 대상 항목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내년 선별집중심사 대상항목으로 선정된 12개 항목은 진료비 증가, 사회적 이슈..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도약…복지부, R&D 예산 1조652억 편성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2026년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 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보건의료 R&D 19개 사업에 대한 과제를 1차 통합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확보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디지털 중심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등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주요 R&D 예산을 지속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내년 복지부 주요 R&..

추계위 “2040년 부족한 의사 수 최대 1만1136명” 결론

의사 인력 수요·공급을 예측하고 의대 정원 규모를 추계하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가 2040년 우리나라 의사 인력이 최대 1만1136명까지 부족할 수 있다는 공식 추계를 내놓았다. 정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내년 1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추계위는 30일 서울 소월로 T타워에서 열린 제12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사인력 수급추계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단..

[르포]119신고후 벌어지는 일…"응급의료·소방 신뢰 회복해야"

"응급실 뺑뺑이(미수용) 문제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응급의료센터에서 만난 한 전문가는 이렇게 기대를 걸면서도 "응급의료 체계는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다단해서, 하나의 정책으로 해결될 것 같았으면 벌써 해결됐을 것"이라며 "그런 건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구급대원부터 병원 전원 단계까지 모든 응급의료 제공자의 역량 강화, 책임성, 질 관리에 대한 대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9일 찾은 서울 중구 중앙응..

2023년 심근경색 3.4만 건…男 발생 건수, 女보다 2.9배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심장질환으로 꼽힌 가운데, 8년 동안 심근경색증의 발생 건수가 3만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해부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 및 사망원인 정보를 분석해 우리나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를 생산하고 있다. 2023년에는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 1..

[2026 신년사] 최용재 소청병협 회장 "소아청소년 의료 위기 극복, 구조 전환부터 해야 답 보여"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숙련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한정된 자원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소아청소년 의료 위기를 순간적으로 벗어나려는 미봉책이 아니라 구조 전환"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소아청소년의 의료 위기는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가 새해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소아청소년 의료 현장에서는 근심과 걱정..

"국제 인증으로 전문성 입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두드러기국제우수센터 등극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두드러진 진료 분야의 국제적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유럽알레르기천식연구네트워크(GA²LEN)로부터 '국제두드러기우수센터(UCARE)'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세 번째 사례로, 병원 측은 두드러기 치료와 연구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UCARE'는 두드러기 진료의 질적 향상과 연구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전..

줄기세포 노화 촉진하는 일상 속 위험요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줄기세포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며, 떨어진 재생 능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재생의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대겸 글로벌365mc대전병원 지방줄기세포센터 병원장은 생활 속 줄기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에 대해 30일 짚었다. 최근 미국 UC샌디에이고(UCSD) 샌포드 줄기세포연구소 연구에서 줄기세포 노화와 관련된 새로운 현상이..

"차세대 위암 수술, '최소 침습'으로 회복 속도 높여야"

위암은 국내 암 발생빈도 5위를 차지하는 흔한 암으로, 발병 시 최소침습수술을 적용해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최성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위암 수술의 첫 번째 목적은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여 재발을 막는 것이며, 두 번째는 위를 조금이라도 남겨 삶의 질을 지키는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위주의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

[2026 신년사] 신경림 대간협 회장 "간호법 시작…적정 환자 수·PA 업무 정착 시급"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간호법 시행'이라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법제화와 진료지원(PA) 업무의 안정적인 정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신경림 회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 6월 간호법이 본격 시행된 것을 두고 "수십 년간 이어온 간호계의 요구이자 국민과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간호법 시행으로 우리 사회가 간호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됐다"며..

삼성서울병원 "혈관 침범 진행성 간암, 위험도 나눠 치료하면 생존율↑"

혈관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이라도 환자의 위험도를 세분화해 맞춤형 치료를 적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면역항암제 치료가 기존 치료보다 생존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박희철·유정일·김나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혈관 침범이 동반된 간암 환자 526명을 대상으로 치료 방법에 따른 예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방사선종양학(Radiotherapy and..

소아 치료 병동 리모델링…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원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최근 브라이텍스 한국 판매 법인인 '세피앙'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의 의료 환경 개선과 노후 병동 리모델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1985년 개원 이후 40년간 수많은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연간 약 9만6000여 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노후화된 병동 탓에 치료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세..

결핵 환자 3명 중 1명은 '무증상'…조기 치료 시 성공률 10%p ↑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치료 성공률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증상 결핵 환자의 재발 없는 치료 성공률은 86.3%로, 증상이 있는 결핵 환자(76.4%)에 비해 약 10% 포인트(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 무증상 결핵 환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진단된 환자보다 치료 성공 가능성이 약 2.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전..

식약처, 하반기 숙취해소 광고 실증 완료…"25종 효과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술깨는" 등 숙취해소 표현을 사용한 숙취해소제 25개 품목의 실제 효과를 확인했다.식약처는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28품목에 대해 인체적용시험 등 실증자료를 검토한 결과, 25개 품목에서 숙취해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상반기 실증에서 자료가 미흡해 보완자료를 제출한 4품목과 올해 6월 기준 새롭게 숙취해소 제품으로 생산 및 예정인 24품목을 대상으로 실증자료의 객관성·타당성을 확인한 결과..

자생한방병원 "무릎관절염, 초기 한의치료 받으면 수술·진통제 사용↓"

무릎관절염 환자가 진단 초기 한의치료를 받으면 향후 수술이나 진통제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한의치료가 무릎관절염 환자의 무릎수술 및 오피오이드(아편성)계 진통제 복용에 영향을 미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2.9)'에 게재했다.석황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건..

의대 증원 결정 코앞인데…‘의사 수 통계’ 두고 파열음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을 앞두고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가 2040년 의사 부족 규모를 최소 1만명에서 최대 3만6000명까지 제시하면서다. 추계위 내부에서도 이 수치를 의대 증원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리면서 파열음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의협 회장은 지난 26일 "현재 추계위에서 사용하는 '아리마(ARIMA) 모형'은 분석 기준 시점을 언제로 잡느냐에..

"아이 열날 때 걱정마세요"…당황하지 않는 소아해열제 복용법

병원이나 약국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고열이 나타난다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말연초 휴일로 의료기관·약국 방문이 어려울 때 가정에서 소아 해열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의약품 종류, 복용량 및 주의사항을 26일 안내했다.열이 나는 증상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자연적인 면역반응이다. 발열 자체는 병이 아닌 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알려주는 신체 증상으로,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해열제..

중앙대 김수환 교수 연구팀, 세포 회복 돕는 차세대 나노기술 개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차세대 나노기술을 개발했다.중앙대는 융합공학부 김수환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교실 진윤희 교수,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세포 및 조직 내 병적 스트레스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성 나노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질환 치료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나노의학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생체 조직 내 질환 미세환경은 저산소 상태, 과도한 활성산소(RO..

[르포]"서울대 운영 노하우 담은 거점병원"… 국립소방병원 첫 진료 현장 가보니

지난 24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이 2018년부터 7년간의 추진 끝에 마침내 첫 시범진료에 나섰다.병원 로비에는 '국립소방병원'의 로고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운영'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고려한 의료 서비스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서울대병원이 운영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향후 총 302병상을 갖춰, 필수 진료과를 중심으로 총 19개 진료과를 단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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