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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목)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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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포함' 33개국 퍼진 코로나 변이…질병청 "현재 백신 유효"

한국을 포함해 33개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BA3.2'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현재 사용 중인 백신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17일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아직까지 BA3.2 변이가 중증도 및 병독성 증가는 없으며, 지금 접종 중인 백신 LP8.1의 효과는 유효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1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BA3.2 바..

AI 복지 시대인데…개인정보·책임 공백은 여전

정부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행정 효율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오류에 대한 책임과 민감한 개인정보 보호 기준이 여전히 불명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원 응대부터 급여 심사, 자살 위험 탐지까지 활용 범위는 빠르게 확대되는 반면, 판단 주체와 책임 구조를 둘러싼 공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이다.15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 행정 AI 도입과 관련해 데이터 관리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중증 환자 비율 상향"…복지부, 상급병원 고난도 진료 역량 '강화'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한다. 상급종합병원 내 중증환자 비율을 높이고 경증 진료 비율을 낮춰 본래 기능인 고난도 질환 치료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한다. 개정안에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과 관련해 일부 내용을 신설 및 개정하도록 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복지..

경구용 항암제, 주사제와 효과 '동등'…유방암 치료 패러다임 바뀌나

병원을 찾지 않고 집에서 복용하는 경구용 항암제가 기존 정맥주사 항암제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3상 결과가 나왔다. 치료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된다.김성배·정혜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은 HER2 음성 재발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경구용 파클리탁셀(DHP107)이 기존 주사제와 비교해 암 진행을 늦추는 기간과 전체 생존기간에서 비열등한 효과..

'회색지대' 임신중지 입법 재가동?…'7년 공백' 갈림길

임신중지 제도가 사실상 공백 상태에 머무른 가운데, 최근 입법 방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국회와 정부가 책임을 미루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실제 입법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장기화된 제도 공백 속에서 결국 그 부담이 고스란히 여성 개인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국회의원들로부터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

복지부 “복지위기 알림 앱 적극 활용…지자체 협조 필요”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복지위기 알림 애플리케이션(앱)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각 부처별로 민생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소속·산하기관, 협회·단체 등에 복지위기 알림 앱을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물론 교직원, 이·통장, 전기·수도·가스 검침원, 경찰, 소방, 집배원 등 민생 밀접..

소득 적고 혼자 살수록 우울…질병청 "적정 수면·사회적 관계 중요"

세종// 무직, 저소득층, 1인 가구, 기초생활 수급가구에서 우울증이 높게 나타나 사회경제적 취약성이 우울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우울이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우울증 예방을 위해 적정 수면과 사회적 관계 유지 및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14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기반 우울 관련 지표 심층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우울 관련 지표는 전반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자생한방병원,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대상은 <여명>

자생한방병원이 '제5회 2026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독립운동 영웅들의 서사를 담은 이유진 씨의 작품 <여명(黎明)>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3일 경기 성남시 자생메디오바이오센터에서 보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올해 공모전 주제는 '국경을 넘어 함께한 K-영웅'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중동 변수에 흔들린 정책…약가 인하 '딜레마’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한 약가 인하 정책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쟁 리스크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차질이 겹치면서 비용 구조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는 비상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 명확한 종전 선언이 있을 때까지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나프타..

소아 진료 공백 막는다…복지부, 취약지역 의료기관 14곳 지원

정부가 의료 취약지 내 소아 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연 1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 사업을 수행할 의료기관 14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수행기관 선정은 지난달 10~20일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현황 등 사업 필요성이 높고 소아 진료 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의료기관이 우선 선..

지역의사제 '인프라 공백' 경고…'정착 해법' 제자리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정작 의사들이 근무할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빠르게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정착 해법'은 제자리걸음이라는 것이다.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인력을 늘리더라도 이를 흡수할 지역 의료기관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제도 자체가 공회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지역의사제를 단순한 인력 공급 정책이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 유지와 연계된 문제..

임재홍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소아심장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임재홍 분당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폐동맥 판막 치환술의 장기 성적을 분석한 연구로 대한소아심장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임 교수는 지난 4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소아심장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년도 소아심장 분야에서 발표된 국제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수상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카디올로지(Internationa..

K-바이오, 1분기 수출 20억 달러 ‘날개’…사상최대 실적

올해 1분기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가 20억 달러(약 2조9600억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수출을 견인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 달러(잠정)라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분기 기준 수출은..

설탕세 논란 속 '영양등급제·치료 급여화' 부상…비만정책 갈림길

설탕에 부담금을 매기는 이른바 '설탕세' 논의가 단순한 세금 도입 여부를 넘어 비만 정책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과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만을 억제 중심으로 볼 것인지 관리 체계로 전환할 것인지 정책의 갈림길도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다.9일 정부 등에 따르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설탕세와 관련해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문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여..

일상부터 병원까지 AI로…만성질환 ‘의료 AX 사업’ 본격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속에서 병원 중심의 치료 방식만으로는 환자 관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료체계를 전환키로 했다. 일상 건강관리부터 병원 진료, 의료기관 간 연계까지 전 과정을 연결해 관리하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보건복지부는 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만성질환자 대상 보건의료 전주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AI 기업,..

삼성서울병원, 국내 첫 '궤도형 죽종절제술' 성공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궤도형 죽종절제술(OAS)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관상동맥 내 중증 석회화 병변 환자에게 적용된 이번 시술은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은 고령 환자나 당뇨,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흔히 나타난다. 혈관이 굳어 스텐트 확장이 어렵고, 시술 실패와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 왔다.이에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은 OAS를 활용해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어, 좁아진..

정부는 문제없다는데…주사기 부족 우려에 현장은 '시름'

정부가 주사기 등 의료소모품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정작 의료 현장에서는 품절과 가격 급등, 주문 지연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의 경우 주사기 확보에 대한 불안이 이어지면서 전방위적으로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8일 정부 등에 따르면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전날 의료제품 수급 대응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제품과 관련해 발생하는 불공정..

임승관 질병청장, 프랑스 주최 ‘원헬스 정상회의’ 참석

질병관리청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원헬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인수공통감염병 대응을 포함한 원헬스 분야의 국제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정책 경험과 범부처 협력체계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G7 의장국인 프랑스가 주최한 고위급 회의로, 약 20여 개국과 주요 국제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인수공통감염병 숙주 및 감염병 매개체,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항생제 내성, 오염물질 노출 등 원헬스 관련..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동아에스티와 손잡고 150억 투자 유치

의료 AI 및 디지털 전환(DX) 기반 스마트병원 플랫폼 기업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1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국내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8일 국내 대형 제약사인 동아에스티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 SI 브릿지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동아에스티와의 견고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실..

의료법 개정 줄줄이…'인증·인력·처방' 누적되는 갈등

정부가 의료 질 관리와 환자 안전 강화를 명분으로 의료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의료 현장에서는 갈등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의료인력, 처방, 필수의료까지 줄줄이 규제가 이어지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정책 취지와 달리 구조적 개선 없이 규제가 앞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증을 의무화하고,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인증 기준에 포함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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