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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2일(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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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일담] 더는 못 깎는다…대형마트, '10원 전쟁' 멈춘 이유

유통업계를 상징하던 대형마트 2강,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10원 전쟁'이 최근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과거 할인 행사 당일 아침까지 가격표를 고치던 치열한 장면이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고물가와 수익성 악화라는 현실적 제약 속에서, 양사가 각자의 체력에 맞춘 전략 조정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때 양사의 가격 경쟁은 '최저가' 타이틀을 선점하기 위한 자존심 싸움이었습니다. 특히 삼겹살데이나 꽃게 철 같은 주요 대목에는 상대 사가 가격..

[르포] AI가 관리하는 욕실·주방 환기 '스마트홈'

주방 환풍기가 공기질을 자동으로 감지해 풍량을 조절하고 유해가스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대응한다. 욕실 환풍기는 loT와 연동해 손을 대지 않고 음성 명령만으로도 욕실 온도나 헤어드라이어 세기 등을 조절한다.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AI가 주방과 욕실의 환기를 관리하는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환기가전 기업 힘펠은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이러한 신제품들을 공개했다.힘펠은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두쫀쿠 지고 ‘봄동비빔밥’ 떴다…SNS 타고 번진 집밥 열풍

최근 온라인상에서 '봄동비빔밥'이 새로운 집밥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동안 품절 사태까지 빚었던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한풀 꺾이자, 이번에는 제철 채소를 활용한 간편 레시피가 관심을 끄는 분위기다.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봄동 제철 끝나기 전 꼭 해 먹어야 할 메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직접 만든 사진과 조리 과정을 공유하는 글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이 같은 관심은 방송인 강호동이 2008년 예능..

'아웃백' 신임 대표에 임혜순…다이닝브랜즈, 브랜드 책임경영 강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수장을 교체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한층 강화한다.27일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자회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를 두루 거친 마케팅·브랜드 전략 전문가다. 유니레버와 네슬레코리아를 시작으로 아웃백, SPC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에서 약 25년간 브랜드 전략, 신제품 개발, 조직 운영을 총괄해왔다.특히..

[포토]"피부 속을 보다"…울쎄라피, 전지현과 함께 초개인화 리프팅 제안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울쎄라피 프라임의 아시아퍼시픽(APAC) 앰버서더인 배우 전지현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서울 종로구 푸투라 서울에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피부 속을 보다(See My Skin), 나답게 리프팅하다(Lift My Way)'를 콘셉트로, 울쎄라피 프라임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았다. 가장 나다운 선택이 나를 더욱 강하고 탄탄하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통해 단순한 외적 변화를 넘..

김범석 쿠팡 의장 사과…"신뢰 회복·성장 투자 이어간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27일(이하 한국시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시장은 창업자의 직접 사과 발언에 주목했고,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쿠팡 주가는 낙폭을 줄이며 반등했다.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27일(한국시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일로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쿠팡은 설립 이후 줄곧 고객 감동이라는 목표에 집중해왔고, 고객 신뢰를 잃는 일은..

[포토]한돈자조금, 삼겹살데이 맞아 소비촉진 캠페인 열어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과 홍보요원들이 삼겹살데이(3월 3일)를 앞둔 27일 서울 동아일보사 앞 동아광장에서 '우리 삼겹살데이, 우리 한돈으로' 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현장 판매를 중심으로 온라인 할인전과 SNS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오프라인 한정 할인행사에서는 한돈 삼겹살·목살 1+1 꾸러미(1kg+1kg)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쿠팡, 연매출 49조 ‘사상 최대’…4분기 영업익 '탈팡' 여파 97%↓

쿠팡이 지난해 연매출 49조원대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에서 거론됐던 50조원 고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연간 영업이익 679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하며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12월 발생한 개인정보 사고 영향으로 4분기 성장세가 둔화됐고, 분기 기준 수익성은 눈에 띄게 악화됐다.27일 쿠팡Inc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및 연간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미스토홀딩스, 윤근창 체제 출범… 사업안정·성장동력 과제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인기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을 운영하는 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가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창업주 윤윤수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윤근창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 체제가 공식화됐다. 창업주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윤 대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사업 구조 안정, 신규 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26일 미스토홀딩스는 윤윤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장남 윤근창 대표가 그룹 경영 전..

김재철 동원그룹 창업자 603억 기부 결실…판교 AI 연구동 착공

"파도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파도에 맞서는 것뿐입니다."지난해 4월 발간된 자서전을 통해 대한민국 원양어업의 역사를 술회했던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개척자 정신이 이제 21세기의 황금어장인 인공지능(AI)으로 향하고 있다. 김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을 마중물로 'KAIST 김재철AI대학원' 판교 연구동이 착공하면서다. 학계의 연구 역량과 지자체의 행정 지원이 결합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26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KA..

담합 조사 여파…밀가루·설탕 이어 빵·케이크 가격 인하 확산

제빵·제과 업계가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논란 속에서 잇따라 소비자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의 밀가루·설탕 가격 담합 조사 이후 제분·제당 업체들이 원재료 출고가를 낮춘 데 이어, 이를 완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다음달 13일부터 대표 빵과 캐릭터 케이크 등 11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하한다. 기본 빵류와 프리미엄 케이크류를 동시에 조정해 체감도를 높였다..

[먹어보아투] "커피야, 흑맥주야?"…스타벅스, '공기' 커피 뭐길래

스타벅스가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공화국에 새로운 공기를 불어넣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6일, 아메리카노에 공기를 주입한 신메뉴 '에어로카노(Aerocano)'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가장 대중적인 메뉴를 재해석해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포부다. 최근 열린 스타벅스 커피 클래스에서 직접 신메뉴를 만들어봤다.갓 만든 에어로카노의 비주얼은 영락없는 흑맥주였다. 잔 위에 얹힌 조밀한 거품층과 짙은 갈색 액체가 시각적 압도감을 줬다...

[포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KAIST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

아시아투데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25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카이스트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카이스트는 신 회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제도와 실행으로 정착시켜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이날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과 경영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면세점이 K컬처 알린다”…롯데免, 전통 민화 품은 매장 선봬

면세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K컬처 관문'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한국 고유의 문화를 담은 갤러리형 매장을 선보이며, 방한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롯데면세점은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점 8층에 전통 문화 체험형 공간 'K-MUSEUM & GIFT'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통 민화를 중심으로 전시와 상품 판매 기능을 결합한 복합 매장으로,..

아모레 승계 퍼즐 재배열?…차녀에 또 주식 증여한 서경배 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 오너가의 지분이 다시 한 번 움직였다. 차녀가 증여세 납부 목적으로 아모레퍼시픽 지분 전량을 매도하자, 부친인 서경배 회장의 대규모 증여가 다시 이어졌다. 회사 측은 이 역시 증여세 추가 납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지분 이동이 연쇄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이동의 배경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차녀 측에 승계 무게를 싣는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된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경배 회장..

외국인 매출 1조 시대, 닮은듯 다른 '백화점 투톱' 전략

국내 백화점 업계가 '외국인 매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K컬처 확산에 따른 방한 관광객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가 맞물리면서 외국인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업계 1·2위인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외국인 고객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1893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2000만명 안팎 달성이 전망된다. 관광객 회복세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지..

미래 키우는 '청년 꿈지기' CJ… 채용 20%·국내투자 45% ↑

CJ그룹이 향후 3년간 1만3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과 4조2000억원의 투자에 나선다. 취업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년 보다 규모를 대폭 늘린 고용과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주요 대기업들이 채용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수시 채용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는 흐름과 대비된다. 특히 올해 그룹 신입 공개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하고, 국내 투자액 역시 전년보다 45% 늘릴 계획이다. 생산설비 증설과 물류 인프라 고도화, 신규 매장..

유당불내증 80% 시대…동원F&B, '락토프리' 시장서 존재감

최근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해 소화 부담을 낮춘 '락토프리'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75%, 한국인의 80%가 유당불내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인구 구조 변화와 소비 감소로 흰우유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것과 달리,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최근 5년간 약 3배 성장했다. 제품군도 컵커피, 발효유 등으로 확대되며 하나의 성장 카테고리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이 가운데 동원F..

홈앤쇼핑, 영광군과 맞손…지역 상품 전국 판로 확대

홈앤쇼핑이 전남 영광군과 협력해 지역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전국 유통 확대에 나선다. 지역 기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25일 홈앤쇼핑은 전날 서울 마곡 본사에서 영광군과 지역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지역..

‘삼겹살데이’ 앞둔 대형마트…또 ‘10원 전쟁’

대형마트 3사 간 '10원 경쟁'이 다시 불붙었다.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가 100g당 880원, 990원, 1390원 등 천원 안팎 가격을 내걸었다. 고물가 장기화로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개학 시즌과 3월 초 연휴까지 겹치며 집객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할인 행사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먼저 이마트는 오는 3월 4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삼겹살·목심 물량 총 76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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