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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1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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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 머리까지 번졌다…미쟝센·라보에이치 美 시장 출격

K뷰티의 영역이 얼굴을 넘어 머리로 넓어지고 있다. 스킨케어와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K뷰티 열풍이 두피와 모발을 관리하는 헤어케어 제품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미국향 샴푸 수출이 가파르게 늘면서 헤어케어가 새로운 수출 성장 품목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과 라보에이치도 이런 흐름을 타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으로 수출된 샴푸는 511만7000달러로 지난해 같..

신원, 수출 호조에 내수 회복까지…2분기 '깜짝 실적'

신원이 수출과 내수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렸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재편하고 국내 브랜드의 유통 효율을 높인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신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99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44% 급증했다. 분기 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상반기 실..

신세계면세점, 업계 최초 'AI CCTV' 도입…"안전사고 예방 강화"

신세계면세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매장과 물류센터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인천공항 통합물류센터에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면세업계에서 비전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한 영상분석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새 시스템은 관제 인력이 여러 폐쇄회로**(CCTV)** 화면을 직접 확인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AI가 영상을 분석해 위험..

폐주유소가 편의점으로…CU, 유휴 공간서 새 출점 공식 찾는다

CU가 문 닫은 주유소를 편의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새로운 점포 모델을 선보인다. 도로변에 방치된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신규 점포 개발 부담을 낮추고, 주거·오피스 중심이던 편의점 출점 영역을 차량 이동이 많은 외곽 상권까지 넓히려는 시도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기도 포천시에 폐주유소를 재활용한 도시재생형 점포 'CU Re:fuel' 1호점인 소흘IC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약 130평 부지에 38평 규모의 2층 매장을 조성했으며,..

디밀, K뷰티 북미 진출에 현지 크리에이터 1200명 매칭

뷰티 크리에이터 IP 솔루션 기업 디퍼런트밀리언즈(디밀)가 K뷰티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매칭 솔루션을 운영한다.디밀은 18일 글로벌 크리에이터 약 1200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국내 뷰티 브랜드가 북미 시장에 진출할 경우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구매 성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디밀은..

CJ '문화투자' 30년… 'K라이프'로 북미 성장 2막 연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았다. 30년 전 미국에서 시작한 CJ의 문화사업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푸드와 K뷰티로 확장되며 현지인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방미 기간 찾은 KCON과 올리브영 페스타에서는 미국인들이 한국 음악을 즐기고, 한국 음식을 맛보고, 화장품을 체험하는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각각의 영역에서 한국을 알리던 문화 콘텐츠가 이제 하나의 경험으로..

[취재후일담] K팝서 시작해 음식·뷰티로 번졌다…美서 확인한 ‘K라이프스타일’

미국 캘리포니아/ 뜨거운 햇볕이 내리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사흘간 이어지는 'KCON LA 2026'의 이틀째 공연이 열렸습니다. K팝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한국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공연장 밖에서는 K팝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한국 화장품을 체험하려는..

"로봇부터 피카츄까지"…편의점 4사, 추석 선물 경쟁 본격화

편의점업계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상품부터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폭넓게 갖추며 명절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천만원대 휴머노이드 로봇과 금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포켓몬스터·헬로키티 등 캐릭터 상품과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까지 강화하며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하는 모습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는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고물가에 실속형 상품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정판..

"현장 노하우 그대로 전수"…롯데, 청년 직무교육 '리프트' 18일 개강

롯데가 오는 18일부터 청년 직무 교육 프로그램 '리프트(LIFT·Lifetime Inspiration For Tomorrow)' 교육에 돌입한다.리프트는 고용노동부가 청년층의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를 위해 추진 중인 K-뉴딜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로, 롯데는 이 사업에 참여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유통·호텔서비스 분야 특화 교육을 맡고 있다.17일 롯데에 따르면 이번 리프트 기수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0여명 규모로..

'문화가 미래' 믿은 30년…이재현, 'K라이프스타일'로 북미 성장 2막 연다

미국 캘리포니아/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았다. 이번 방미에서는 KCON과 올리브영 페스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30년 전 '문화가 미래의 산업'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한 문화사업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푸드와 K뷰티로 확장하며 미국인의 일상에 스며드는 가운데, 이 회장은 이를 하나의 'K라이프스타일'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반으로 CJ그룹은..

[르포] 美 인기 '비비고' 만두 하루 86만개 뚝딱…CJ제일제당 美 버몬트 공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몬트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약 1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CJ제일제당의 보몬트 공장 안 만두생산 라인에 들어서자 둥근 모양을 잡은 만두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쉴 새 없이 이동하고 있었다. 다른 쪽에선 돼지고기와 파, 시즈닝 등 각종 재료가 대형 통에 담겨 만두소로 만들어지고 있었고, 만두피와 만두소가 성형기를 거쳐 일정한 모양의 만두로 빚어지고 있었다.바로..

[르포] 美에 ‘K뷰티 루틴’ 심는 올리브영…세포라 맞은편서 정면승부

미국 캘리포니아// "마치 피부를 깊이 분석하는 것 같아요. 기술이 매우 인상적이에요."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올리브영 1호 매장. 오전 10시 문을 열자 매장 한가운데 마련된 '스킨스캔' 앞부터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한쪽에서는 자신의 피부 분석 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했고, 다른 쪽에서는 직원에게 제품의 성분과 사용법을 묻는 모습이 이어졌다. 토너패드를 직접 볼에 붙여보거나 선크림을 발라보는 고객들도 눈에 띄었..

“익숙한 것을 새롭게”…김숙영 UCLA 교수가 본 K컬처의 경쟁력은

미국 캘리포니아// "K컬처의 핵심은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문화를 제시하는 능력입니다. 익숙한 코드를 새롭게 재단장하는 힘이 K컬처의 경쟁력입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미국 잘파세대의 소비 트렌드'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는 K컬처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적인 요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소비자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

[르포] "美 한복판서 김치고로케·소금빵 불티"…뚜레쥬르, '코리언니스'로 美 파고든다

미국 캘리포니아// "코리언니스(Korean-ness·한국스러움)'가 뚜레쥬르 미국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하브라시. 비치대로와 임페리얼 하이웨이가 교차하는 대형 쇼핑센터 '라하브라 마켓플레이스'에는 로스, 펫코 등 현지 대형 매장과 칙필에이 등 인기 F&B 브랜드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월마트와 트레이더조가 있어 늘 현지인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넘치는 곳이다. 이 쇼핑센터 거리 중심에는 갓 구운..

형지I&C, 허리띠 졸라매니 실적 반등…2분기 흑자 전환

형지I&C가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유통망을 재정비하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저효율 매장을 줄이는 대신 수익성 높은 매장과 온라인 자사몰에 집중하며 실적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다.형지I&C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517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상반기 기준으로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상..

미스토홀딩스, 2분기 영업익 62%↑…골프·패션 쌍끌이

미스토홀딩스가 골프 사업의 성장세와 패션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쿠쉬네트의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휠라 사업에서도 비용 효율화 효과가 나타났다.미스토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312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6%, 62.3% 증가했다.실적 성장을 주도한 것은 아쿠쉬네트다. 아쿠쉬네트의 2분기 매..

남양유업, 해외서 벌고 테이크핏으로 키웠다…상반기 영업익 80%↑

남양유업이 수출과 단백질 제품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우유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성장 제품군과 해외 시장으로 외연을 넓힌 결과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83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 79.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276.7% 늘었다.분기 실적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은 258..

삼양식품, 분기 해외매출 첫 6000억 돌파…2분기 영업익 47%↑

삼양식품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앞세워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늘렸다.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까지 판매 지역을 넓히면서 해외 매출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3억원, 영업이익 1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46.7% 증가했다.해외 사업의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2분기 해외 매..

오리온, 해외서 날았다…상반기 영업익 18%↑

오리온이 올해 상반기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 중국과 러시아 법인이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확대와 판매 채널 다변화를 앞세워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82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298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리온의 2분기 매출은 8936억원으로 지..

키엘, ‘1CC 핑크세럼’ 출시…올리브영 온라인 단독 선판매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키엘(Kiehl’s)이 볼 부위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1CC 핑크세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CC 핑크세럼’은 콜라겐 폴리펩타이드를 함유한 세럼으로, 제품명에 사용된 ‘1CC’는 30mL와 50mL 제품 기준 하루 2회, 한 번에 2회 펌핑해 사용하는 권장량을 의미한다.키엘에 따르면 35~65세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사용 후 평가한 결과 사용 전과 비교해 볼 탄력이 21% 개선됐다. 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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