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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6일(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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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늦어지는 '7조' 양재 물류단지…김기만 리더십 시험대

하림그룹의 숙원 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정체 상태에 빠졌다. 지난 10년간 서울시와의 인허가 갈등을 봉합하고 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듯했으나, 최근 건축심의에서 다시 제동이 걸리며 사업 전반에 '빨간불'이 켜졌다. 총 사업비만 7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만큼 착공 지연이 장기화할 경우 사업 동력이 약화되는 것은 물론, 그룹 전반의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김홍국 하..

자브라, ‘이볼브3’ 시리즈·‘파나캐스트 룸 키트’ 공개

자브라 파나캐스트 룸 키트글로벌 오디오 및 화상회의 솔루션 기업 자브라(Jabra)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대응하는 신규 협업 솔루션을 공개했다.자브라는 차세대 업무용 헤드셋 ‘이볼브3(Evolve3)’ 시리즈와 화상회의 시스템 ‘파나캐스트 룸 키트(PanaCast Room Kit)’를 통해 개인 업무 환경과 회의실 환경을 아우르는 협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최근 기업들이 원격 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모..

"딩크도 돌아섰다"…아워홈 육아지원금, 출산 결정 바꿨다

아워홈의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이 100곳을 넘어섰다. 제도 시행 1년이 채 되지 않아 나타난 결과로, 단순 복지를 넘어 직원들의 출산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흐름이다.15일 아워홈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지난해 5월 도입된 이 제도는 출산 횟수와 관계없이 가정당 1000만원(세후)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기에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한화비전과 아워홈 등으로 확대됐다.아워홈은..

맥주의 시작은 ‘물’…오비맥주, 생산에서 ESG까지 잇다

오비맥주가 수자원을 중심으로 한 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사회공헌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기업의 생산과 직결된 자원인 물을 축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2017년부터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계기로 이천·청주·광주 등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0년째다. 지난달에는 광주 영산강을 시작으로 청주 외천천 등에서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에..

“PC, 직접 조립해 보세요”…전자랜드, 최대 할인에 조립 체험까지

전자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립PC 판매와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IT 행사 '조립PC 함께하기'를 연다. 온라인 특가 판매와 오프라인 조립 체험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전자랜드는 오는 5월 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조립PC 특가 구매와 체험 신청을 진행하고, 5월 9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무용부터 게이밍, 하이엔드까지 총 5종의..

"농구 DNA·스트릿 감성 담았다" NBA, 성수서 체험형 이벤트 펼쳐

한세엠케이의 캐주얼 브랜드 NBA가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애니버서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성수 연무장길에 위치한 NBA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후 지하 1층부터 루프탑까지 이어지는 3개 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브랜드의 스포츠 헤리티지와 스트리트 감성을 공간 전반에 녹여낸 체험형 공간이다. NB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NBA 고유의 농구 DNA를 바탕으로 경험과 콘..

‘가짜와의 전쟁’ 테무, 글로벌 공조 확대 나선다

가성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테무가 '가짜 상품'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따라 지식재산권(IP)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최근 국제위조방지연합(IACC)에 가입했다. IACC는 전 세계 40여 개국, 2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위조 및 불법복제 방지 연합체다. 이번 가입은 기존 협력의 연장선이다. 테무는 지난해 5..

[포토]커피 향에 취한 코엑스, 2026 서울커피엑스포 개막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 '2026 서울커피엑스포'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Blend the World(세계를 블렌딩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2026 서울커피엑스포'는 글로벌 커피 트렌드 공유와 실질적인 카페 운영 솔루션 제시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특별관을 비롯해 커피 기기와 장비, 원두, 원부재료 등 커피 산업 전반을 아우르..

'자연별곡 부활' 이랜드이츠… 성장세 확대 노림수

이랜드이츠의 한식 뷔페 브랜드 '자연별곡'이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 애슐리퀸즈에 더해 자연별곡이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외식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1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뉴코아 평촌점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점한 뒤 30일 'NEW 자연별곡'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올해 1월 문을 연 NC야탑점에서 선보인 신규 모델을 기반으로..

롯데百 '타임빌라스' 전략 수정… "기존 점포 리뉴얼 집중"

롯데백화점이 야심차게 선보였던 복합몰 '타임빌라스' 브랜드의 지속 여부를 두고 재검토에 들어갔다. 정준호 전 대표 시절 전면에 섰던 복합몰 확장 구상은 이어가되, 새 경영진 출범 이후 투자 우선순위를 다시 짜면서 핵심 점포 리뉴얼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롯데백화점이 전임 대표 시절의 성장 청사진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14일 롯데백화점에..

日 홀린 K뷰티 '데뷔 공식'…이베이재팬 "오프라인도 진출한다"

"가장 큰 성과는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입니다." 14일 구자현 이베이재팬 대표는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에서 메가데뷔 1주년 성과를 이같이 규정했다. 단순한 판매 지원을 넘어, 진입 장벽이 높은 일본 시장에 신생 브랜드가 안착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자신감이다.메가데뷔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을 통해 신생 뷰티 브랜드의 현지 진출 전 과정을..

고피자, 수익성 중심 전략 결실…EBITDA 흑자 전환

글로벌 푸드테크 기업 고피자가 수익성 중심 경영 전환 성과를 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형 성장보다 사업 구조 정비와 수익 기반 강화에 집중한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고피자는 202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창업 8년 만에 처음으로 하반기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적자 역시 2023년 58억원에서 2024년 39억원, 2025년 30억원으로 감소하며 2년 만에..

‘생맥주도 자격증 시대’…오비맥주, 품질 관리 승부수

오비맥주가 생맥주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 자격 제도를 도입한다.오비맥주는 고용노동부 인증 기반의 '생맥주 관리사(Master Draft Manager·MDM)' 자격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생맥주 위생과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검증해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이번 제도는 비영리 형태로 운영되며 공신력 있는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단발성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MDM 생맥주 관..

CJ제일제당, 푸드테크 스타트업 키운다…‘프론티어랩스 6기’ 모집

CJ제일제당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6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티어랩스는 CJ제일제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모집 분야는 식품과 연계된 인공지능(AI)·로봇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K푸드 이머징 브랜드' '식품 유통·마케팅 플랫폼' '스마트 제조 및 생산 혁신' '대체 식품 및 지속가능 소재' 등이다. ESG와 기후테크 등 신..

국순당, 2년째 적자…술은 안 팔리고 ‘투자’로 버틴다

국순당이 본업 부진과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했다. 영업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융수익에 의존해 순이익을 유지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다. 사업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순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9% 감소했다. 2023년 705억원, 2024년 688억원에 이어 3년 연속 감소세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2024년 영업손실 23억원으로 적자 전..

“위기를 기회로”…C커머스 공세 속 韓 플랫폼 ‘반등’

G마켓, 에이블리 등 한동안 주춤하던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투자 및 협력을 이끌어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알리, 테무 등 C-커머스 확산으로 국내 플랫폼이 위협받는다는 우려 속에서도 이를 단순히 견제하기보다 글로벌 확장의 발판으로 삼으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13일 G마켓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거래액(GMV) 반등에 성공했다. 2023년부터..

신세계 'AI커머스'전환 속도… 정용진, 글로벌 스킨십 광폭행보

신세계그룹이 인공지능(AI)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양대 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리플렉션 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공식화한 데 이어, 귀국 직후에는 '스타필드 청라' 현장을 찾아 미래형 복합 공간의 청사진을 점검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유통업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테..

"팬덤이 곧 시장"…팔도·hy, BTS와 ‘아리’로 글로벌 공략

팔도·hy가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신규 식음료 브랜드 '아리(ARIH)'를 선보인다. K푸드와 글로벌 감성을 결합한 신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단순 협업을 넘어 K팝 팬덤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소비 플랫폼'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팔도·hy는 BTS와 협업해 개발한 브랜드 '아리'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아티스트가 참여해 브랜드명과 제품 콘셉트, 패키지 디자인..

수입 우유 공세에도 국산 건재한 이유, 결국 '품질과 안전성'

유제품 관세가 철폐되는 ‘무관세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우유 시장의 판도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한·미, 한·EU FTA에 따라 미국산에 이어 오는 7월 유럽산 우유까지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되면서 수입산의 공세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격보다는 신선도와 안전성을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이마트24, 샌드위치 매출 17%↑…리뉴얼 효과 본격화

이마트24가 샌드위치 상품 리뉴얼을 통해 매출 증가 효과를 보고 있다.1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리뉴얼 샌드위치 10종의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매출은 직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이번 2차 리뉴얼에선 식감과 풍미, 패키지 개선에 집중했다. 샌드위치 식빵의 테두리를 제거하고 호텔 셰프 출신 개발자의 레시피를 적용한 소스를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세로 길이를 줄이고 가로 폭을 약 1㎝ 확대해 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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