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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0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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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미래' 믿은 30년…이재현, 'K라이프스타일'로 북미 성장 2막 연다

미국 캘리포니아/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에 이어 석 달 만에 미국을 다시 찾았다. 이번 방미에서는 KCON과 올리브영 페스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30년 전 '문화가 미래의 산업'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한 문화사업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K푸드와 K뷰티로 확장하며 미국인의 일상에 스며드는 가운데, 이 회장은 이를 하나의 'K라이프스타일'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반으로 CJ그룹은..

[르포] 美 인기 '비비고' 만두 하루 86만개 뚝딱…CJ제일제당 美 버몬트 공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몬트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약 1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CJ제일제당의 보몬트 공장 안 만두생산 라인에 들어서자 둥근 모양을 잡은 만두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쉴 새 없이 이동하고 있었다. 다른 쪽에선 돼지고기와 파, 시즈닝 등 각종 재료가 대형 통에 담겨 만두소로 만들어지고 있었고, 만두피와 만두소가 성형기를 거쳐 일정한 모양의 만두로 빚어지고 있었다.바로..

[르포] 美에 ‘K뷰티 루틴’ 심는 올리브영…세포라 맞은편서 정면승부

미국 캘리포니아// "마치 피부를 깊이 분석하는 것 같아요. 기술이 매우 인상적이에요."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올리브영 1호 매장. 오전 10시 문을 열자 매장 한가운데 마련된 '스킨스캔' 앞부터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한쪽에서는 자신의 피부 분석 결과를 모니터로 확인했고, 다른 쪽에서는 직원에게 제품의 성분과 사용법을 묻는 모습이 이어졌다. 토너패드를 직접 볼에 붙여보거나 선크림을 발라보는 고객들도 눈에 띄었..

“익숙한 것을 새롭게”…김숙영 UCLA 교수가 본 K컬처의 경쟁력은

미국 캘리포니아// "K컬처의 핵심은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문화를 제시하는 능력입니다. 익숙한 코드를 새롭게 재단장하는 힘이 K컬처의 경쟁력입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식당에서 '미국 잘파세대의 소비 트렌드'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김숙영 UCLA 연극영화대학 교수는 K컬처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한국적인 요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소비자들이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

[르포] "美 한복판서 김치고로케·소금빵 불티"…뚜레쥬르, '코리언니스'로 美 파고든다

미국 캘리포니아// "코리언니스(Korean-ness·한국스러움)'가 뚜레쥬르 미국 사업의 차별화된 경쟁력."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하브라시. 비치대로와 임페리얼 하이웨이가 교차하는 대형 쇼핑센터 '라하브라 마켓플레이스'에는 로스, 펫코 등 현지 대형 매장과 칙필에이 등 인기 F&B 브랜드가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월마트와 트레이더조가 있어 늘 현지인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넘치는 곳이다. 이 쇼핑센터 거리 중심에는 갓 구운..

형지I&C, 허리띠 졸라매니 실적 반등…2분기 흑자 전환

형지I&C가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유통망을 재정비하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저효율 매장을 줄이는 대신 수익성 높은 매장과 온라인 자사몰에 집중하며 실적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다.형지I&C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517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상반기 기준으로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상..

미스토홀딩스, 2분기 영업익 62%↑…골프·패션 쌍끌이

미스토홀딩스가 골프 사업의 성장세와 패션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타이틀리스트를 보유한 아쿠쉬네트의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휠라 사업에서도 비용 효율화 효과가 나타났다.미스토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312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6%, 62.3% 증가했다.실적 성장을 주도한 것은 아쿠쉬네트다. 아쿠쉬네트의 2분기 매..

남양유업, 해외서 벌고 테이크핏으로 키웠다…상반기 영업익 80%↑

남양유업이 수출과 단백질 제품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우유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성장 제품군과 해외 시장으로 외연을 넓힌 결과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남양유업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83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9%, 79.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276.7% 늘었다.분기 실적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은 258..

삼양식품, 분기 해외매출 첫 6000억 돌파…2분기 영업익 47%↑

삼양식품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앞세워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늘렸다.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까지 판매 지역을 넓히면서 해외 매출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3억원, 영업이익 17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46.7% 증가했다.해외 사업의 성장세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2분기 해외 매..

오리온, 해외서 날았다…상반기 영업익 18%↑

오리온이 올해 상반기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 중국과 러시아 법인이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확대와 판매 채널 다변화를 앞세워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82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7.9% 늘어난 298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리온의 2분기 매출은 8936억원으로 지..

키엘, ‘1CC 핑크세럼’ 출시…올리브영 온라인 단독 선판매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키엘(Kiehl’s)이 볼 부위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1CC 핑크세럼’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1CC 핑크세럼’은 콜라겐 폴리펩타이드를 함유한 세럼으로, 제품명에 사용된 ‘1CC’는 30mL와 50mL 제품 기준 하루 2회, 한 번에 2회 펌핑해 사용하는 권장량을 의미한다.키엘에 따르면 35~65세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사용 후 평가한 결과 사용 전과 비교해 볼 탄력이 21% 개선됐다. 또 3..

[먹어보아투] "냉동실서 꺼내 물 붓고 3분"…대상 청정원 '호밍스'가 바꾼 한 끼

냉동실에서 제품을 꺼내 냄비에 넣고 물을 부었다. 불을 켜고 기다리자 찌개 한 냄비가 완성됐다. 별도의 해동이나 재료 손질은 없었다. 볶음요리도 마찬가지였다. 냉동 상태 그대로 팬에 넣고 물을 더해 익히자 3분30초가량 만에 식탁에 올릴 수 있었다.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가 선보인 '초간편식' 6종을 직접 먹어봤다. 냉이 된장찌개와 묵은지 김치찌개 등 국물요리 2종과 뚝배기불고기, 불맛오징어볶음, 순살간장찜닭, 김치두..

“내가 쓴 리뷰가 수퍼비 가사로?” 윙스탑, ‘RHYME THE REVIEW’ 캠페인

글로벌 치킨 윙 브랜드 윙스탑이 래퍼 수퍼비와 함께 고객 리뷰를 랩 가사로 재해석한 ‘RHYME THE REVIEW(라임 더 리뷰)’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윙스탑을 이용한 뒤 남긴 실제 리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윙스탑은 고객들의 리뷰를 수퍼비의 대표곡 ‘문제아’ 가사에 접목해 ‘문제아 (Wingstop Ver.)’를 제작했다.광고 문구를 별도로 만들어 전달하는 대신 소비자가 실제로 남긴 표현을 음악 콘텐츠에..

79대포, KT ‘하이오더’와 업무협약

주점 프랜차이즈 79대포가 태블릿 주문 서비스 ‘KT 하이오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맹점의 디지털 주문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79대포 가맹점에 안정적인 태블릿 주문 시스템을 연계하고 매장별 운영 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주문 시스템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79대포는 기존에 연계해 온 태블릿 주문 서비스에 KT 하이오더를 추가해 가맹점이 서비스 조건과 운영 방식 등을 비교한 뒤 매..

형지글로벌, 외형 키우고 수익성 잡았다…상반기 영업익 491% ↑

형지글로벌이 지난해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다진 데 이어 올해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까스텔바작을 중심으로 판매 채널을 넓힌 데다 형지에스콰이아 사업 편입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개선되는 모습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315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8000만원으로 491% 급증했다...

"미쏘부터 애슐리까지 잘나가네"…이랜드, 상반기 영업익 48%↑

이랜드그룹이 패션과 외식, 유통 등 주요 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상반기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성장성이 높은 브랜드에 투자를 집중하는 동시에 사업 효율화를 추진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14일 이랜드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8398억원, 영업이익은 23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4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내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

“커피 한 잔도 시간 싸움”…스타벅스, ‘패스트 서브’ 승부수

커피전문점에서 주문한 음료를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는지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출근길과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에 음료와 푸드를 빠르게 제공하는 '패스트 서브(Fast Serve)'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한 패스트 서브 매장이 930여곳으로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매장 2185곳의 약 40%에 해당한다.패스트 서브는 매장 혼잡도가 높은 시간대에 수요가 많은..

“빵값까지 올랐다”…하반기 먹거리 가격인상 본격화

상반기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와 소비자 부담을 의식해 가격 인상을 미뤄왔던 식품업계가 하반기 들어 잇달아 가격표를 바꾸고 있다. 라면과 즉석밥, 만두, 참치캔 등 가공식품에 이어 빵과 도넛까지 가격 조정에 나서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전방위로 커지는 모습이다.파리바게뜨는 오는 25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인상 대상은 빵류 86종과 케이크·디저트류 41종 등 모두 127종으로 평균 인상률은 5%다...

엘칸토, 창립 70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확대

대한민국 대표 제화 브랜드 엘칸토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SNS 등에서 동시에 열린다. 경품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엘칸토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엘칸토는 1957년 서울 명동의 ‘미진 양화점’에서 출발했다. 1963년 국내 제화업계 최초로 미국에 구두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했고, 프랑스 제화..

에이블씨엔씨, 해외 매출 비중 75%…미국·유럽서 성장 가속

에이블씨엔씨가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중국과 중동 등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5%까지 높아졌다.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2.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6%다.국내 직영점 철수에 따른 매출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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