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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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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캡슐커피 대전… 동서-농심네슬레 "쓴맛 보여주마"

국내 커피 시장의 무게추가 믹스에서 캡슐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커피믹스 시장을 장악해온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사업에도 공을 들이는 가운데 네슬레코리아가 농심과 손잡고 오프라인 유통망을 앞세워 공세에 나서면서, 약 5000억원 규모의 국내 캡슐커피 시장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5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캡슐커피와 즉석음용음료(RTD)를 중심으로 성장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커피믹스 시장에서 90%..

글로벌 1위 충전 브랜드 앤커, 한국 진출…"AS·고객 체험으로 韓 시장 공략"

글로벌 충전기기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 션코리가 기존의 충전 제품뿐만 아니라 AI 녹음기와 로봇청소기, 오디오 기기 등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업 지형을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넓히며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앤커 미디어 데이 2026'에서 오병근 앤커 코리아 지사장은 프리미엄 충전 제품군 앤커 프라임 시리즈를 비롯해 사운드코어 AI녹음기, 앤커..

아성다이소,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5000팩 기부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5일 다이소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생리대 5000팩을 기부했다. 전달된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다이소는 생리대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오는 5월 '10매 1000원 생리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제..

MOVA, 'CES 2026' 수상작 로봇청소기 '모비우스 60' 3월 국내 출격

혁신 가전 브랜드 MOVA(모바)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 ‘MOBIUS 60(모비우스 60)’을 오는 3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스마트 홈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MOBIUS 60’의 핵심은 업계 최초로 도입된 ‘MopSwap™ Hub’ 시스템이다...

중동 정세 변화…'할랄 시장' 진출 앞둔 식품사들 고민

중동을 차세대 성장 거점으로 삼아온 국내 유통기업들이 돌발 변수와 마주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지역 정세가 요동치면서다. 최근 수년간 빠르게 팽창해온 할랄 시장을 겨냥한 식품사들 역시 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확장과 리스크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중동을 포함한 할랄 벨트를 중장기 전략의 한 축으로 설정했다. 현지 유력 기업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할랄..

[마켓파워] 성래은 중심 자매경영체제…영원그룹 승계 핵심은 'YMSA'

영원무역그룹은 비상장사 YMSA를 정점으로 한 '옥상옥' 지배구조를 통해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차녀 성래은 부회장 중심의 2세 승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YMSA가 상장사 영원무역홀딩스를 지배하고, 이를 통해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 등 8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는 구조다.시장에서는 향후 승계 과정에서 지배구조 상단의 비상장사 YMSA를 활용한 구조 개편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총수 일가와 친족 회사들이 계..

'10돌' 컬리 영업익 첫 흑자…IPO 재도전에 쏠리는 눈

새벽배송의 원조 '컬리'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후발주자인 쿠팡이 수조 원대 유통 공룡으로 성장하며 시장을 장악하는 사이, 지속된 적자 끝 약 10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번 수익 전환을 계기로 컬리가 2022년 한 차례 중단했던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설지도 관심이 쏠린다.4일 컬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2조3671억원..

[포토] 도미노피자,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 출시

아시아투데이 = 모델들이 4일 도미노피자가 선보인 아메리칸 클래식 신제품 피자를 소개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6일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 등 총 2종을 출시한다./도미노피자

6년 만에 주문액 300배…올영라이브, 브랜드 성장 무대로

CJ올리브영(올리브영)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올영라이브'가 입점 브랜드들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4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 소비자 접점 확대가 필요한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온라인몰)에 올영라이브를 도입했다. 신생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고,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영라이브는 론칭 이후 6년 만에 연간 주문액이 300배 증가하는 등..

'레드오션' 가스레인지 시장 뛰어든 쿠쿠, 과제는…

쿠쿠가 성장 정체가 뚜렷한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평가되는 가스레인지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기밥솥을 기반으로 성장한 회사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히팅(가열) 기술을 앞세워 주방가전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하지만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 가스레인지 판매량은 최근 수년간 정체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전기레인지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황에도 인재 유치에 진심…채용문 열린다

경기 둔화와 채용 시장 위축 속에서도 주요 대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확대하며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내수 부진과 불투명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채용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다음날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백화점·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칠성음료 등 총 15개 계열사가 참여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상품기획(MD), 영업..

풀무원 이사회 강화…디지털·AX 전문가 영입

풀무원이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계기로 이사회를 강화한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마케팅과 인공지능 전환(AX) 분야 전문가 등을 영입해 브랜드 경쟁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염두에 둔 인선으로 해석된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풀무원은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2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세 명 모두 50대로, 마케팅 전략과 AX 플랫폼 구축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들이다.신규 사내..

고환율 기대 꺾인 패션OEM·ODM… 영원무역만 웃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됐던 국내 패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개발생산)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해외 바이어로부터 달러로 납품 대금을 받는 구조상 원화 약세는 이들의 원화 환산 매출과 이익 확대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영원무역, 한세실업, 신원의 지난해 성적표에는 환율 효과보다 수주 증감에 따른 원가율 방어 여부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영원무역의 지난해 영..

한국오츠카제약, ‘소이조이’ 새 모델 채원빈과 신규 브랜드 광고 공개

한국오츠카제약은 대두 기반 건강 간식 브랜드 ‘소이조이(SOYJOY)’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배우 채원빈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내 입에, 내 몸에 당당한 간식 소이조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콩의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라는 브랜드 특징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에는 ‘영양이 풍부한 콩(SOY)을 맛있게 즐기자(JOY)’라는 소이조이의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냈으며,..

삼성물산 패션, 佛 브랜드 4종 국내 독점 전개…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들여오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 스펙트럼을 확장해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은 이달부터 프랑스 패션 그룹 SMCP가 보유한 '산드로(Sandro)' '마쥬(Maje)' '끌로디(Claudie)' '휘삭(Fursac)' 등 총 4개 브랜드의 국내 사업 운영을 맡았다. 이를 통해 컨템포러리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내..

"내 수면 취향은?"…시몬스, 숙면 힐링 프로그램 ‘슬립 라운지’ 론칭

시몬스가 매트리스 체험을 통해 수면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숙면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시몬스는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를 통해 '슬립 라운지'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직접 경험해보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논현점을 포함한 테라스점 등 전국 23개 시몬스 갤러리에서 우선 진행되는 슬립 라운지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매트..

잠실은 지금 ‘빛 축제’ 열풍…롯데월드타워, 27만 개 조명에 들썩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가 27만 개 조명으로 물들여지며 겨울철 이색 명소가 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롯데의 빛 축제, '2026 롯데 루미나리에'가 전년보다 강화된 규모와 연출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롯데월드타워·몰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루미나리에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3배 커졌다. 십자형 터널과 16m 높이의 타워 등 대형 구조물을 배치해 시각적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높이 17m의 대형 돔..

현금창출력 푹 꺼진 쿠팡… 성장지표 조기 정상화 관건

쿠팡이 지난해 연매출 49조원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로 현금창출력이 크게 흔들렸다.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은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고, 4분기에는 적자로 전환했다. 대만 쿠팡 등 성장사업의 적자 폭도 확대됐다. 지난해 12월 개인정보 사고에 대한 여파와 성장사업의 대규모 투자 영향이다. 쿠팡엔 올해가 비용 부담이 더 커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수천..

"저당 시장 3년만에 33% ↑"…'웰니스' 브랜드 구축 경쟁 나선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승부수를 던졌다. 오뚜기, 롯데웰푸드, 대상 청정원 등 주요 기업들이 건강 특화 제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저당 식품 시장이 3년 새 33% 성장한 만큼,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제품 전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당 함량을 낮춘 'LIGHT&JOY 당을줄인 쌀컵케이크' 3종(초코·스윗바나나·치..

[취재후일담] 더는 못 깎는다…대형마트, '10원 전쟁' 멈춘 이유

유통업계를 상징하던 대형마트 2강,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10원 전쟁'이 최근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과거 할인 행사 당일 아침까지 가격표를 고치던 치열한 장면이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고물가와 수익성 악화라는 현실적 제약 속에서, 양사가 각자의 체력에 맞춘 전략 조정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때 양사의 가격 경쟁은 '최저가' 타이틀을 선점하기 위한 자존심 싸움이었습니다. 특히 삼겹살데이나 꽃게 철 같은 주요 대목에는 상대 사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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