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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롯데칠성, 제로 음료 업고 '4조 클럽' 재입성 노린다

롯데칠성음료가 2024년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달성했던 '연매출 4조원' 타이틀을 1년 만에 반납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급변하는 음료·주류 소비트렌드 변화가 맞물리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다만 회사는 제로(Zero) 제품군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아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9711억원, 영업이익 16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

영원무역 주가 두 배↑… 자전거 '스캇' 재고 소진 덕

영원무역 주가가 1년 새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초 4만원대 중후반을 횡보하던 주가는 최근 9만원선을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자회사 자전거 브랜드 스캇(Scott)의 과다 재고 리스크가 정점을 통과했고, 본업인 의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견조한 수익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의 재평가 출발점은 스캇이다. 스위스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인 스캇은 코로나19 이후 과잉 재고 부담이 이어지며 2024..

'혼수침대'로 눈독 들일까…시몬스, ‘롯데백화점 웨딩페어’ 참여

시몬스가 혼수 준비에 한창인 부부들을 위해 더블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시몬스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웨딩 페어'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기존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들에게는 전국 28개 롯데백화점 내 시몬스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해 주는 '더블 마일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혜택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입이 승인, 롯데백화점 내 5개 이상의 브랜드에서..

다가오는 새학기…자녀 방 환경 변화 지원하는 기업들

새 학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녀의 학습 및 수면 환경을 점검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 사용하는 제품보다는 성장 과정에 맞춰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는 가구를 선호하는 소비 경향이 두드러진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입학 시즌을 앞두고 책상·의자·침대 등 자녀 방 가구를 교체하거나 새로 마련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학습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

[인터뷰]유한클로락스의 다음 50년…'신뢰' 위에 '젊은 혁신'을 더하다

"어떤 말을 해도 안전한 조직을 만들겠습니다."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유한클로락스가 김광호 대표의 이 한마디를 시작으로 조직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반세기가 넘는 업력을 가진 장수 기업이지만, 내부 운영 방식은 스타트업 못지않게 유연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소통과 실행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기존의 신뢰 위에 젊은 혁신을 더해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유한클로락스 서울사무실에서 변화의 최전선..

교복→스포츠…체질 바꾸는 형지엘리트

과거 '이재명 테마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형지엘리트가 이번엔 정책 점검의 사정권에 들어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교복 구입비가 60만원에 육박한다"고 지적하며 유통 구조 전반에 대한 고강도 점검을 지시하면서다. 국산 원단 확대와 협동조합 모델 도입까지 언급되며, 업계 1위 사업자인 형지엘리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무상 교복 정책과 맞물려 수혜주로 분류됐던 흐름과는 상..

씨앤씨인터, 색조 넘어 기초까지…글로벌 종합 ODM 정조준

색조 중심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성장해온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영토를 기초 화장품으로 넓히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확대된 가운데, 신규 생산 거점 구축과 개발·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종합 ODM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28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

할랄 장벽 낮추는 정부…오뚜기 중동 진출 탄력 받나

정부가 중동 수출의 최대 관문으로 꼽혀온 할랄(Halal) 인증 체계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국내 인증기관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식 할랄 인증기관으로 지정받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성사될 경우 국내 식품기업들은 해외 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사우디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국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해외 매출 비중 확대가 과제로 꼽혀온 오뚜기에게 실질적인 수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현..

모바일·프리미엄 전략 통했다…홈쇼핑 4사 실적 온도차

소비 위축과 미디어 환경 변화가 이어진 지난해에도 홈쇼핑 업계는 실적 측면에서 예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현대홈쇼핑과 모바일 채널 성장을 앞세운 CJ온스타일은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업황 부담을 일정 부분 상쇄했다.연간 기준으로는 GS샵과 롯데홈쇼핑의 외형 지표가 다소 후퇴했지만, 안을 살펴보면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 GS샵은 상반기 부진 이후 4분기부터 패션 중심 상품 전략 조정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 반..

"남은 설 연휴 어디로?"…드론쇼부터 K베이커리 팝업까지 '풍성'

설 연휴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남은 연휴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은 일정 안에 쇼핑과 볼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기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주요 유통업체들도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연휴 특수를 공략하고 있다.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공연·드론쇼·한정 팝업 등 쇼핑과 나들이 수요를 현장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흐름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사이먼은 전국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설 연휴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

금빛 질주 최가온 “비비고 한식 덕에 컨디션 유지”…CJ에 감사 전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후원사 CJ그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가온은 지난 14일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가족과 후원 기업들의 지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CJ 비비고에서 한국 음식을 많이 보내주셔서 캐리어 한 짐 가득 싸서 다닌다"며 "외국에서 비비고 한식을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이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CJ는 이재현 회장의 '꿈지..

[르포] 취향 공간으로 스며든 초콜릿…'프리미엄 가나' 성수동에서 만나다

문을 열자 은은한 초콜릿 향이 공간을 채운다. 발렌타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성수동 LP 카페 '바이닐 성수'는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매장 전면에는 작은 무대가 자리했고, 그 뒤로는 프리미엄 가나 디저트와 신제품들이 놓였다. 음악이 흐르는 카페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 위에 초콜릿 브랜드의 색감이 덧입혀지며 행사장은 비교적 차분하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이날 현장에는 인플루언서,..

적자 고리 끊은 남양유업…수익성 중심 재편 효과 본격화

남양유업이 2020년부터 이어온 5년 연속 연간 적자의 고리를 끊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앤컴퍼니 체제 출범 이후 강도 높게 추진해 온 경영 효율화와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3%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두쫀쿠' 열풍의 뒷면…3개월 새 민원 118건 '폭증'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와 관련해 소비자 민원과 행정 처분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기간 통계에 잡히지 않던 품목이 유행을 타면서 단기간에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을)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전 부치다 끝나는 명절은 옛말"…설 상차림, 간편식이 점령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 음식을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으로 준비하는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명절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합리적 명절족’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도 관련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의 올해 설 직전 1주간(2월 5~11일) 떡국, 전, 불고기 등 명절 식품 밀키트 상품 수는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이는 2년..

고정비 부담에도 수익성 개선…면세업계 체질 변화

면세업계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관광 수요 회복과 함께 매출 반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용 효율화 전략이 실적 방어의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9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369억원과 비교하면 389억원 개선된..

재정비 나선 호텔신라… 면세업 줄이고 호텔 본업 '선택과 집중'

호텔신라가 면세 사업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대신 호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재정렬하고 있다. 면세 산업의 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축소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호텔 사업은 국내외로 확장하고 있다. 배경에는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고려한 재편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상징이었던 미국 면세 기업 쓰리식스티(3Si..

최대 매출 뒤 숨은 숙제…신세계인터 '자체 브랜드' 시험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사업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며 회사 내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다만 성장의 축이 수입 브랜드에 집중되면서 자체 브랜드 경쟁력 회복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4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가했다.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에도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 분기 1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14억 시장 정조준"…11번가, 징중닷컴과 中 역직구 길 연다

11번가가 중국 대표 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JD.com)과 손잡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징둥닷컴의 글로벌 플랫폼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11번가 판매자들의 해외 판로를 넓혀 한·중을 연결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11번가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본사에서 징둥닷컴 산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징둥크로스보더', 물류 자회사 '징둥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포토]배달의민족, 김포·제주공항 초대형 미디어월에 ‘시보 광고’ 송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설 연휴와 봄 방학 시즌을 맞아 12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시보(時報)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여행의 설렘이 식지 않도록'으로, 연휴 기간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시간을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까지 김포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 주요 공간에서 진행된다. 국내 공항에서 시보 광고 형태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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