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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9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트럼프 "네타냐후와 회동서 결론 못내"…이란 핵협상 지속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확정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지속을 요구하면서도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며 "나는 합의를 선호하지만, 그렇지 않을..

메타, 美 인디애나에 14조 규모 데이터 센터 착공…AI 인프라 확충 가속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운영사 메타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파워(연산 능력)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100억 달러(약 14조 5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착공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인디애나 데이터 센터는 완공 시 1GW의 전력 용량을 갖추게 된다. 이는 약 8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메타의 차세대 AI 모델 운영을 위한 핵심 기반 시..

캐나다 학교 9명 사망 총격 사건 용의자는 18세 여성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텀블러 리지에서 발생한 학교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정신건강 문제 이력이 있는 18세 여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캐나다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총기 난사 사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은 이날 용의자를 제시 밴 루츠엘라르(18)로 특정했다. 그는 전날 발생한 총격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당초 10명으로 발표했던 사망자 수를 용의자를 포함한 9명으..

미, 유럽 주둔 미군 '제한적 철수' 통보… 주한미군 규모·역할 논의 시사점

미국이 유럽에서 당장은 중대한 미군 감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유럽 정상들에게 통보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미동맹 현대화 전략에 따른 주한미군의 규모 및 역할 조정 가능성에도 시사하는 바가 커 주목된다.◇ 유럽 주둔 미군 '정밀 조정' 착수... 대규모 감축 대신 '운용 효율화'폴리티코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리 7명을 취재해 트럼프 행정부..

미국 1월 고용 13만명 '깜짝' 증가… 실업률 4.3% 하락 속 미국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새해 들어 미국 노동 시장이 예상 밖의 강한 회복력을 보이며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동시에 키웠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2026년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명 증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4만8000명 대비 증가 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5만5000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삼성 SDI 헝가리 공장 '환경 인증' 회복... 대법원, 취소 판결 파기

헝가리 대법원(Kuria)이 부다페스트 북쪽 괴드에 위치한 삼성 SDI 배터리 공장의 환경 인증을 취소했던 하급심 판결을 파기했다.헝가리 지방 정부 사무소는 11일(현지시간) MTI 국영 뉴스 서비스에 보낸 성명을 통해 대법원의 판결로 삼성 SDI 괴드 공장의 환경 인증이 다시 효력을 갖게 됐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이번 판결은 삼성 SDI 공장의 환경 인증 허가를 무효로 했던 하급심의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블룸버그는 이번 판결..

쿠팡 투자자들 '소송 전선' 확대… 美 대형 운용사 가세에 한·미 통상 갈등 전면화

쿠팡의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법적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 소송을 주도하던 투자자들에 더해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추가로 가세하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업 규제 논란을 넘어 한·미 외교 및 투자 관계의 핵심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美 대형 자산운용사 3곳 추가 합류…소송전 확대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11일(현지시간) "3곳의 추가 쿠팡 투자자가 이날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구글, 미국·유럽서 채권 발행 하루 만에 46조원 이상 확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미국과 유럽에서 채권을 발행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320억 달러(약 46조4000억원)를 모았다.알파벳은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10일 영국에서 파운드화, 스위스에서 프랑화 채권을 발행해 합계 총 32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특히 영국에서는 이례적으로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발행 규모 10억 파..

월즈 美미네소타 주지사 "트럼프 이민 단속, 수일 내 종료될 듯"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진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이 수일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연방 요원들의 증원 배치가 며칠 안에 종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신뢰하되 검증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월즈 주지사는 전날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톰 호먼과 통화했고, 이날 오전에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소도시서 총격 사건…용의자 포함 10명 사망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동부의 소도시 텀블러리지의 한 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 총 10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최근 수십 년간 캐나다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총격 사건 중 하나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A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께, 텀블러리지 중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왕립 캐나다 기마경찰(RCMP)은 학교 내부에서 자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

美 최초 성소수자 역사 기념지서 상징물 제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뉴욕 맨해튼 스톤월 국립기념지에서 무지개 깃발 게양을 중단했다. 미국 최초의 성소수자(LGBTQ+) 역사 기념지에서 상징물이 내려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에 위치한 스톤월 국립기념지 내 연방 깃대에서 무지개 깃발이 내려졌다. 해당 기념지는 길 건너편의 스톤월 인에서 1969년 발생한 이른바 '스톤월 항쟁'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로, 현대 성소수자..

머스크 체제 이상 신호? 서학개미 몰린 테슬라, 한 달 새 5% 하락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체제 아래에서 고위 임원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10년 이상 근무해 온 라지 제가나탄 부사장이 최근 사직했다. 그는 테슬라에서 13년간 IT·AI 인프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정보보안 등을 총괄해 온 핵심 임원으로, 회사 역사 절반 이상을 함께한 인물이다.제가나탄 부사장은 링크드인에..

日 'SW결함'·印 '마케팅 과장' 논란… 신뢰 시험대 선 갤럭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치열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주요 전략 시장인 일본과 인도에서 각각 기술적 결함과 마케팅 진실성 논란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성장했으며,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를, 삼성전자가 19%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함께 글로벌 판매 상위 10개 모델을 독점했으나, 세부 시장별로는 신뢰와 품질..

애플 아이폰과 '1%p 차' 삼성 갤럭시, 日 'SW 품질'...인도 '진실성' 암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치열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주요 전략 시장인 일본과 인도에서 각각 기술적 결함과 마케팅 진실성 논란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성장했으며,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를, 삼성전자가 19%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함께 글로벌 판매 상위 10개 모델을 독점했으나, 세부 시장별로는 신뢰와 품질..

절교했다더니 섬까지 방문… '엡스타인 거짓말'에 발목 잡힌 러트닉, 초당적 사임 압박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일부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친분이나 개인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국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상무·법사·과학 소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나는 그와 어떤 관계도 없었다. 나는 그 사람과 거의 아무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관계라 부를 만한 것도, 지인이라 부를 만한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러트닉 장관은 "숨..

유럽 4위 현대차 "중국 전기차와 정면 승부… 탄소배출권 독자 대응"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과 관련해 "싸울 준비가 됐다"며 유럽연합(EU)의 배출가스 규제 대응에서도 경쟁사와의 공동 대응에 나서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현대차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확대하며 EU 규제에 독자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톱4'·비유럽 브랜드 1위 현대차 "中 전기차와 경쟁 준비 돼"FT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

美, 민주당 주정부 4곳 공중보건 보조금 6억달러 삭감 추진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민주당이 이끄는 4개 주에 배정된 공중보건 보조금 약 6억달러(약 8770억 원)를 삭감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삭감 대상은 캘리포니아·미네소타·일리노이·콜로라도주다.HHS는 해당 보조금이 "기관의 정책 우선순위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러나 지원이 중단되는 지역이 모두 민주당 주정부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가 깔린 조치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앞서 뉴욕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 전문가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시도 가능성… 중무장 육군 우선 대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의 감축을 시도할 것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의 켈리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스팀슨센터에서 진행된 한국 특파원 대상 간담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거론돼 온 주한미군 태세 변경 가능성과 관련, "어떤 형태로든 병력 감축, 한반도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리코 스팀슨센터..

트럼프, 이번엔 미·캐나다 신설 교량 개통 저지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디트로이트강을 가로지르는 캐나다 주도의 신설 교량 개통을 막을 수 있다고 위협하며, 미국이 교량 지분의 최소 절반을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캐나다 무역 관계가 긴장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캐나다에 제공한 것들을 고려하면 이 자산의 최소 절반은 우리가 소유해야 한다"며 "즉각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배신당한 감정'… 독일과 미국의 고통스러운 소원함과 대서양 동맹의 해체 징후

최근 독일과 미국 사이의 정서적 유대가 풀리며 양국 관계가 '고통스러운 소원함'으로 변했고, 독일에서는 미국과의 관계를 두고 '배신처럼 느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FT는 한때 대서양 동맹의 강력한 지지자였던 독일 내 커뮤니티(공동체)가 혼란에 빠졌고, 수십 년간 이어온 안보 질서가 풀리듯 해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주미 독일 대사, 평생의 유대 뒤에 가려진 균열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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