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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7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이란 공격 보류" 직전 1.2억원 수상한 원유 거래…美 금융당국 조사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연기한다고 발표하기 직전 미국 원유 선물 시장에서 장외 거래 시간대에 거래량이 급증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9일(현지시간) 전해졌다.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23일 아침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 시장에서 거래량이 급증한 것을 확인하고 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

워시 연준 의장 내정자, 취임 앞두고 '금리 인하' 딜레마 직면

케빈 워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오는 22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할 예정인 가운데, 통화 정책 방향을 둘러싸고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4.6%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의 경계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워시가 취임 직후 시장과의 소통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줄곧 미국 경제 성장을 위해 연준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금리 인하에 나서야..

우크라이나 중거리 드론에 러 진격 2년 만에 최저…시진핑 '푸틴 후회' 발언 논란

우크라이나군이 전선 후방을 겨냥한 중거리 드론 공격을 확대하면서 러시아군의 지상 진격이 2년 만에 가장 느린 수준으로 둔화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영토 장악 순증가는 2024년 11월 1207㎢에서 올해 4월 151㎢로 줄었고, 2월에는 43㎢ 순감소로 돌아섰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블라..

미 30년물 국채 수익률 5.19%…이란전쟁발 인플레·재정적자에 2007년 이후 최고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이 19일(현지시간) 장중 5.19%까지 치솟으며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이후 약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30년물이 이날 장중 7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상승해 5.19%에 도달했다며 이란 전쟁발(發) 유가 급등과 재정적자 확대 우려가 맞물려 글로벌 채권 매도세를 촉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0년물 종가..

이란 공격 1시간 전 보류, 안보팀 회의 소집 트럼프 "2~3일·다음주 초 합의 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수일 내에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걸프국 정상들의 요청으로 이날 예정됐던 공격을 보류했으나 오는 22일부터 내주 초까지의 제한된 기간 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밝혔다.미국 행정부는 공습을 일시 보류하는 와중에도 이란의 그림자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고, 인도양에서 이란 연계 유조선..

美재무, 러시아산 석유 제재 유예 30일 추가 연장

미국 재무부가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허용하는 제재 유예 조치를 30일 추가 연장했다. 이는 유예를 종료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뒤집은 결정이다.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연장 조치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및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석유 수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저소득 취약 국가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

트럼프 행정부, 백인 남아공 난민 허용 인원 확대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백인 난민 허용 인원 상한선을 2026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기준 1만7500명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8일(현지시간) CNN, CBS뉴스 등이 보도했다.행정부는 지난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는 난민을 연간 최대 7500명으로 제한하면서 그 대상 대부분을 남아공 출신 백인으로 한정했다. 이는 전년 상한선 12만5000명에서 대폭 낮춘 조건이다.국무부는 이번 회계연도..

美, 쿠바 고위관리·정보기관도 제재…전방위 압박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바 고위 관리와 정보기관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해 압박 수위를 높였다.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로사벨 가몬 베르데 법무부 장관, 비센테 데 라 오 레비 에너지부 장관, 마이라 아레비치 마린 통신부 장관, 에스테반 라소 국회의장 등 9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번 제재 명단에는 쿠바 정보국과 해당 기관 국장, 군 최고위 장성 3명, 공산당 중앙위원회 고..

머스크, 오픈AI 상대 소송 패소…배심원단 "시효 지나 제기" 만장일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상대로 제기한 핵심 소송에서 법으로 정해진 시한을 넘겨 소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패소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지방법원의 9인 배심원단은 18일(현지시간) 머스크 CEO가 공익신탁 의무 위반(breach of charitable trust·시효 3년)과 부당이득(unjust enrichment·시효 2년) 청구의 침해 사실을 2021년 8월 이전에 이미 인..

트럼프, 중동 우방 요청에 이란 공격 보류…협상 결렬 시 대규모 타격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19일로 예정했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보류하라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댄 케인 합참의장·미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정상급 지도자들이 협상 진행을 이유로 공격 보류를 요청했지만,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14개항 새 종전안을 불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불발되면 '전면적이며 대규모 공격(full, large scale a..

북미 최대 통근철도 LIRR 32년만 파업…뉴욕 출근대란 비상

북미에서 가장 혼잡한 통근 철도망인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뉴욕 일대에 대규모 교통 혼란이 현실화했다.주정부와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비상 수송 대책을 내놓았으나 노사 간의 견해차가 큰 데다 정부 책임론까지 불거지고 있다고 미국 ABC뉴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LIRR은 뉴욕 맨해튼과 롱아일랜드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통근 철도로 노동자들이 파업을 단행한 것은 1994년 이후 32년 만이다. MT..

"쿠바, 러·이란산 드론 300여기 확보"…미국, 군사·사법·경제 압박 확대

쿠바가 2023년부터 러시아와 이란으로부터 공격용 드론 300여 기를 확보하고 관타나모만 미군 기지와 미군 함정, 플로리다주 키웨스트를 공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기밀 정보와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악시오스는 쿠바의 드론 전술 발전과 아바나의 이란 군사 고문단 존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쿠바 위협 인식을 높이고 있으며, 이 정보가 향후 미국 군사 행동의 명분이 될 수 있다고..

트럼프 "이란,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남아"…UAE 원전 피격에 전쟁 재개 위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이 더 나은 종전안을 내놓지 않으면 이전보다 강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한 후 경고 메시지를 낸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의 유일한 원자력 발전소인 바라카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이란 휴전이 깨어질 위험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상황실(Situation Room)에서 군사옵션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

트럼프·시진핑, 北 비핵화 공동목표 확인…中, 美 농산물 年170억달러 구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北京) 정상회담 및 15일 후속 일정에서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울러 두 정상은 미·중 무역위원회(Board of Trade)·투자위원회(Board of Investment) 신설과 중국의 연간 최소 170억달러(25조5000억원) 규모 미국 농산물 구매 등 포괄적 경제·통상 합의를 이뤄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한국형 UAE 바라카 원전 외곽 발전기 드론 피격…미·이란 휴전 교착 속 확전 위험

한국형 원전 노형을 적용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외곽의 전기 발전기가 17일(현지시간) 드론 1대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이 밝혔다. 인명 피해와 방사능 누출은 보고되지 않았고, UAE 당국은 공격 주체를 공식 지목하지 않았으며 책임을 주장한 세력도 없다.◇ UAE 원전 외곽 발전기 드론 피격…IAEA "심각한 우려"·3호기 비상 디젤 가동UAE 국방부는 이날 서쪽 국경 방향에서 진입한..

트럼프, '연료 고갈' 쿠바 체제 압박 최고조…'정부·공산당 위 군림' GAESA 제재·라울 카스트로 기소 추진

쿠바가 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디젤과 연료유를 완전히 소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경제 제재와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94) 기소 추진으로 체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4일 쿠바를 방문해 경제 개방과 정치 자유 확대를 요구했고, 미국은 가톨릭교회 등 독립 구호단체를 통해 1억달러(1500억원) 규모의..

트럼프 방중, 관계 안정 과시 속 교착 상태 그대로…시진핑, 대만·전략틀 주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방문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 안정화를 과시했지만, 실질 성과는 제한적이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와 농산물 수입 확대를 내세웠으나 중국은 기종·수량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고, 이란·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도 구체적 압박 약속은 나오지 않았다. 시 주석은 '건설적 전략 안정'을 새 관계 틀로 제시하고 대만을 핵심 경고선으로 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 "미군·나이지리아군, 합동 작전으로 IS 2인자 제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의 합동 군사 작전을 통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2인자를 사살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오늘 밤 내 지시에 따라 용감한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테러리스트를 전장에서 제거하기 위해 세심하게 계획된 매우 복잡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IS의 2인자인 아부 빌랄 알 미누키는 아..

트럼프, 시진핑과 대만 무기판매 상세 논의…김정은과의 소통도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15일(현지시간) 귀국길 전용기에서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아주 상세하게 논의했다"며 약 140억달러(20조9900억원)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패키지 승인 여부를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이 대만 무기 판매에 관해 중국과 사전 협의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1982년 '6대 보장' 핵심 원칙과 배치될 수 있어 논..

시진핑, 트럼프에 대만 '충돌' 경고…미·중, 135분 회담서 관계 관리 모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잘못 처리하면 양국이 "부딪치거나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 주석은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을 거론하며 협력을 강조했지만, 대만 문제에서는 2017년 첫 회담보다 한층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great leader)'라고 부르며 미·중 관계가 "어느 때보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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