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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4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그리어 美무역대표, 한국 철강 사례로 정부개입 비판…301조 관세 가능성 부각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일(현지시간) 한국을 정부 개입이 무역 구조를 바꾼 대표 사례로 거론하며 관세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그는 한국 등 70여개 나라를 상대로 한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를 몇 주 안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도입된 무역법 122조에 따른 10% 글로벌 관세가 7월 하순 중료돼 관세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301조 조사 결과를..

러 재정당국, 푸틴에 "전쟁비 감당 불가" 경고…FT "전쟁 실패 경우 푸틴 실각 가능성"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리들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지출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하면서 국방비 삭감을 건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의 2026년 1∼4월 누적 재정적자는 5조8800억루블(124조680억원)로 연간 계획을 약 50% 웃돌았지만, 국방부는 최대 3조루블(63조3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쟁 실패와 재정 압..

트럼프 "이란 종전 MOU, 1주일 안팎 가능"…핵·호르무즈 확약 요구에 막판 진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향후 1주일 안팎에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관련 약속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확약을 강화하기 위해 MOU 초안을 수정해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이유로 협상 메시지 교환 중단을 시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강하게..

트럼프, 이란과 종전 MOU "향후 1주일 안팎 합의 가능" 전망…"군사 승리보다 나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포함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가 향후 1주일 안팎에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ABC방송과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내다보면서 종전 합의가 "군사적 승리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좋아 보인다"…MOU에 휴전 60일 연장·호르무즈 전면 개방 담겨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전망에 대해 "좋아 보인다, 좋아 보인다"며 MOU 체결..

앤트로픽, IPO 선제 제출로 AI 자본시장 선점…오픈AI는 소송 악재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이 1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해 라이벌 오픈AI보다 먼저 상장 절차에 착수했다.오픈AI는 이날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으로부터 챗GPT가 이용자의 안전을 해쳤다는 이유로 미국 주 차원에서 처음으로 피소됐다.◇ 앤트로픽, 증권거래위에 IPO 초안 제출…올가을 상장 가능성앤트로픽은 이날 성명을 통해 "SEC 심사가 완료되면 상..

트럼프 "이스라엘·헤즈볼라 사격 중단"…이란 협상 중단 위기 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상호 공격 중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미국과 종전 협상 메시지 교환 중단을 결정했다는 이란 측 보도 직후 나온 발표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대화도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레바논 전선이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의 새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유가는 장중 급등 후 상승 폭을 줄였고, 뉴욕..

美, 中 기업 해외 자회사 통한 AI칩 우회 수출 차단…엔비디아 "이미 거래 제한"

중국으로의 최신형 첨단 인공지능(AI) 칩 수출을 차단해 온 미국은 31일(현지시간) 엔비디아 등 자국 기업이 중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에 반도체를 판매하도록 허용할 수 있는 잠재적 허점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지침에서 본사가 중국에 있는 기업의 해외 관계사에도 첨단 반도체 거래 허가 요건을 적용 및 집행하겠다고 공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통상적으로 수출 관련 조치를 평일에..

WSJ 분석, 기로에 선 미 자본주의와 미래 세대 운명 가를 3대 핵심 질문

미국 자본주의가 경제 기회 배분, 세계 경제 관여, 정부와 시장의 균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질문 앞에 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상위 1% 가구의 부의 점유율은 2024년 기준 30.8%로 1989년의 22.8%에서 급등했고, 수입품에 대한 평균 실효 관세율은 약 12%로 10년 전의 약 7배 수준에 달한다. WSJ는 인공지능(AI)과 청정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번영을 공유하는 길, 경제적..

중국 부상·미 불확실성에 인도·태평양 '안보 대비책' 다자 협력망 확대 가속

중국의 급격한 군사적 부상과 미국의 역내 전략 집중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자체 방위력을 강화하고, 역내 다자 안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를 중국 부상과 미국의 우선순위 변화에 대비한 '인도·태평양 대헤지(great Indo-Pacific hedge)'로 규정했다.◇ 헤그세스, 역내 파트너에 안보 부담 확대 촉구…"이란 등 두 전선 동시 대응 가능"피..

헤그세스, 아시아안보회의서 대만 문제 침묵…중국엔 완화, 유럽엔 압박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 미·중 관계 안정론을 내세웠지만, 유럽 동맹에는 국방비 증액과 책임 분담을 강하게 압박하며 미국·유럽 이견이 표면화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60개국·지역 이상의 국방 관계자와 안보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싱가포르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중국 대표단과 일본 방위상은 '신형 군국주의'를..

이란, 종전 MOU 맞수정 예고…트럼프 핵·호르무즈 압박에 동결자산 요구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놓고 각각의 요구 사항을 제시하면서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MOU 초안에 대해 고농축 우라늄(HEU) 등 핵물질 처리 방식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항의 강화를 요구하며 합의안을 이란 측에 재전송한 데 대해 이란도 새로운 수정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이란 타스님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상황실 회의서 핵물질 확보·호르무즈..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뉴글렌' 로켓 시험 중 폭발…"모든 인원 안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무인 로켓 '뉴글렌'이 28일(현지시간) 시험 발사 도중 폭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페이스X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차질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CNN에 보낸 성명에서 "블루오리진의 뉴글렌 로켓이 28일 오후 9시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미국, 이란 항공사도 제재…"착륙·급유·매표 차단"

미국이 28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추진하는 중에도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는 일환으로 항공사들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는 이란 항공사들의 착륙 지점, 연료 보급 그리고 티켓 판매 접근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어느 항공사인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베선트 장관은 "우리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경제적 분노'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들의 군대는 급여를 받지 못하..

미·이란, 60일 휴전 연장 잠정 합의…트럼프 승인만 남아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를 골자로 한 전쟁 종식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로이터통신과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협상팀 소식통을 인용해 문안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미·이란 60일 휴전 연장 합의 초안, 호르무즈 30일 내 정상화·동결 자산 접..

"중동 전쟁 장기화에 美 국방예산 바닥…훈련·정비·교육 등 차질"

미국이 이란과의 갈등으로 인한 군비 지출이 늘면서 국방 예산이 고갈돼 군사 훈련이 취소되고 장비 정비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미 국방부는 지난 2월 이래 이란을 겨냥한 작전이 지속되면서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부 군부대는 일상적인 훈련과 정비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군 수뇌부가 의회에 추가 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해군 최고위 지휘관인 대릴 코들 제독은 이달 초..

미국-멕시코 북미무역협정 개정 착수…'무역 보복' 캐나다 배제

미국 행정부가 27일(현지시간) 멕시코, 캐나다와 맺은 북미무역협정(USMCA)을 개정하기 위해 3차례에 걸친 협상 중 첫 라운드를 이번 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프리 고트먼 USTR 부대표가 28~29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양자 회담을 이끌 예정이며 이번 회담은 경제 안보 및 주요 공업 제품의 원산지 규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공지했다.제이미슨 그리어 US..

캐나다, 보잉 대신 스웨덴 조기경보기 선택…대미 방산 의존 축소

캐나다 정부가 미국 방산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북극권 독자 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웨덴 사브(Saab)사의 조기경보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오타와에서 열린 국방 콘퍼런스에서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Bombardier)의 '글로벌 6500' 제트기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사브사의 조기경보기 '글로벌아이(GlobalEye)'를 차기 기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력한..

10세 강리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영재 무대 선다

10세 바이올리니스트 강리아(Ria Kang)가 오는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24회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CMIM) 공식 쇼케이스 '미니 바이올리니(Mini Violini)'에 전 세계 10~14세 바이올린 영재 4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공연 실황은 클래식 음악 플랫폼 '더 바이올린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라이브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강리아,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무대..

"목표는 달 경제 활성화"…NASA, 달 영구기지 구축 시동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26일(현지시간) 달 표면에 영구 기지를 건설하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해 무인 탐사 임무 계획을 발표했다.아르테미스 2호의 달 궤도 비행에 성공한 나사는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나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달 기지 건설 계획의 첫 단계를 공개하며 미국 기업 4곳과 수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운영하는 블루 오리진은 달..

美, 케냐에 자국민용 에볼라 격리 시설 추진…민주콩고 확산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프리카에 있는 자국민을 위한 에볼라 바이러스 격리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공중보건 담당관들을 케냐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행정부는 최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대규모 에볼라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아프리카 국가인 케냐에 양성 판정을 받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미국인을 위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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