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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3일(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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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대규모 공무원 인력 이탈…올해 31만7000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약 31만 7000명의 연방 직원을 감축한다고 스콧 쿠퍼 인사관리처(OPM) 국장이 밝혔다.이는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규모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약한 '비대하고 비효율적인' 연방 정부 규모 축소 작업의 일환이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퍼 국장은 최근 성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연방 정부에서 약 31만 7000명의 직원이 퇴직, 이직 또는 해고 등의 형태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된 인력은..

중국, 3년간 서방의 러시아 제재품 가격 87% 인상…러, 전쟁비용 급증

러시아가 중국·튀르키예 등 14개국에서 수입하는 서방 제재 품목 가격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사이에 무려 75% 상승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FT는 핀란드은행 산하 신흥경제연구소(BOFIT)가 14개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방 수출 통제 대상 상품의 러시아 수입품 중위 가격이 최근 3년 사이에 75% 상승했는데, 다른 수입품 가격에는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특히 중국이 러시아..

1921년 '털사 인종대학살' 마지막 생존자 플레처 111세로 타계

1921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발생한 '털사 인종 대학살'( Tulsa Race Massacre)의 마지막 생존자 중 한 명인 비올라 플레처가 111세로 별세했다. 당시 백인 폭도들이 번영하던 흑인 공동체 '그린우드'를 초토화한 사건은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참혹한 인종 폭력으로 꼽힌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몽로 니컬스 털사 시장은 24일(현지시간) 플레처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플레처는 누구보다 큰 고통을 감내했지만 생애 전체를..

뉴욕증시, 구글 AI 호재에 기술주 반등…나스닥 2.7% 급등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기술주 중심의 강력한 매수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2.86포인트(0.44%) 오른 4만6448.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13포인트(1.55%) 뛴 6705.12에, 나스닥종합지수는 598.92포인트(2.69%) 급등한 2만2873.01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뉴욕..

미·우크라, 새 평화안 초안 마련…영토 등 핵심 문제, 트럼프-젤렌스키 결정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9개 항으로 된 새로운 평화안을 작성했으며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은 양국 대통령의 결정으로 미뤄뒀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양국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28개 항의 평화안을 우크라이나가 훨씬 더 수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폭 수정됐지만, 러시아가 이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미-우크라..

美, 베네수 압박 최고조… '솔레스' 테러조직 공식 지정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기반 범죄 조직인 '카르텔 데로스 솔레스'(태양 카르텔·이하 솔레스)를 외국테러조직(FTO)으로 24일(현지시간) 공식 지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이 만들어낸 허구의 조직"이라며 즉각 반발했다.미 국무부는 솔레스가 미국으로 들어오는 불법 마약 유통망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한다..

시진핑 통화 트럼프, 내년 4월 방중...대만·우크라이나·펜타닐 전방위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통해 대만·우크라이나 전쟁·펜타닐·무역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시 주석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펜타닐과 대두 및 기타 농산물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두 정상은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

'생활비' 이슈 잠재울까…베선트 "이번 주 건강보험 대책 발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건강보험 비용을 낮추기 위한 정부 대책을 이번 주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말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만료로 보험료 급등이 예고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베선트장관은 23일(현지시간) NBC 방송 인터뷰에서 "건강보험 비용은 내려갈 것이라고 본다"며 "이번 주 안에 관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JD 밴스 부통령이 최근 "생활비 대책을 마련 중이니 조금 인내해달라"고..

트럼프 "급진 좌파 방송사 확대 안 돼…오히려 줄여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급진 좌파'로 규정한 주요 방송사들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을 거듭 비판하며, "확대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언론 독립성과 규제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공세가 미디어 시장 재편 움직임과 맞물리며 업계에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ABC와 NBC는 민주당의 가상 선전조직이나 다름없다"며 "이들이 커질수 있..

美 재무장관, 2026년 경기 침체 없을 것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NBC뉴스 '밋 더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일축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무역 정책이 내년부터 미국 경제에 본격적인 회복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베선트 장관은 "나는 2026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라며 "우리는 인플레이션 압력 없는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그는 최근 고금리 기조로 주택 시장 등 일부 경기에 민감한 산업..

美 FBI 국장, 여자친구 보호에 경찰 특수기동대 동원…공권력 남용 논란

캐시 파텔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연인으로 알려진 컨트리 가수 알렉시스 윌킨스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경찰 특수기동대(SWAT)를 동원해 공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파텔 국장은 올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연례 총회에서 윌킨스가 공연하던 당시 해당 지역 FBI 현장 사무소의 SWAT 팀원 2명을 파견했다.이들은 바리케이드가 쳐진 건물을 급습하거나 인질을 구출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훈련된 특수부..

트럼프 '작은 정부' 상징 정부효율부, 8개월 남기고 사실상 해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초반 야심차게 출범시킨 '정부 효율부(DOGE)'가 임기 8개월을 남기고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직 축소와 규제·예산 절감을 앞세운 '작은 정부'의 상징적 기구였지만, 실질적 성과를 둘러싼 논란 속에 조용히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스콧 쿠포 인사관리처(OPM) 국장은 최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DOGE의 현황을 묻는 질문에 "그런 조직은 존재하..

트럼프 "우크라이나 지도부, 감사 표현 단 한 번 없어"…종전안 압박 공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우리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유럽은 여전히 러시아산 석유를 사고 있고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고 비난하며 종전안을 수용하도록 압박했다.이날 미국 고위 관리들이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만나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중재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남겼다.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美 주요 은행 고객 정보 대량 유출…FBI 수사 착수

미국 주요 은행 고객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FBI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22(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부동산 대출 관련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터스AMC가 지난 12일 해킹 피해를 보며 JP모건체이스, 씨티은행, 모건스탠리 등 미국 주요 은행 고객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시터스AMC는 수백 개의 은행과 금융 기관이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취급하고 상환을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시..

“페이스북 끊자 우울감 줄어”…메타, 부정적 조사 은폐 의혹 소송 휘말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자사 SNS의 정신건강 유해성을 파악하고도 이를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미국 법원에서 제기됐다. 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교육청들이 메타 등 SNS 운영기업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메타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법정에서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2020년 여론조사업체 닐슨과 함께 페이스북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한 사용자들의 심리 변화를 조사하는 '프로젝..

미 기업들 "트럼프 관세 충격, 예상보다 작다"…가격 전가·공급망 조정으로 버틴다

미국 경영진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를 덜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관세 면제·가격 인상·지출 삭감·공급망 재편 등으로 관세 비용을 완화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이날 지난 14일까지 미국 상장기업들이 진행한 5000건 이상의 실적 발표 어닝콜을 분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이 고통스럽지만, 예상보다 덜하다는 게 최고경영자(CEO)들의 본심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WSJ,..

우크라·유럽, 트럼프 평화안에 '대체안' 제시…미-우크라, 27일까지 협상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 구상안의 28개항 가운데 러시아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항목을 보완하는 대체안을 제시했다.영국·프랑스·독일이 주도한 대체안은 △ 우크라이나 영토 양보 협상을 현재의 전선에서 시작하고, △ 우크라이나 병력 규모를 80만명으로 하며 △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집단 방위 조항인 제5조와 비슷한 미국의 안전보장을 받고, △ 우크라이나가 완전히 재건되고, 러시아..

트럼프, 미국의 우크라 평화안에 "최종 제안 아냐"…수정 가능성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제시한 평화 계획이 최종 제안이 아니라고 22일(현지시간) 말해 그 내용의 수정 가능성을 열어뒀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해당 계획이 최종안인지 묻자 "아니다. 내 마지막 제안은 아니다"며 "우리는 평화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그것은 훨씬 오래전에 이뤄졌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트럼프 행정부, 마두로 정권 전복 등 베네수엘라 작전 새 단계 착수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일 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전복 등 베네수엘라 관련 작전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이터는 4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2명의 관리가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조치의 첫 단계로 은밀한 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며 검토 중인 선택지에 마두로 정권 전복 시도도 포함됐다고 밝혔다고 알렸다.한 고위관리는 베네수엘라에 대해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

트럼프의 물가 딜레마, 물가 상승과 선거 패배...바이든 데자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급등한 소비자 물가를 낮추겠다는 공약으로 집권했지만, 전임자를 괴롭혔던 것과 같은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진단했다.로이터는 이같이 전하고, 한번 상승한 물가는 거의 하락하지 않으며 미국민들은 물가 상승을 싫어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대통령과 유사한 실수를 저지르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물가 통제 전략, 바이든과의 데자뷔물가 상승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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