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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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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안보는 공화당, 표심은 민주당…美 여론 '엇갈린 민심'

미국의 유권자들 사이에서 범죄 대응과 국가안보 분야로 봤을 때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나 당장 하원 선거가 치러질 경우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이가 더 많은 현지 여론조사가 나왔다.폭스뉴스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범죄 대응에서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7%포인트(p), 국가안보에서는 2%p 더 낫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표 의지는 민주당 지지층(68%)이 공화당 지지층(57%)보다 11%..

美, 中 'AI 기술 탈취' 의혹에 경고…"IP 침해 시 수출 통제 검토"

미국 행정부가 자국의 AI 기술을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수출 통제까지 고려할 수 있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는 개방형(오픈소스) AI와 이를 통해 실현되는 혁신을 지지한다"며 "하지만 오픈소스가 미국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무제한적인 사냥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기업들이 IP 침해에 해당하는 수준의 은..

美하원, 의원 주식 매수 금지 법안 통과…대통령·부통령 대상 제외

미국 하원에서 의원과 그 가족의 개별 주식 매수를 금지하는 '내부자 거래 방지법(Stop Insider Trading Act)'이 공화당 주도로 통과됐다고 2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하원은 해당 법안에 대해 232대 198로 가결했는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그동안 번번이 좌초됐던 윤리 개혁안이 통과한 것으로,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불신을 겨냥한 공화당의 입법 성과로 평가된다.그러나 대통령과 부통령을 거래 금지..

미, 이란전 확전 전력 증강...호르무즈·홍해·흑해 3대 원유 수송로 위기, 세계경제 압박

미국이 이란전쟁 확대에 대비해 특수작전부대와 F-16·F-35 전투기를 중동에 증파하고, B-1 장거리 폭격기의 경계 태세를 높이는 한편, 독일 병원에 의료진 150명 이상을 추가 배치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유조선 1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맘다니 '임대료 동결'에…임대인 측 무효화 소송

뉴욕시의 임대료 동결 조치에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를 소유한 임대업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22일(현지시간) 뉴욕주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인 임대업자 5명은 뉴욕시 임대료 가이드라인 위원회(RGB)가 임대료 동결 표결 과정에서 정해진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위원회가 독립성을 잃고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편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결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뉴욕시 임대료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지난 25일..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AI·로보틱스 투자 확대 영향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수익성과 현금흐름은 크게 악화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82억4000만 달러(약 41조6116억원)로 시장 예상치인 257억1000만 달러(37조8194억원)를 웃돌았다.반면, 순이익은 11억1000만 달러(약 1조641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센트(440원)로, 시장..

루비오 "호르무즈 선례, 이 지역서도 반복" 아세안서 경고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통행료 요구가 동남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반복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선례"라고 경고했다.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연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국가가 국제 수로를 통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며, 거부하면 선박을 폭파하는 선례를 만든다면 이 지역을 포함해 세계 다른 곳에서 반복될 것"이라고..

美 하원, 1700조원 규모 국방수권법안 통과…이란전 추가 예산도 추진

미국 연방 하원이 1조1500억 달러(약 1692조8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22일(현지시간) 통과시키면서 이란 전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추가 예산의 근거가 되는 결의안을 처리했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7회계연도 NDAA를 찬성 216표, 반대 212표로 가결했다.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6명이 찬성표를 행사했고 공화당에서는 7명이 반대했다.아울러 국방부와 정보..

미 USTR, 강제노동 관세 23일 예고...한국, 최대 12.5% 추가 관세 직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2일(현지시간) 강제노동 제품 대응을 이유로 60개 무역파트너에 대한 최종 조치를 이르면 23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성공으로 평가하고, 재산업화와 미국 노동자 보호를 위해 관세를 계속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한·미 무역합의에서 정한 15% 관세 상한 준수를 미국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그리어 USTR 대표, 60개 경제권에 강제노..

중국 자본 20% 벤츠, 美판매 금지 위기…상원 상무위 '15% 규제선' 가결

미국 연방 상원 상무위원회는 22일(현지시간) 중국계 법인이 지분 15%를 초과 보유한 자동차업체의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미국 판매 금지 법안을 가결했다.중국계 지분이 약 20%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직접적인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법안은 상원 전체회의와 하원 심사를 남겨두고 있다. 현행 문구대로 법제화되면 벤츠가 적용 대상이 되지만, 관련 조항의 수정과 면제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미 상원 상무위, 중국 등 적대국 연계 커넥티드차·..

트럼프, 이란 선박 공격마다 교량·발전소 파괴…후티, 홍해 봉쇄 경고에 유가 94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을 공격할 때마다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의 교량이나 발전소 1곳을 폭격·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선박에 홍해 봉쇄 무전 경고를 보내면서 유조선들이 항로를 변경해 글로벌 에너지 수송로 이중 차단 우려가 고조됐다. 이날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3.36% 오른 배럴당 94.07달러(13만9130원)로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

스페인 월드컵 우승상금 740억 중 세금이 220억?…美 과세 가능성에 비판 목소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이 받게 되는 5000만 달러(약 740억원) 상금에 미국 국세청(IRS)이 최대 30%까지 과세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여야 의원들이 "폭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미국 세법은 비거주 외국인이 미국에서 활동해 얻은 소득의 30%를 연방 원천징수 대상으로 규정한다. 조세 협정이나 예외 규정이 없는 한 그대로 적용된다. 스페인 대..

美 애리조나 공화당 하원 후보에 '親트럼프' 현역 시스코마니 확정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합주인 애리조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현역 하원의원 후안 시스코마니가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다고 21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3선에 도전하는 중도 성향 공화당 의원 시스코마니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공화당 후보 지명을 확정했다.시스코마니는 멕시코 출신 귀화 시민으로서 최초로 의회에 입성한 인물이다. 그는 국경 문제와 보훈 정책, 중도 보수 이미지를..

다이먼, 주식·장기채 경계…WSJ "22% 급락 금, 저가 매수 적기"

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변동성은 낮지만, 개별 종목 변동성 지표인 VIXEQ가 50을 넘어서며 두 지표 간 격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 500은 7월 15일까지 연초 대비 10.6% 올랐지만, 지수 방향과 구성 종목 과반의 등락 방향이 엇갈린 날은 52거래일에 달했다. 금 선물은 15일까지 연초 대비 6.3%, 지난 2월..

캐나다 50% 때린 트럼프, 60개국 관세 예고…한국 합의 흔드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4일(현지시간) 만료되는 10% 글로벌 관세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 등 60개국에 10~12.5%의 새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Proclamation)에 서명했다. 한국은 지난해 합의한 15% 관세 상한 유지 방식이, 캐나다는 기업 투자 위축과 대상 품목의 미국·멕..

중국 문샷 K3, 미 AI 아성 흔들어...한국 AI 생존전략 시험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의 키미 K3가 미국 최상위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보이면서 미국 AI 업계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논쟁이 확산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은 안보 위험을 경고했지만, 백악관 AI 고문은 경쟁자를 막기 위한 '규제 포획(regulatory capture)'이라고 반박했다. 문샷은 기업가치 최대 500억달러(74조1250억원)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를 추진하고, 미국과 중국은 9월 첫 공식 A..

'고질라' 시리즈 배우 케일리 호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18세

영화 '고질라 vs. 콩' 시리즈에서 지아 역으로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 케일리 호틀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18세.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메릴랜드주 프레더릭 카운티 보안관실은 21일(현지시간) 오전 2시 52분께 아이엄스빌 윈저 로드에서 발생한 단독 교통사고 현장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와 케일리 호틀을 포함해 총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호르무즈 막히자 홍해까지 흔든 후티…세계 원유 수출 '이중 병목' 덮쳤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 이용 선박을 공격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을 보완해온 사우디의 홍해 우회 수출로까지 압박받게 됐다.일부 유조선은 회항했지만 다른 선박은 운항을 계속해 실제 봉쇄 효과는 아직 불확실하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1달러(13만4908원)를 넘어섰고,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두 해협의 동시 위협이 공급 안보 우려와 시장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통항..

트럼프 "곧 이란 지하 핵시설 곡괭이산 타격"…후티, 사우디 해상봉쇄로 두 해협 동시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해상 봉쇄가 실시되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곡괭이산(Pickaxe Mountain)'도 조만간 강력히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후티의 경고 이후 사우디 원유 유조선들이 항로를 바꾸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호르무즈 우회 수출로인 홍해 항로가 동시에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후티의 사우디 항구 이용 선박 공격..

美 AI 업계, 중국산 AI 모델 경계령…'보안 위협' 우려 확산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산 모델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잇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오픈AI와 앤트로픽의 경영진은 최근 중국에서 개발된 저렴하면서 고성능을 지닌 신형 AI 모델이 부상하는 상황을 두고 잇따라 경고의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이들은 이런 모델이 규제 없이 확산될 경우 '디스토피아적 미래'가 도래하고 용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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