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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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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생존권 시위' 2주만에 '신정체제' 종식 혁명으로… 트럼프 "발포 땐 우리도 쏜다"

10일(현지시간) 이란은 사실상 '준(準)비상사태'에 들어섰다. 지난달 28일 리알화 폭락과 물가 급등 등 생계형 항의로 시작된 이란의 시위가 2주 만에 성직자 통치의 종식과 체제 붕괴를 외치는 반(反)정부 혁명 양상으로 진화했다. 이란 당국은 인터넷·통신을 차단해 정보 흐름을 끊고, 혁명수비대(IRGC)·검찰·정규군까지 '레드라인'과 '신의 적'에 대한 사형 가능 혐의를 거론하며 강경 진압을 예고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시위대를..

미국 정부, '反트럼프 시위 격화' 미네소타에 농무부 예산 지급 중단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민간인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타주에 저소득층 식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농무부 예산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전반에 제기된 사기 의혹을 이유로 미네소타주와 미니애폴리스시에 대한 연방 지원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롤린스 장관은..

베선트 美 재무장관 "관세 환급 판결 나와도 재정 부담 없어"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2월부터 부과해온 이른바 '상호관세'의 효력을 무효로 판단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관세 환급 재원 부족 우려를 부인했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9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설령 대법원에서 환급 판결이 내려지더라도 재무부가 이를 감당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밝혔다.그는 8일 기준 미 재무부의 현금 보유액이 7740억 달러(약 1130조..

트럼프 "날 막는 건 국제법보다 내 도덕성"...멕시코 카르텔 작전에 지상군 투입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폭스뉴스와 각각 가진 인터뷰에서 국제질서·동맹·군사력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진보 성향의 NYT에서는 국제법·조약보다 '미국의 힘'과 '대통령의 판단'을 우선하는 세계관을,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에서는 마약 카르텔 소탕 전선의 '해상→육상' 확대와 베네수엘라 붕괴가 쿠바 체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나를 막는 건 내 도덕성뿐...국제법 불필요"트..

美 포틀랜드서 연방 이민 요원 총격…남녀 2명 부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연방 이민 당국 소속 요원들이 총격을 가해 남성과 여성 각각 총에 맞고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사건은 현지시간 8일 오후 약 2시 15분께, 포틀랜드 중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포틀랜드 지부는 "요원 관련 총격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포틀랜드 경찰국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처음 병원 인근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몇 분 뒤 다른 지역에서 총상을 입은 여성과 남..

트럼프 "대만 일은 시진핑이 결정할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인터뷰에서 "시진핑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보고 있으며, 무엇을 할지는 그에게 달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대만을 둘러싼 현재 상황(status quo)이 달리질 경우 매우 불만족스러울 것이라며 "나는 그가 그것(대만 침공)을 하면 매우 불행할 것이라고 그에..

테슬라 CEO 머스크 “한국 인구 급감… 침공 없이도 북한이 걸어올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전 세계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 사례로 다시 한 번 언급했다.8일(현지시간) 미국 기업가 피터 디아만디스의 팟캐스트 영상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대담에서 인구 구조 변화와 수명 연장 문제를 언급하며 "한 나라가 올바른 경로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 중 하나는 성인용 기저귀 판매량이 아기용 기저귀보다 많아지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이미 수년 전에 그 지점을..

트럼프 '베네수엘라 장기 통제' 구상에 상원 제동… 공화당서도 균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장기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하자, 연방 상원이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본회의에 올리며 제동을 걸었다. 특히 여당인 공화당에서 중진을 포함한 5명의 상원의원이 민주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지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독단적 대외 행보에 대한 피로감이 여당 내부에서도 표면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미국국 상원은 8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추가 군사행동을 의회의 사전 승인 대상으..

美 솔트레이크시티 몰몬교회 주차장서 총격 사건…2명 사망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교회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특정 종교를 겨냥한 공격은 아니라고 밝혔다.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총격은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몰몬교) 집회소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사건 당시 교회 안에서는 장례식이 진행 중이었고, 수십 명이 참석해 있었다. 사망자와 부상자 등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으로 확인됐다.브라이언 레드 솔트레이크시..

美 미니애폴리스, ICE 요원 총격으로 37세 여성 사망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7일(현지시간) 연방 이민단속국(ICE) 소속 요원이 쏜 총에 여성 한 명이 사망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망 여성은 37세의 르네 니콜 굿으로 연방 정부의 대규모 이민 단속 작전 중 차량 안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폭스뉴스, CNN 등이 전했다.폭스뉴스는 국토안보부(DHS)의 말을 인용해, 굿이 이민 단속 작전을 수행하던 요원들을 차량으로 들이받으려고 했으며, 요원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방어 차원에서 총을..

카니 캐나다 총리, 다음 주 방중…대미 무역 의존도 감축 행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달 13~17일 중국을 방문해 무역, 에너지, 농업, 국제 안보 등에서의 협력을 논의한다.캐나다 총리실은 7일(현지시간) 이를 알리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캐나다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7년 12월 쥐스탱 트뤼도 당시 총리 방중 이래 8여년 만이다.이번 방문은 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에 대한 의존도를 감축하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카니..

트럼프 "힘들고 어려운 시기…국방예산 1.5조달러 돼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내년도 국방예산을 1조5000억달러(약 2176조원)로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서명한 2026년도(2025년 10월∼2026년 9월) 국방수권법(NDAA)의 국방 예산 9010억 달러에서 66%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지금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오랫동안 누려..

트럼프 “대형 투자자 주택 매입 금지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단독주택 시장을 과도하게 매집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의 주택 매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이 집에서 살지 기업들이 사는 것이 아니다"라며, 의회가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을 법으로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같은 조치가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고 서민 부담을 완화할 것이며, 젊은 부부들이 첫 주택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미 특수부대 마두로 체포 작전, 실패 직전까지 갔었다

미국 특수부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작전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위기를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뉴욕타임스(NYT)는 당시 작전 현장을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강조한 '완벽한 작전'과 실제 상황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작전은 지난 3일 새벽 시작됐다. 미 육군 헬기들은 해수면 약 30m 상공으로 바다를 스치듯..

구글, 제미나이 업고 시총 2위 등극…엔비디아 추격

구글이 7일(현지시간)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올랐다.이날 뉴욕증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클래스 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2% 오른 322.47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3조8912억달러(약 5644조원)로 집계돼, 같은 날 시가총액 3조8470억달러를 기록한 애플을 넘어섰다.애플 주가는 이날 0.77% 하락하며 알파벳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알파벳이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에서..

"원유·현금흐름까지 쥔다"…트럼프 행정부, 베네수엘라 '석유 통치' 구체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의 핵심 자산인 원유에 대해 생산·운송·판매·대금 결제·수익 배분까지 사실상 전면 통제를 추진하고 있다.미군은 제재 회피 '암흑·그림자 선단(shadow·dark fleet)' 단속을 명분으로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뿐만 아니라 북대서양에서 러시아 국적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원유 구상 "돈줄 쥐고 국가 개조"...생산·판매..

'구매가 목표, 군사는 옵션', 트럼프의 그린란드 계산법...의외로 가능한 옵션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현재 다음 국가안보 최우선 과제로 '그린란드 확보'를 전면화하며 대서양 동맹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매입(Purchase)'과 '군사 옵션'이라는 강경한 카드를 동시에 꺼내 들었고, 이에 유럽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집단 반발에 나섰다.이런 가운데 다음주 덴마크 정부와 협상에 나서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1951년 덴마크와..

'CIA 최악의 배신자' 올드리치 에임스, 복역 중 사망…향년 84세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정보 유출 사건의 주인공인 전 중앙정보국(CIA) 요원 올드리치 에임스가 메릴랜드주 교도소에서 8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5일 미국 연방 교도소국 대변인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에임스가 숨졌다고 공식 확인했다.31년 경력의 CIA 요원이었던 에임스는 1985년부터 1994년 체포될 때까지 약 9년 동안 미국 국가 기밀을 모스크바에 넘긴 대가로 250..

美 미네소타 ‘역대 최대 이민 단속 작전’…연방요원 2000명 배치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6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 지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 단속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DHS는 약 2000명의 연방 요원과 집행관이 투입되는 이번 작전을 "DHS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미니애폴리스의 일부 소말리아 주민들과 관련된 사기 혐의 조사와 연계돼 있다. 이들은 지난 수년 간 난민, 가족 초청, 결혼, 고용, 복지 관련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트럼프 "중간선거 지면 민주당이 탄핵할 것"…與의원들에 결속 주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공화당 의원들에게 오는 11월 중간선거 패배 시 탄핵 가능성을 거론하며 당내 결속을 촉구했다.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문화예술 공연장 트럼프-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연방 하원 공화당 의원 수련회 연설에서 "중간선거에서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나를 탄핵할 이유를 찾을 것이다. 나는 탄핵소추를 당할 것"이라며 필승을 주문했다.미 NBC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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