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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6일(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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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한국식 AI 세일즈 외교”…시총 1경8000조 경영진 모아 최대 9500억달러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가총액 합계 약 2000조엔(1경7870조8000억원)인 한·미 7개 기술기업 경영진을 모아 인공지능(AI) 서밋과 만찬을 주재했다. 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26일 이번 방미를 한국 정부가 기획한 세일즈 외교의 전형으로 평가하면서 시가총액 합계 약 2000조엔 규모의 7개사 경인진이 한자리에 집결한 배경에는 한·미 AI 업계의 친밀도를 부각하려는 한국 정부의 의..

미·이란, 13일 공방 멈추고 사흘 연속 '불안한 휴지'....트럼프 외교 해법 시험대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6일(현지시간)까지 사흘 연속 이란을 공습하지 않았다. 이란도 미국의 공격 중단에 맞춰 최근 이틀간 보복 작전을 멈췄다.오만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통항 방안을 놓고 이란과 협상을 이어갔다. 다만 이란의 대미 강경 발언과 카스피해·홍해 충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방미가 소강 지속 여부를 가를 변수로 남았다.◇ 트럼프, 24일 이란 신규 공습 불허…미군, 표적 소진·요격탄 부족 보고..

美 식료품 가격 7년 새 33% 급등…50년 만에 최대폭

미국 주요 도시에서 가정용 식료품 가격이 2019년 초 대비 올해 33% 치솟아 지난 50년간 가장 큰 폭의 인상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미국 내 식료품 가격 폭등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붕괴와 기후 재해, 국제 분쟁,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친 결과다.코로나 팬데믹으로 공급망이 붕괴하면서 운송비와 인건비가 치솟았으며 가뭄과 허리케인·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美 텍사스 쇼핑몰서 총격, 2명 부상…미성년자 1명 구금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험블시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2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로 미성년 남성 1명을 구금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폭스뉴스에 따르면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실과 험블 경찰은 이날 저녁 험블시 디어브룩몰에서 총격범 신고를 받고 몰에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다.보안관실은 성명을 통해 "2명의 피해자가 총에 맞았고, 총격에 연루된 1명이 구금됐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미·이란, 5개월 싸우고도 승자 없었다…호르무즈·홍해 이중 위협에 확전 기로

미군은 13일 연속 대(對)이란 공습을 23일 오후 9시(미국 국동부시간·한국시간 24일 오전 10시) 종료한 뒤 24일부터 이틀 연속 추가 공습을 하지 않았다.그러나 후티 반군이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과 홍해 원유 수송로를 겨냥하면서 전쟁은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군사력으로 결정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한 가운데 오만 중재와 미국의 공습 재개 여부, 이란 새 지도부의 핵 노선이 다음 변수로 떠..

트럼프, 60개 경제권에 관세벽 재건…한국 실효세율 상승·세계 물가 이중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4일 오전 0시 1분(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오후 1시 1분) 한국 등 60개 경제권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발효했다. 새 관세는 임시 10% 글로벌 관세의 공백을 막았지만, 2036년까지 예상 세수는 무효화된 상호관세의 세수 전망치보다 8250억달러(1207조575억원) 적을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은 최혜국대우(MFN) 관세를 포함한 12.5% 상한을 적용받았으나 과잉생산 능력(excess cap..

"한국 없인 AI 혁명 불가능"…한·미 최대 9500억달러 협력, K반도체 가치 재평가

한국 기업과 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24일(현지시간)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데이터센터, 로봇 분야에서 대규모 협력안을 발표했다. 주요 외신들은 협업 규모를 집계 범위에 따라 7000억~9500억달러(1024조1700억~1389조9450억원)로 제시했다. 외신들은 미국 AI 기업들이 한국의 반도체 생산능력을 선점하는 움직임으로 평가하면서 저가 모델 확산과 중국 공급망을 변수로 꼽았다.◇ SK그룹·삼성전자, 엔비디아·브로드..

후티, 사우디 석유 수출로 타격…미군 공습 멈춘 사이 '중동 제2 전선'

예멘 후티 반군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의 지잔·얀부 시설을 탄도·순항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2022년 4월 휴전 이후 처음으로 후티 점령지 호데이다를 공습했고, 사우디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은 마리브와 알자우프의 미사일·드론 발사장과 무기고를 타격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간 이어진 대이란 공습을 중단하도록 군에 지시하고, 이란과 대화하고 있다고 전..

김정은, 북한 첩보망 '획기적 강화' 지시…북·러·중 정보전 연대 노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 정찰정보총국의 군사 정찰과 정보·첩보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라고 지시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은 해외 공관 43개와 정찰위성 1기에 그친 정보망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러시아·중국과 정보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정은, 정찰정총국에 군사 정찰·정보 역량 강화 지시김정은은 이달 초 회의를 주재하고 잠재적 적들의 위협을 통제하고, 핵심 정보를 수집할..

젤렌스키 "러, 북한군 3만명 추가 파병 추진"…북 실전 경험 축적, 한국 등 아시아에 위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군 3만명 추가 파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6월부터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북한군 수용을 준비하고,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대의 러시아 추가 배치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날 상대국 점령지 휴양 시설과 민간 지역, 후방 시설을 공격해 양측에서 최소 20명이 숨졌다.◇ 젤렌스키 "러, 북한군 3만명 추가 파병 원해"…북한 발사대..

트럼프, 301조로 관세벽 복원…한국 12.5% 상한 뒤 '과잉생산 관세'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강제노동 제품의 수입 차단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60개 경제권에 10∼12.5% 관세를 확정했다. 한국·일본·스위스의 면제 대상이 아닌 제품에는 기존 최혜국대우(MFN) 관세와 신규 관세의 합계가 12.5%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경감 조치가 적용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별도로 진행하는 과잉생산 능력 조사가 추가 관세로 이어질지가 다음 변수다.◇ USTR, 무역법 301조로 60개 경제권에..

트럼프 “이란 대규모 공격 결정 임박”…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결정을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하면서 브렌트유는 약 두 달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의회가 전쟁 승인 절차에 나선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의 동시 차질이 다음 변수로 떠올랐다.◇ 트럼프, 12일 연속 공습 넘어 "이전보다 큰 공격" 예고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

한국 조선, 220조원 들고 미국 재건 나선다...러트닉 상무장관 "미국서 건조 선박 수로 평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진행된 한·미 조선해양 산업기술 협력센터(KUSPC) 개소식에서 센터의 성과를 미국에서 생산한 선박 수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러트닉 장관은 한국의 1500억달러(221조5050억원) 조선 투자를 미국 내 생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약속이 아니라 생산(It's production, not a promise)"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기업과 기관은 이날..

범죄·안보는 공화당, 표심은 민주당…美 여론 '엇갈린 민심'

미국의 유권자들 사이에서 범죄 대응과 국가안보 분야로 봤을 때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나 당장 하원 선거가 치러질 경우 민주당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답한 이가 더 많은 현지 여론조사가 나왔다.폭스뉴스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범죄 대응에서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7%포인트(p), 국가안보에서는 2%p 더 낫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표 의지는 민주당 지지층(68%)이 공화당 지지층(57%)보다 11%..

美, 中 'AI 기술 탈취' 의혹에 경고…"IP 침해 시 수출 통제 검토"

미국 행정부가 자국의 AI 기술을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수출 통제까지 고려할 수 있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는 개방형(오픈소스) AI와 이를 통해 실현되는 혁신을 지지한다"며 "하지만 오픈소스가 미국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무제한적인 사냥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기업들이 IP 침해에 해당하는 수준의 은..

美하원, 의원 주식 매수 금지 법안 통과…대통령·부통령 대상 제외

미국 하원에서 의원과 그 가족의 개별 주식 매수를 금지하는 '내부자 거래 방지법(Stop Insider Trading Act)'이 공화당 주도로 통과됐다고 2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하원은 해당 법안에 대해 232대 198로 가결했는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그동안 번번이 좌초됐던 윤리 개혁안이 통과한 것으로,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불신을 겨냥한 공화당의 입법 성과로 평가된다.그러나 대통령과 부통령을 거래 금지..

미, 이란전 확전 전력 증강...호르무즈·홍해·흑해 3대 원유 수송로 위기, 세계경제 압박

미국이 이란전쟁 확대에 대비해 특수작전부대와 F-16·F-35 전투기를 중동에 증파하고, B-1 장거리 폭격기의 경계 태세를 높이는 한편, 독일 병원에 의료진 150명 이상을 추가 배치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유조선 1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맘다니 '임대료 동결'에…임대인 측 무효화 소송

뉴욕시의 임대료 동결 조치에 임대료 안정화 아파트를 소유한 임대업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22일(현지시간) 뉴욕주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인 임대업자 5명은 뉴욕시 임대료 가이드라인 위원회(RGB)가 임대료 동결 표결 과정에서 정해진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위원회가 독립성을 잃고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편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결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뉴욕시 임대료 가이드라인 위원회는 지난 25일..

테슬라, 2분기 실적 부진…AI·로보틱스 투자 확대 영향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수익성과 현금흐름은 크게 악화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82억4000만 달러(약 41조6116억원)로 시장 예상치인 257억1000만 달러(37조8194억원)를 웃돌았다.반면, 순이익은 11억1000만 달러(약 1조641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줄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센트(440원)로, 시장..

루비오 "호르무즈 선례, 이 지역서도 반복" 아세안서 경고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통행료 요구가 동남아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반복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선례"라고 경고했다.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연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국가가 국제 수로를 통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며, 거부하면 선박을 폭파하는 선례를 만든다면 이 지역을 포함해 세계 다른 곳에서 반복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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