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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7일(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젤렌스키, '도네츠크 DMZ' 승부수 던졌다..."영토 문제, 트럼프와 담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 비무장지대(DMZ) 구상을 포함한 20개항의 종전안을 공식 발표하면서 4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전쟁 종식 논의를 중대한 국면으로 끌어올렸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종전 합의의 최대 난제인 영토 문제 해결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원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개항의 종전안에 대해 "종전을 위한 기초 문서이자 우리와 미국·유럽·러시아 간의 정치적 문..

美 FDA, '먹는 위고비' 승인…비만 치료 패러다임 전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 경구용 알약을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체중 감량용 GLP-1 계열 약물 가운데 처음으로 경구 정제가 승인된 사례로, 주사제 중심이던 비만 치료제 시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이번에 승인된 위고비 알약은 하루 한 번 복용하는 정제형으로, FDA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의 체중 감소와 유지, 심혈관계 위험 감소 목적..

美, 중국 DJI 등 외국산 신형 드론 전면 차단

미국 정부가 중국 DJI를 비롯한 외국산 드론에 대해 사실상 전면적인 봉쇄에 나섰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DJI, 오텔(Autel)을 비롯한 외국 업체가 생산한 모든 신형 드론과 핵심 부품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신규 모델의 미국 내 수입·판매 승인을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FCC는 외국산 드론과 부품을 '커버드 리스트(Covered List)'에 추가했다. 커버드 리스트는 미국 정부가..

미군, 카리브해 특수부대·항공기 전격 전개…베네수엘라 '군사 행동' 가시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기 위해 카리브해 지역에 특수부대 자산을 이동시키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는 미국 관리들과 공개된 비행 추적 데이터를 인용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 지역으로 다수의 특수작전 항공기와 병력·장비를 대량 투입해 트럼프 행정부에 베네수엘라에서의 군사 행동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

2년만 최고 찍은 美 GDP vs 차갑게 식은 소비심리…트럼프, 금리인하 '연준 때리기'

3분기 미국 경제가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연방정부의 역대 최장기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여파로 발표가 한달 이상 지연된 이번 지표는 관세 부과와 고용 냉각 우려라는 악재 속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여전히 열려 있음을 보여줬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호재를 발판 삼아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강력한 금리 인하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는 급락해..

미군, 동태평양서 '마약 밀수' 의심 선박 또 공격…1명 사망

미국 군 당국이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수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또다시 공격해 1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군 남부사령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보 분석 결과 저상(低上) 선박이 동태평양의 알려진 마약 밀수 항로를 따라 이동하며 마약 밀수 활동에 가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밀수 활동을 입증할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남부사령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선..

트럼프 행정부, 경력 대사 20여명 전격 소환 논란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 주요 공관에서 근무 중인 경력 외교대사와 고위 외교관 20여명을 전격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부는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미국 우선주의)' 정책 이행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외교가에서는 외교 인프라와 경력 외교 체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미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 최근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유럽 등지의 일부 공관장들에게 워싱턴..

엔비디아, 2월 중국에 H200 AI 칩 출하 추진…중국 정부 승인 여부 변수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고객들에게 2월 중순 춘절(음력 설) 이전 자사의 고성능 인공지능 (AI) 칩 H200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이 전했다.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기존 재고를 활용해 초기 주문을 이행할 예정이며, 출하 규모는 5000~1만 모듈, 즉 H200 칩 약 4만~8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엔비디아는 중국 고객들에게 향후 H200 칩의 신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

트럼프 행정부, 美 해상 풍력발전 전면 중단…"국가안보 위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동부 해역에서 진행 중이던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건설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행정부는 국가안보 위험을 이유로 들었고, 관련 주정부와 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쟁부(국방부)가 최근 작성한 기밀 보고서에서 확인된 국가안보 위험에 따라 동부 해안에서 진행 중인 5개 해상 풍력 프로젝트의 연방 임대와 공사 진행을 일시 정지한다"고..

트럼프, 내년 이민 단속 확대할 것…공격적 이민 전략으로 지지율은 하락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 더 강력한 이민 단속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공화당이 장악한 미 의회는 지난 7월 대규모 예산안을 통과시켜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에 2029년 9월까지 총 1700억 달러(약 251조 6000억원)의 추가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연간 약 190억 달러(약 28조 원)의 기존 예산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행정정부 관계자들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수천 명의 단속 요원을 추..

미러, 우크라 종전 협상 '건설적' 평가 속 미 정보기관 "푸틴, 야욕 불변"

미국과 러시아가 20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력한 중재 의지와 러시아의 요구가 충돌하는 장이 됐다.트럼프 행정부 측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포함된 '3자 회담'을 제안했으나, 러시아는 이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보기관은 우크라이나 전역 장악과 구소련 영토 회복이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목표'가..

美 샌프란시스코 대규모 정전… 13만 가구 전력 중단, 대부분 복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도심 기능이 한때 마비됐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샌프란시스코 도심과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정전이 발생해 최대 13만여 가구와 사업장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이번 정전으로 교통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면서 주요 교차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고, 상점과 식당, 사무실 등이 잇따라 영업을 중단했다. 일부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도 안전 문제로 운행이 제한됐..

트럼프, '강경 이민 단속' 더 밀어붙인다…인권 침해 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 단속 조직을 더 확대하고, 일터까지 공권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미국 사회에서는 권리 침해와 지역 공동체 파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 역시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주요 도시 곳곳에 대규모 단속 요원을 배치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연방 요원들과 주민 사이..

엡스타인 파일 '삭제·재공개' 파문...워싱턴 정가 뒤흔든 '판도라 상자'

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문서를 공개한 지 이틀 만에 일부 파일을 삭제했다가 재게시하면서 정치권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법무부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으나,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은 법무부의 부분 공개와 과도한 수정이 의회 법률을 위반했다며 팸 본디 법무부 장관에 대한 제재를 검토 중이다.◇ 미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 1차 공개 후 '트럼프 사진' 등 일부 파일 삭제 후 재게시..

쿠팡 美주주들도 집단소송 "늑장공시 피해"

국내 전자상거래 1위 업체 쿠팡이 사상 초유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미국에서도 법적 압박에 직면했다. 국내 수십만 명의 이용자가 손해배상 청구에 나선 데 이어 미국에서도 주주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면서 파장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따르면 쿠팡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의 주주 조셉 베리는 지난 18일 쿠팡 법인과 김범석 이사회 의장, 거라브 아난드 최고재무..

일론 머스크, 개인 순자산 7000억 달러 돌파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사상 처음으로 개인 순자산 7000억 달러(약 1038조 원)를 넘어섰다고 포브스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이는 미국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19일(현지시간) 머스크의 2018년 테슬라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CEO 보상안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스톡옵션은 약 1390억 달러(약 206조 원) 규모로 평가된다. 포브스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번 결정 후 머스크..

미 법무부, '엡스타인 파일' 1차 공개…클린턴 전면에, 트럼프 '눈에 띄는 부재'

미국 법무부가 19일(현지시간)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수사 문서 1만3000여건을 1차로 공개했지만, '투명성'을 내건 법의 취지와 달리 핵심 내용이 대거 가려진 '반쪽짜리 공개'라는 지적이 거세다.이번 공개는 연방의회가 초당적으로 통과시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Epstein Files Transparency Act)'에 따른 조치다.◇ 엡스타인 파일 1만3000여건 1차 공개...

트럼프, 브루스 블레이크먼 뉴욕 주지사 후보 공식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뉴욕 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지했다고 폭스뉴스, CBS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공화당 경선 경쟁자였던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이 경선 출마를 중단한 직후 나온 결정이다.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블레이크먼에게 완전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히며 "그는 마가(MAGA)운동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블레이크먼이 "나소 카운티에서 보여준 리더십,..

트럼프, '베네수엘라 봉쇄' 경고 후 실행…마두로 정권 자금줄 70% 차단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연안 공해상에서 두번째 유조선을 나포하며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제재 대상 유조선의 베네수엘라 출입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선언한 지 불과 나흘 만에 단행된 실력 행사다.◇ 미 해안경비대, 베네수엘라 석유 운송 유조선 두번째 나포...파나마 선적·중국 석유 트레이더 소..

'3300만명 정보 유출' 쿠팡, 한·미 양국서 전방위 집단소송 '사면초가'

국내 전자상거래 1위 업체 쿠팡이 사상 초유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법적 압박에 직면했다. 미국에서는 주주들이 '늑장 공시'로 인한 주가 하락 피해를 이유로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국내에서는 수십만 명의 이용자가 손해배상 청구에 나서면서 파장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주주들 "정보 유출 숨기고 공시 지연"…증권 집단소송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따르면, 쿠팡 모회사인 쿠팡 아이엔씨(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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