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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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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한국·일본·중국이 맡아라”…트럼프, 호르무즈 방어 떠넘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핵심 해상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와 관련해 미국의 역할을 축소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한국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오찬 행사에서 "해협 문제는 누군가 기관총 하나만 있어도 안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프랑스가 맡고, 유럽 국가들이 맡고, 한국도 맡고, 일본도 맡고, 중국도 맡으라"며 "그들이 석유..

트럼프 "한국, 도움 안 됐다"…호르무즈 관리 한·일·중에 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관리 책임을 한국·일본·중국 등 석유 이용국에게 전가하면서, 파병 요청에 응하지 않은 한국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주한미군(USFK) 주둔을 언급했다. 대(對)이란 전쟁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시점에 동맹 비용 분담을 압박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오찬장 작심 발언…"한국이 하게 두자, 왜 우리가 하나"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이란 새 정권, 휴전 요청" 주장…이란 "거짓" 반박·89차 보복 공격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 '새 정권 대통령'의 휴전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란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전면 반박했고, 동시에 대규모 보복 공격을 단행했다. 전쟁 5주차에 접어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은 협상 신호와 군사 확전이 병행되는 이중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트럼프 "이란 새 대통령, 휴전 요청"…이란 "근거 없는 거짓" 즉각 반박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휴전..

앤트로픽,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로드코드' 소스 유출…"인적 실수"

미국의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31일(현지시간) AI 기반 코딩 보조 도구 '클로드 코드'의 내부 소스 코드 일부를 사람의 실수로 유출했다고 밝혔다.CNBC에 따르면 앤트로픽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유출된 코드에 일부 내부 소스 코드가 포함됐으나 민감한 고객 데이터나 인증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은 보안 침해가 아니라 인적 오류로 발생한 배포 패키징 문제"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우리는 이..

호르무즈 헤집어놓고… 트럼프, 종전 구상 밝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예고하면서 메시지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쟁 종료 시점을 직접 제시해온 만큼 일방적 승리 선언과 철수를 결합한 이른바 '셀프 종전' 구상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오후 9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美 대법원, 미성년 성소수자 '전환 치료' 금지 법률 위헌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1일(현지시간) 정신 건강 전문가가 미성년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퀴어 등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바꾸려 하는 '전환 치료'를 금지한 콜로라도주(州) 법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대법원은 이날 해당 주법이 대화 치료에 적용될 경우 수정헌법 제1조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한다고 한 원고의 주장을 인정한 대법관이 8명, 그렇지 않다고 본 대법관 1명의 의견을..

美 연방법원, 백악관 연회장 건설 공사 중단 명령…"대통령 백악관 주인 아냐"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백악관 내 대규모 연회장 프로젝트에 대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판결을 내리며 공사에 제동을 걸었다.워싱턴포스트(W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처드 레온 미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31일(현지시간) 비영리 역사보존단체인 내셔널 트러스트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번 판결로 지난해 10월 철거된 백악관 이스트윙 부지에 건설 중이던 4억 달러(약 6045억원) 규모의 연회장 프로..

나사, 54년 만의 유인 달 탐사 준비 완료…10일간 비행 예정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54년 만에 유인 달 탐사를 실시할 준비를 마쳤다. 나사는 미 동부 기준 4월 1일 오후 6시 24분(한국시간 2일 오전 7시 24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승무원 4명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시스템(SLS)을 발사할 예정이다.31일(현지시간) 미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나사는 이날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열린 발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아르테미스..

미국인 3분의 2 "목표 달성 못해도 이란 전쟁 조기 종식 원해"

미국인의 약 3분의 2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서 애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미국이 신속히 개입을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돼 31일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6%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미국이 이란 전쟁 개입을 빠르게 종식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27%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쟁이 장기화하더라도 군사..

트럼프 "2∼3주 내 이란 철수"…합의 없이 종전 시사, "핵 저지 목표 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이란 전쟁을 2∼3주 안에 끝내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란과의 합의 없이도 철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유럽 동맹국들을 맹비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를 스스로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2∼3주 내 이란 전쟁서 철수"…합의 없이도 종전 가능성 공식화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게 "우리는 아주 곧 떠날 것"이라며 "2주, 어쩌면 2주, 어쩌면 3주..

'종전 서광'에 환호한 뉴욕증시...'60% 폭등' 유가엔 비명…희망과 현실 사이의 '이중주'

이란 전쟁 종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해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3월 한달 동안 60% 이상 급등하며 수십 년 만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증시 반등과 유가 폭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 흐름은 '이란 종전 기대'라는 심리와 '공급 충격'이라는 구조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안도 랠리'에 뉴욕증시 급등…..

미군, B-52 이란 상공 첫 투입·항모 3개 전단 체제…헤그세스 "향후 며칠이 결정적"

미국이 B-52 전략폭격기의 이란 영토 상공 비행을 처음으로 단행하고, 세번째 항공모함 전단을 중동에 파견하는 등 군사 압박 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렸다.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향후 며칠이 결정적"이라며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강한 군사 타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에 맞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18곳을 보복 타격 대상으로 지목하며 전선을 민간·경제 영역..

한화, 美 해군 프로젝트 첫 수주… 설계참여로 함정건조 교두보

[워싱턴=하만주 특파원] 한화가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개발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참여하며 미국 '조선·방산'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주 기반을 확보했다. 필리조선소 인수 이후 첫 성과로, 설계·생산 최적화 등 핵심 공정에 참여하면서 향후 함정 건조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화디펜스USA·필리조선소, 미 해군 첫 하청 계약…설립·인수 후 첫 성과로이터통신은 30일(현지시간) 한화디펜스US..

美공수부대 중동 도착, 지상전 전운 최고조

미군이 82공수사단 등 지상전력을 중동에 추가 투입하며 대이란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오는 6일 협상 시한을 앞두고 병력 증원이 이어지면서 중동 긴장도 높아지는 분위기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육군 정예부대인 82공수사단 소속 수천 명이 중동 지역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82공수사단은 낙하산 강하를 통해 적 후방에 신속 투입되는 미군의 대표적 기동 전력으로,..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미·이스라엘 통과 금지' 계획 승인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대폭 강화하는 새로운 관리 계획안을 승인했다.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통과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이행하는 국가들의 해협 접근도 제한하기로 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해운 업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리알화 통행료 시스템 도입이란 관영 프레스T..

미 켄터키 농가, AI 기업 데이터센터용 400억 농지 매각 제안 거절

미국 켄터키주의 한 농가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고액의 토지 매각 제안을 거절했다.현지 매체인 미국 신시내티 지역 방송사(WKRC)에 따르면 메이즈빌 인근에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다 허들스턴(82)과 가족은 최근 한 AI기업으로부터 약 2600만 달러(한화 약 397억원) 규모의 부지 매각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대상 부지는 약 1200에이커 규모 농지의 절반 정도다. 해당 기업은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건설 용도로..

파월 "유가발 충격, 통화정책으로 대응 어려워"…시장, 금리 인하 기대로 선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충격에 대해, 통화정책으로 즉각 대응하기보다 상황을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미국 국채 시장은 17개월 만의 최대 낙폭을 만회하며 빠르게 반등했으며, 시장의 무게추는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경기 둔화 위험으로 급격히 이동했다.◇ 파월 "정책은 관망 가능"…하버드서 "기다리며 지켜볼 위치(wait an..

이스라엘 '전쟁 완결 단계' 선언 속 이란·헤즈볼라 이스라엘 동시 타격…전면 공방 격화

이스라엘과 이란이 30일(현지시간)에도 대규모 공방을 이어간 가운데, 이스라엘은 개전 초 설정한 군사 목표물 타격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이란 경제 기반시설을 겨냥하는 '전쟁 완결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이란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산업도시 하이파를 동시 타격했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87번째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종전 시한은 제시하..

한화, 미 해군 첫 수주…필리조선소, 차세대 군수지원함 설계 참여

한화디펜스USA와 한화 필리조선소가 처음으로 미국 해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 한화디펜스USA·필리조선소, 미 해군 첫 하청 계약…설립·인수 후 첫 성과로이터통신은 30일(현지시간) 두 회사가 선박 설계기업 바드 마린 US(Vard Marine US)의 협력업체로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전투함에 연료 보급·무장 보충·물자 보급을 수행할 수 있는 더 작고 기동성 높은 함정을 개발하는 것..

트럼프, 합의 낙관하면서도 "발전소·유정 초토화" 재경고…이란 "요구 비현실적"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합의가 무산될 경우 발전소와 유정(Oil Wells)·하르그 섬·담수화 시설까지 "폭파하고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이 비공개 접촉에서 일부 조항에 동의했다며 협상이 "잘 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미국의 요구를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이며 과도하다"고 일축했다. 협상 시한으로 제시된 4월 6일을 1주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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