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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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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 복귀하는 '홈런왕 오타니'… 663일만에 '투타겸업'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로 복귀한다. 예상보다 투수 복귀 일정이 빨라졌다. 그간 오타니는 타자로만 나서며 올시즌도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홈런왕 경쟁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다저스와 함께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연일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지구 1위 자리를 노리..

불황 그늘 놓인 골프용품 업계, 수입액 감소세

골프용품 업계에 닥친 불황의 늪이 생각보다 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골프용품 수입 액수가 7500억원을 넘었으나 2년 전 대비 23.4%나 쪼그라들었다.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골프용품 수입 액수는 5억5773만 달러(약 756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7억2800만 달러에 비해 23.4% 줄어든 액수다. 골프용품 수입은 2022년 8억7700만..

"안 울려고 했는데…" 이광기, 딸 연지 양 결혼식서 폭풍 눈물

배우 이광기가 딸 연지를 시집 보내며 눈물을 흘렸다.이광기는 딸 연지 양과 정우영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결혼식 후기를 16일 SNS에 업로드했다. 이연지와 정우영의 결혼식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야외예식장에서 열렸으며, 이광기는 연예계 동료를 비롯한 지인들이 올린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광기는 결혼식 도중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안 운다고 했는데..."라며 아내를 향해 "우리 연지 키우느..

이정후 2타점 3루타, SF는 다저스에 석패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루타 2타점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정후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 3차전에 선발 1번 중견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2타점 등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로 내려갔지만 안타 하나가 2타점 3루타였다. 이정후의 시즌 5번째 3루타는 1-2로 뒤지던 4회초 나왔다. 1사 1,2루..

통한의 17번 홀 티샷, 최혜진 "다음 기약할 것"

최혜진(26)이 막판 티샷 실수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 꿈을 또 이루지 못했다.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지만 최혜진은 아쉬움보다 이어질 메이저 대회에서의 설욕을 다짐했다. 최혜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최종 합계 15언더파..

지옥에서 천당으로, 스펀의 US오픈 대역전극

깊고 질긴 러프와 단단하고 빠른 그린으로 무장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골프장을 점령한 선수는 J.J. 스펀(35·미국)이었다. 하루 동안 지옥과 천당을 오간 스펀이 혼돈의 US오픈에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했다. 스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330야드)에서 마무리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5회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롯데 김원중, 150세이브까지 1개 남았다…구단 최초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개인 통산 150세이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원중은 지난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막으며 149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날 롯데는 SSG에 4대 2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원중은 150세이브 달성까지 단 1개가 남아있다. 1세이브 추가 시 롯데 구단에서 처음으로 150세이브 달성 투수가 나오게 된다. 지난 15일 문학 SSG전에서는 롯데가 SS..

37세 두 딸 엄마 WTA 우승, 마리아 "이 나이도 한다"

세계 랭킹 86위이자 두 딸의 엄마인 타티아나 마리아(독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0년 이후 최고령 우승자로 우뚝 섰다.마리아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HSBC 챔피언십(총상금 141만5000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를 2-0(6-3 6-4)으로 꺾었다.이로써 올해 8월에 만 38세가 되는 마리아는 2023년 4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투어 단식에서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최혜진, LPGA 마이어 클래식 1타차 준우승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후 첫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최혜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드)에서 끝난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가 된 최혜진은 16언더파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최혜진을 제치고..

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위…남아공 노리스 우승

최진호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에 올랐다.41세 베테랑 최진호는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를 기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로 총상금은 13억원이다.최진호는 전반을 마쳤을 때만 해도 2위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우승자 숀..

‘결승전 같은 빅매치’…인천, 수원 꺾고 K리그2 독주 체제 굳혔다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K리그2의 결승전이라 해도 과장이 아니었다.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16라운드,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리그 1·2위가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 시즌 최대의 승부였다. 결과는 원정팀 인천의 2-1 승리.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41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혔고, 수원은 승점 31에 머물며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K리그2에서 1위에게만 다이렉트 승격이 주어지는 구조..

새 장타 여왕 이동은, 메이저 퀸 등극…한국여자오픈서 생애 첫 우승

새로운 장타 여왕 이동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데뷔 2년차인 이동은은 신인 김시현과의 치열한 선두 경쟁에서 승리하며 메이저대회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동은은 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동은은 김시현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이동은은 KLP..

1안타 1타점 김혜성, 이정후에 빅리그 맞대결 판정승

김혜성이 이정후와의 첫 빅리그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은 14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도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머물렀다. 이로써 옛 키움 히어로즈 동료 간 첫 빅리그 맞대결은 김혜성의 우세승으로 끝났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2017년부..

김시우, US 오픈 3라운드 공동 29위…번스·스콧·스펀 3파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중간합계 6오버파 216타로 순위는 전날 공동 8위에서 공동 29위로 내려왔다.선두 샘 번스(미국)와는 10타 차로 우승권 접근은 어렵지만, 공동 9위와는 3타 차로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최혜진, LPGA 첫 우승 보인다, 마이어 클래식 3R 공동 선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렉시 톰프슨(미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나나 마센(덴마크), 소피아 가르시아(파라과이)과 함께 공동 선두다.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첫 우승을 노린다. 지금..

유현조 이틀연속 선두, 황유민·이동은 추격전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에 빛나는 유현조가 이틀 연속 한국여자오픈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황유민과 이동은의 맹추격이 2라운드에서 전개됐다. 유현조는 12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계속된 대한골프협회(KGA) 주최·주관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더했다. 전날 버디 8개와 보기..

41세 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 청신호

베테랑 최진호(41)가 한일 프로들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 대회에서 이틀연속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 가능성을 살렸다.최진호는 13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계속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보탰다. 전날 8언더파 64타에 이어 중간 합계 11언더..

골프 패턴 점검+개선, 캘러웨이 캠페인 인기

골퍼들의 실질적인 스코어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캘러웨이골프의 브랜드 캠페인이 호응을 얻고 있다.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은 '프로젝트 팀 –1'이다. 참가자들은 '캘러웨이 골프 저널'을 활용해 자신의 연습 내용과 라운드 결과를 기록하고 매월 주어지는 미션과 매주 제시되는 팁을 따라 실천해 나가는 방식을 통해 실력을 키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연습 과정과 개인 루틴을 꾸준히 기록하며 안정적인 골프 라이프를 위한..

손흥민 우승 싸인 유니폼 7700만 낙찰…다른 유니폼도 응찰가 200만 육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 때 준비됐던 유니폼이 4만8907유로(약 7716만원)에 낙찰됐다. 13일 유니폼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 6월 7일 손흥민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53명이 응찰해 낙찰가 4만8907유로에 팔렸다. 낙찰자는 한국 국적을 가진 이용자다. 이 유니폼에는 손흥민의 친필 싸인이 새겨져있다. 해당 경기를 위해 준비됐지만 사용되지는 않았다. 이 사이트에는 손흥민의 다른..

피 토하며 쓰러진 롯데 장두성 '폐출혈'로 입원… 당분간 못 뛴다

경기 도중 견제구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장두성이 폐출혈로 입원, 전열에서 이탈했다.롯데 구단은 13일 "장두성이 병원 정밀 검진 결과 폐 타박에 의한 출혈 진단을 받았다"며 "4~5일간 입원 치료를 받고 부산으로 이동해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장두성은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방문 경기 7-7로 맞선 연장 10회초, 출루 도중 kt 투수 박영현이 던진 1루 견제구에 오른쪽 옆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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