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멘 수도 공습…후티 반군 "12명 사망, 30명 부상"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습으로 수도 사나에서 1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AP 통신에 따르면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피해 차량과 건물, 그리고 어린아이로 보이는 시신을 들고 울부짖는 시민들의 모습을 전했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부상자들도 보였다.이날 새벽 공습은 사나 외에도 아므란, 호데이다, 마리브, 사다 등 예멘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공습은 미국과 이란이 로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