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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임' 박근혜 대통령, 하지원과 한복 패션쇼 관람 모습 재조명…"성덕이네요" /사진=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배우 하지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당선 이후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차움의원 VIP 시설을 이용했다.
차움병원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권은 1억 5000만 원이 넘는다.
'길라임'은 지난 2011년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배우 하지원이 맡았던 극 중 여주인공 이름이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길라임과 길라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해 10월 21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한복패션쇼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 대통령과 배우 하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덕이네요", "길라임과 박근혜 대통령의 공통점 : 대역배우", "길라임씨는 언제부터 조종당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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