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창조오디션 “전 세계를 사로잡을 미래 스타게임을 찾아라”

6월 5일 12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
총 1억 5천만원의 개발지원금, 개발공간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 등 혜택

2017년 7회 창조오디션 모습/제공 = 경기도

미래 스타 게임 발굴을 위한 ‘제8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이 다음 달 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게임창조오디션은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최종 결선에는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언노운 걸 △아미 앤 스트레테지-십자군 △데드레인2 △피규어즈 워 △메이드 인 카페 △킬 윌 △드레이크 앤 트랩 △드림스테이지-트윙클스타 프로젝트 △매드파이팅 △마이로니 등 ‘TOP 10 게임’이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게임창조오디션은 소수의 심사위원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기존 심사방식과 달리 30명의 대규모 심사위원이 참가해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심층면접을 하는 ‘스피드 데이팅’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경기도는 구글, 네오위즈, 웹젠, 4:33, 쿤룬코리아 등 중대형 게임사와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지온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기존 게임창조오디션 TOP 5 선발기업, 게임 유저를 대표해 선발된 일반인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관점에서 공정한 심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상위 5개팀에는 1등 5000만원, 2등(2팀) 각 3000만원, 3등(2팀) 각 2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G-NEXT 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게임 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또 오디션에 진출한 10개팀 모두에게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원스토어 내 노출 및 마케팅 지원 △신용보증기금의 3년간 기업 당 10억원 범위 내 금융지원 △아카마이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서비스 지원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코차바의 모바일 게임 마케팅 분석 서비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10.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게임은 독창적이고 높은 게임성으로 선발 단계에서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게임창조오디션이 발굴한 최고의 게임들이 안정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오디션은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창조오디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