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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보’ 김형수·박억수·박지영·박태호·이윤제·장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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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5. 06. 20. 10:35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김형수·박억수 포함
조은석 내란특검
조은석 내란특검.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할 특별검사보 6명이 20일 결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실은 지난 19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합류할 특별검사보 6명의 임명을 재가했다.

이번에 임명된 특검보는 김형수(사법연수원 30기)·박억수(연수원 29기)·박지영(연수원 29기)·박태호(연수원 32기)·장우성(연수원 34기) 변호사와 이윤제(연수원 29기) 명지대 교수다. 김형수·박억수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17일 특검보 후보로 추천한 인물들이다.

특검보는 특검을 보좌해 수사팀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란 특검은 6명, 김건희·채 상병 특검은 각각 4명의 특검보를 둔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에 합류할 특검보가 결정됨에 따라 내란 수사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 특검은 지난 19일 박창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을 포함해 경찰 수사관 31명과 검사 42명 등 73명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특검은 지난 18일 수사를 개시하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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