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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장길 지금 붐비나?”…성동구, ‘성수 라이브’서 혼잡도 실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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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 박재연 인턴 기자

승인 : 2025. 09. 30. 18:07

성수역 4개 출구·연무장길 등 총 5곳 인파 상황 확인
유튜브 '성수 라이브' 통해 24시간 확인 가능
0930 성수라이브 송출화면(연무장길)
'성수라이브' 연무장길 실시간 혼잡도 송출 화면 /성동구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서울의 핫플레이스 성수동 연무장길의 혼잡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는 성수역 일대 인파 상황을 제공하는 무인카메라(CCTV) 방송 시스템 '성수 라이브'를 연무장길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성수역 4개 출구 주변의 CCTV 영상을 유튜브로 송출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인파 혼잡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연무장길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다.

서비스 확대에 따라 유튜브에서 '성수 라이브'를 검색하거나,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성수 라이브' 아이콘을 클릭하면 성수역 각 출구와 연무장길 등 5곳의 혼잡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유튜브 채널명도 '성수역 라이브(LIVE)'에서 '성수 라이브(LIVE)'로 변경했다. 영상 송출 방식도 기존 15초 단위 4개 화면 롤링에서 12초 단위 5개 화면 롤링으로 개선해 현장 상황을 빠르게 보여준다. 영상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흐림(Blur) 처리돼 송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 주민과 방문객들이 거리 혼잡도를 빠르게 확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박재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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