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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착공...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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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0. 01. 09:55

예산군,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착공
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내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충남개발공사와 LH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군이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은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량을 기존 2만2000㎥/일에서 4만4000㎥/일로 늘려 일 최대 처리량을 약 2배 확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인구 증가로 하수 발생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증설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포신도시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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