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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로보틱스·AI·자율주행 시너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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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6. 04. 29. 11:47

로보틱스랩, AVP본부 편입
박민우AVP본부장, 로보틱스랩장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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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보틱스랩이 AVP(첨단차플랫폼)본부 산하로 이동하고 로보틱스랩장은 박민우 AVP본부장이 겸임한다. 조직의 통합을 통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로보틱스랩은 '인간을 향한 진보'라는 그룹의 철학을 기반으로 로봇 산업을 선도할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안면 인식 시스템 페이시, 온 디바이스 VLM(시각 언어 모델), 지능형 CCTV, 로봇 관제 시스템인 나콘 등이 있다. 그룹이 인수한 글로벌 로봇제조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도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R&D본부 산하의 로보틱스랩이 AVP본부로 편입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로보틱스가 AVP본부가 담당하는 AI(인공지능)·자율주행 등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밀접하기 때문에 이번에 합쳐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로보틱스랩장을 겸임하는 박민우 본부장은 엔비디아·테슬라 출신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다. 박 본부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로보틱스랩은 2024년 11월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에서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제품을 상용화해왔다.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기아·현대트랜시스·현대로템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엑스블 숄더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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