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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양평…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 활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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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7.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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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투자하는 양평…민선 9기 미래 전략 시동
전진선 군수, 취임식 예산을 청년 지원으로 전환하고 취임 첫날 청년
농업·창업·주거·정책 참여까지 생애주기 맞춤 지원 확대
1. 청년소통한마당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년과 함께 만드는 양평의 미래'라는 연속성 있는 민선 9기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있다./양평
경기 양평군이 농업과 일자리, 창업, 주거, 자산 형성, 정책 참여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확대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매력적인 청년도시' 조성을 내세우고 청년을 지역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양평군의 20~39세 청년 인구 비중은 15.89%인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1.8%에 달한다. 군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도 취임식 예산을 청년 지원사업에 활용하고,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청년 농업인과 청년 창업 현장을 찾는 등 청년 정책에 힘을 실어왔다.

농업 분야에서는 영농정착지원금과 주거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귀농 창업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을 연결하는 '세대이음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농지와 농기계, 재배시설을 공유하고 영농기술을 전수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령 농업인의 경험과 청년의 새로운 역량을 연결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정책은 취업과 창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과 창업교육, 임차료 지원 등을 통해 초기 창업 부담을 덜고,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지역 축제 내 청년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취업 기회와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

주거와 자산 형성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청년 월세 지원과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두배드림 청년통장' 등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자산 형성 기반도 마련한다.

'내일스퀘어''오름' '딴딴회관' 등 권역별 청년공간은 소통과 문화, 자기계발을 위한 거점으로 운영된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 서포터즈, '양평청년톡톡' '청년 소통 한마당'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 제안과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정책을 바탕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은 양평의 미래를 이끌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청년들이 양평에서 꿈을 펼치고 일자리와 주거, 창업에 대한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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