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15층 아파트 화재로 2명 부상…45명 대피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21일 오전 11시 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9층 거주민인 60대 남성 1명이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80대 남성 1명도 연기를 흡입했다. 아파트 주민 45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인원 90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12시 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

  • 경찰, 의식 잃도록 고등학생 때린 20대 남성 긴급체포
    고등학생을 때려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0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중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이날 0시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10대 남자 고등학생을 폭행해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 부산 해운대서 빗길 5중 추돌 사고…4명 부상
    부산 해운대구에서 승용차 5중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20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수영강변대로에서 아우디 승용차가 앞쪽에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80대 A씨를 비롯해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1명, 50대 2명 등 모두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소환조사…'횡령·배임' 혐의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경찰에 소환됐다.20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 전 회장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및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은 이 전 회장 자택과 태광그룹 사무실, 그룹 관계자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세 차례 압수수색 했으며..

  •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서 4중 추돌…5명 부상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20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창원1터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2톤 화물차 1대와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상자 중 1명은 골반 골절이 의심되는 중상을 당했다.해당 고속도로 구간은 사고 수습으로 인해 도로 일부가 통제되며 1시간 넘게 정체..

  • 부천 아파트 상가 화재…11명 대피
    20일 오전 1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 상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상가 관계자 등 11명이 대피하고 건물 일부와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와 차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관 52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은 노후화된 전동킥보드에서 전기적 요인에 따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국내 송환 이틀 만에 구속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며 수십억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주했다가 최근 검거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 최모씨(46)가 국내 송환 이틀 만에 구속됐다.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새다는 19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혐의로 최씨를 구속했다.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이날 최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최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200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

  • 경기남부청 '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정식 조사 착수
    경기남부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사망한 배우 이선균씨(48) 사건과 관련,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씨 수사를 담당했던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경기남부청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청이 직접 수사할 경우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씨 사건은 지난해 10월 19일 언론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이씨는 언론보도에 앞선 10월 14일 피의자 신분..

  • 경찰, '불법촬영' 황의조 출국금지…황씨 측 수사관 기피신청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를 수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법무부에 요청해 지난 16일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황씨가 여러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씨 측은 이에 즉각 반발해 지난 17일 '과잉 수사로 소속 팀에서 무단 이탈했다'는 내용을 담아 수사팀에 대한 기피 신청서를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에 제출했다.앞서 경찰은..

  • '김하성 공갈' 임혜동, 류현진에도 3억 뜯어내…경찰 구속영장 신청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폭행·공갈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28)이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도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신청이 신청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공갈 등 혐의로 임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임씨는 2021년 류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하며 두 사람 간에 있었던 갈등을 빌미로 류씨에게 수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류씨는 임씨에게 3억여원을..

  • 서울 지하철 전동차에 낙서…경찰, 용의자 3명 추적 중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18일 서울 성동경찰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있던 1호선 전동차 외부에 그라피티(Graffiti·낙서처럼 그리는 거리예술)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다. 남성으로 보이는 3명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약 4m의 차량기지 담을 넘어 무단으로 침입한 후 전동차에 1시간가량 낙서하고 달아났다.이 낙서는 전동차 2량에 걸쳐 가로..

  • 경찰,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국내 강제송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며 수십억원을 횡령한 뒤 1년 4개월 동안 도피 행각을 벌이다 최근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힌 40대 남성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경찰청은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 최모씨(46)를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했다고 밝혔다.최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200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해 횡령한..

  •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사건, 서울경찰청으로 이첩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에 휩싸인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수사가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된다. 서울경찰청은 조만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피고발인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할 예정이다.1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중앙지검에서) 고발장을 넘겨받아 수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했다"며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대형 경제·금융 사건의 수사를 전..

  • 경찰, 한동훈 딸 스펙 쌓기 의혹에 '혐의 없음' 결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논물 대필 등 '스펙 쌓기'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시민단체가 경찰에 한 위원장을 고발한 지 1년8개월여만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한 위원장과 아내, 딸이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지난달 28일 혐의없음 등의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2020년 한 위원장 딸이 '2만 시간 이상 무료 과외를 했다'..

  • 좀처럼 줄지 않는 112 허위신고…"처벌 수위 높여야"
    엄마가 납치됐다며 112에 전화를 건 30대 A씨. 새벽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무려 5차례에 걸쳐 신고했지만 모두 허위신고였다. 최초 신고 당시 경찰이 출동해 거짓임을 확인하고 경고 조치했으나 같은 신고를 반복하자 결국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112 허위신고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다.112 허위신고 건수는 매년 평균 4000건 이상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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