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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참사로 네팔 수력발전소 터널에 수백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네팔 구조 당국이 이들을 구하기 위해 굴착기로 구멍을 뚫고 터널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네팔 육군과 내무부, 에너지·수자원·관개부는 구조대가 라수와 지역 어퍼 트리슐리-1·3A·3B 발전소 접근터널의 상부에 드릴로 가로 약 60㎝, 세로 약 90㎝ 크기의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
네팔 대홍수 참사로 수백 명이 사망한 가운데 네팔 치트완 지역 당국이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시신을 임시로 집단 매장하자 힌두교 장례 전통을 무시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3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치트완 지역에서는 29일에만 강을 떠내려온 약 100구의 시신을 임시 매장했다. 현재까지 250구 이상의 시신이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체 인구의 약 80% 이상이 힌두교인 네팔은 힌두교 전통에 따..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의 원유 매장량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 유가를 낮추려는 조치로 풀이되지만, 베네수엘라 내 법적 장애물 등이 있어 실제 투자 및 시행 여부는 불분명하다는 분석이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방금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협정을 체결했다"..
히말라야 빙하·암석 붕괴로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에서 29일(현지시간) 기준 사망자가 최소 691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 수도 3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네팔 당국은 네팔 내 사망자는 최소 6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 티베트 국경에서 대홍수로 16명이 사망했으며 실종은 546명이라고 밝혔다. 양국 전체 사..
네팔 중북부와 중국 티베트자치구 일대를 덮친 재앙 수준의 대홍수 원인으로 히말라야의 대규모 빙하·암석 붕괴가 지목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히말라야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고산지대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어 비슷한 재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지구물리학회(AGU)의 과학매체 이오스(Eos)는 이번 재해의 원인을 지진이 아닌 '암빙사태(rock-ice ava..
네팔과 중국 티베트 일대를 덮친 대홍수로 사망·실종자가 160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수백 명의 외국인 관광객도 연락이 끊긴 가운데 마을과 도로·교량이 곳곳에서 휩쓸려 구조·수색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네팔 중북부와 중국 티베트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네팔에서 270명이 숨지고 82..
26일(현지시간) 네팔 북부 산간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돌발 홍수로 최소 160명이 사망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4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홍수는 당초 발표와 달리 대규모 빙하 붕괴 자체가 지진과 유사한 진동을 만들어 발생한 것으로, 추가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현지에 심각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홍수로 인해 최소 157명이 사망했으며 400명 이상..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주요 민간 시설과 인프라가 잇따라 피해를 입자 러시아가 민간 기업의 핵심 인프라를 정부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을 발효했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민간 기업이 우크라이나의 공격 이후 충분한 보안 조처를 하지 않거나 신속히 복구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임시로 접수해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이번 대통령령은 적..
러시아 국영 통신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을 포함한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의 구체적 내용과 신빙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극비 방러 행보와 맞물려 중동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러·이란 간 외교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존 랫클리프 국장은 이날 러시아..
미국 정부가 시리아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공식적으로 제외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1979년 지정 이후 약 50년 만의 조치로, 시리아 경제 회복과 국제사회 복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시리아의 투자와 경제 회복을 가로막던 마지막 주요 장벽을 제거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국민에게 번영의 길을 열어주기 위한 역사적..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시행을 일부 허용했다. 이번 조치가 실제로 시행될 경우 선거 공정성과 유권자 참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31일 발표한 우편투표 개편 관련 행정명령을 올해 중간선거에서..
일본 정부가 기업 지배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비핵심 사업 매각에 대한 세제 혜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방안은 기업들이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고 성장 분야에 자본을 재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정책으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핵심 개혁 과제로 꼽힌다. 정부가 논의 중인 내용에 따르면 비핵심 사업 매각으로 발생하는 약 30%의 법인세를 일정 조건 하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대표적 매파 인사인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가 이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은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고 2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CBS 뉴스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이란 전쟁이 길어질수록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준은 반드시 물..
23일(현지시간) 치러진 카자흐스탄의 조기 총선에서 새로 창당된 친정부 성향 아딜렛(Adilet)당이 출구 조사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고 이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국영 언론이 공개한 출구 조사에 따르면 아딜렛당은 70~72%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투표율은 74% 이상으로 집계됐다. 소수 야당 4곳도 의석을 확보했는데, 이들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세력이다. 아딜렛당은 올해 초 대통령 측근들이 주도..
미국 정부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자금 운반책 관련자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고 헤즈볼라도 이란의 대리 테러단체로 재지정했다고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헤즈볼라의 자금 조달과 제재 회피를 지원한 현금운반망 관련자 10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튀르키예와 레바논, 아랍에미리트(UAE), 이란을 오가며 수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