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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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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최대 물동항 오데사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흑해 교역로를 통한 곡물수출 준비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의 미사일이 오데사항의 곡물 저장지를 타격하거나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 중 한 곳인 오데사의 기반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와 러..
신나치 세력 척결을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현 젤렌스키 정부를 축출하고 친러 괴뢰 정권을 세우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회원국 대표와의 만남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인민과 역사에 매우 적대적인 정권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도록 분명히 도울 것"이라며 "미래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민이 함께 살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흑해 교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재개에 합의한지 이틀만에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폭격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세계적 식량난 해소를 위해 맺은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며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출항 중 한 곳인 남부 오데사에 러시아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이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남부작전사령부는..
러시아가 자국산 원유의 수출 가격에 상한이 부과되면 상황에 따라 원유수출 자체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가 이날 러시아 관영 인테르팍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그들(서방)이 말하는 (상한제 적용)가격이 석유를 생산하는 비용보다 낮다면 러시아는 그 석유의 세계시장 공급을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원유 가격 상한제로 인해 러시아가 손실을..
연립정부 구성 정당과의 갈등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린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결국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상원은 20일(현지시간) 드라기 내각에 대한 신임안을 찬성 95표, 반대 38표로 통과시켰다. 총 의석의 과반이 넘는 192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133명이 표를 던졌다. 하지만 드라기 내각을 구성한 주요 정당들이 표결에 대거 불참하면서 그 의미가 크게 퇴색했다. 연립정부에서 가장 큰 지분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두드러지는 데 따라 방역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이 성명을 통해 "최근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세가 지난해 여름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점이 명백하다"며 "유럽 지역이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루주 소장..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흑해 교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재개와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포함한 3자 회담에 이어 별도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크렘린궁에..
프랑스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한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전력공사(EDF) 국유화에 97억유로(약 14조원)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AFP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재정경제부가 현재 정부가 보유한 EDF 지분을 84%에서 100%로 확대하기 위해 1주당 12유로(약 1만6000원)를 내고 구매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EDF 전체 지분 중 정부 보..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기 위한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를 마친 후 "우크라이나는 무기가 더 필요하다"며 "오늘 유럽평화제도의 추가 지원을 통해 5억유로(약 6680억원)를 추가로 할당하는 제안에 대한 정치적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EU는 지난 2월 러시아의..
파나마 정부가 물가상승 등에 항의하며 2주 가량 항의시위를 벌여온 시민들을 달래는데 성공했다. AFP통신은 18일(현지시간) 파나마 정부와 시위대가 기름값 추가 인하 등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정부와 시위대가 서명한 합의안엔 이날부터 휘발유 가격을 1갤런(약 3.8L)에 3.25달러(약 4300원)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노동자와 원주민 등이 중심이 된 시위대는 이달 초부터 기름값 인하 등을 요구하며 도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천연가스·석유 의존도가 높은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에너지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대체수입처를 찾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알제리에서 압델마드지드 테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천연가스 공급량 확대 등에 합의했다. 알제리는 아프리카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드라기 총리..
우크라이나가 헤르손주 등 남부 지역 탈환을 위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4년에 빼앗긴 크림반도(크름반도)까지 공략할 가능성을 내비치자 러시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클리샤스 러시아 상원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크림교에 대한 공격을 시사한 우크라이나 고위급 관리 발언을 언급하며 크림반도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남부지역에 대한 군사작전 강화를 촉구했다. 크림교는 2014년..
미국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순방에 나섰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뚜렷한 성과 없이 귀국했다는, 이른바 '빈손귀국' 비판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결국 증산에 나설 것이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아모스 호치스타인 미국 국무부 에너지 안보 특사는 17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OPEC가 다가오는 다음달 회의에서 증산 결정을 할 것이라 매우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OPEC가 얼마나..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난 해결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을 찾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AFP·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이번 정상회담에서 원유 관련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파르한 장관은 "(증산과 같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막혔던 흑해 항로가 다시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훌루시 아카르 튀르키예(터키) 국방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 곡물 운송과 관련해 열린 러시아·튀르키예·우크라이나·유엔 대표들의 4자 협상 결과에 대한 성명에서 "항로의 안전보장을 위한 조정센터를 이스탄불에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또한 곡물 수출입 항구에 대한 공동 통제 원칙에도 동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