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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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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대러시아 경제제재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중국과 인도를 끌어들이기 위한 당근책 마련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 금융콘퍼런스에 참석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위한 단순한 강제이행 체계를 만들고 대러시아 제재에 불참하는 중국과 인도에는 자국 이익을 위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아데예모 부장관은 "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인도가 주요 7개국(G7)이 결정한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시리 하르디프 싱 푸리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2 가스테크' 행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 것에 대한 도덕적 갈등..
군부 독재 시절에 제정된 헌법을 고치려던 칠레의 계획이 국민투표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다. 양성평등, 불평등 개선, 원주민 자결권 확대 등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내용이 다수 담겼음에도 급격한 변화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이 개헌 무산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칠레 개헌안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 결과 반대가 61.9%(개표율 96% 기준)를 차지했다. 이로써 유..
일본 국회의원 150명이 아베 신조 전 총리 총격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과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4일 일본 국회의원과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의회 의원, 도도부현 지사 등 총 3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일교 관련 여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47명이 통일교 및 관련단체와 '접점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압박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파올로 젠틸로니 유럽연합(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EU는 러시아가 그들이 천연가스를 무기화해 극단적으로 사용하는데 대응할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가 에너지 무기화 압박을 높여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그동안 러시아가 가스공급을 축소하거나 완전 차..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인 스타벅스가 전 사업 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커피 체인업체인 스타벅스가 음료 제조법에서 매장 구조까지 사업의 거의 모든 부분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시애틀 본사에 소재한 매장 리뉴얼 담당 기술연구소 '트라이어 센터'의 실험 매장에서 장비나 직원 동선, 매..
발트해에 인접한 8개국이 오는 2030년까지 해상 풍력 에너지 발전량을 현재보다 7배 늘린다는 데 합의했다. AFP통신은 30일(현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린 발트해 연안국 정상회담에 참석한 8개국 정상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2030년까지 해상 풍력 에너지 발전량을 20기가와트로 7배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개최국 덴마크를 비롯해 독일,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제재 주도 국가 중 한 곳인 프랑스에 대해서도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키로 했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계약 적용에 관한 당사자 간 의견 불일치로 이날부터 가스 공급을 줄이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국에 대한 경제제재에 나선 독일 등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는 보복조치를 취해..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이 지난달 총격사건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총리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지지통신은 30일 자민당 내 우파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보수단결의 모임'이 전날 모임을 갖고 아베 전 총리를 '영구고문'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수단결의 모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타카토리 슈이치 중의원 의원은 모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베 전 총리의 (모임 내) 직함을 영구고문으로 변경..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도발적 무력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무기 판매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9일(현지시간) 군수업체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만을 상대로 대함미사일 60기, 공대공 미사일 100기를 포함한 11억달러 상당의 무기 판매를 승인해 줄 것을 의회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
50여년 만에 재개된 인류의 달 탐사 도전이 다음달로 잠시 미뤄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9일(현지시간) 오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예정됐던 유인 캡슐 '오리온' 탑재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 발사를 다음달 2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NASA에 따르면 SLS의 발사 연기 이유는 연료누출 문제 때문이다. 264만9788ℓ에 달하는 액체 산소·수소 중 수소를..
대만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자국 방문 이후 도발적 무력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매우 공세적인 자세로 전환하고 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의 사실상 국경이라 할 수 있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수시로 침범하는 중국 항공기 및 무인기(드론) 격추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중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는 미사일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공공연히 밝히고 나섰다. 29일 자유시보, 연합보 등 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플로리다 자택에서 압수된 정부 기밀문서에 대한 미 연방법원의 특별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와 ABC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28일(현지시간) 에일린 캐넌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 판사가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자택에서 압수한 기밀문서에 대한 특별조사를 위해 특별전담조사관을 임명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캐넌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이 이달 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의 지속적인 무력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대만해협에 군함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익명의 군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 챈슬러스빌과 앤티넘 등 미 해군 미사일 순양함 2척이 대만해협 국제수역을 통과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해군 군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이 지역..
일본이 아프리카에 대한 4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히며 중국의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견제에 나섰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개회식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앞으로 3년간 일본 정부와 민간이 합쳐 총 300억달러를 아프리카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개발회의는 1993년 일본 주도로 시작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