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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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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이탈리아 총선을 앞두고 이념에 바탕을 둔 좌·우파 정당간 연합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좌파 정당인 민주당(PD)은 '아치오네'(Azione·이탈리아어로 행동이라는 뜻)와 '+에우로파' 등 중도 성향 정당들과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이는 극우성향 이탈리아형제들(FdI)과 동맹(Lega), 전진이탈리아(F..
대만 방문 여부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아시아 순방 일정이 1일 싱가포르 방문으로 본격 시작됐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인터넷판을 통해 항공기 경로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를 근거로 펠로시 의장 일행이 탑승한 C-40C 전용기가 현지시간 1일 오전 4시20분(한국시간 오전 5시20분) 싱가포르의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펠로시 의장의 동아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내년 3월까지 가스사용량을 15% 감축키로 결정한 가운데 각국별로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베르토 친골라니 이탈리아 생태전환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겨울이 시작되는 올해 말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완전히 중단한다면 내년 2월쯤 가스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며 "상황 악화에 대비해 더 혹독한 가스 절약 대책..
동아시아 3국 순방에 나선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7일 두 번째 방문국인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의 해양 진출 대응 등 지역과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NHK 등 주요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날 일본 총리 관저에서 만나 약 1시간 동안 회담했다. 이날 양국 정상회담은 지난 4월 기시다 총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조코위 대통령을 만난 이후 3개월 만에 이..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러시아 침략전쟁으로 인한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고 채무상환을 하지 못했다. 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회사 나프토가스(NAFTOGAZ)가 국제시장에서 발행한 해외채권 상환을 지급기한인 이날까지 이행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진 것은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채무불이행은 해외채권 상환을 위해..
서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카메룬에서 아프리카 안보 지원을 약속했다. AFP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마크롱 대통령이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열린 프랑스 재외동포 모임에서 참석해 "아프리카 안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쿠데타로 관계가 소원해진 말리에서 프랑스군을 철군하는 대신 말리 주변의 사헬 지역에서 서아프리카 기니만까지..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튀니지 개헌안이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실시된 튀니지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의 출구조사 결과 찬성표 비율이 92∼93%에 달한다고 튀니지 여론조사 기관인 시그마 콘세일 연구소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새 공화국 헌법'으로 불리는 개헌안이 최종 가결되면 튀지니 대통령은 행정부는 물론 입법부와 사법부까지 통제할 수 있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흑해 교역로를 통한 우크라이산 곡물 수출 합의는 유지될 전망이다. AFP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유엔이 중재한 합의에 따라 세계 식량난을 해소하기를 바란다"며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자국산 곡물 수출 위한 첫 선적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밝혔고 보도했다.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수출은 지난 22일..
유럽연합(EU)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 천연두 백신 '임바넥스' 판매를 승인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임바넥스 제조사인 덴마크 생명공학 업체 바바리안 노르딕은 이날 EU 집행위원회가 임바넥스를 원숭이두창 예방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의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의 급속한 확산을 우려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
우크라이나의 최대 물동항 오데사에 대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흑해 교역로를 통한 곡물수출 준비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의 미사일이 오데사항의 곡물 저장지를 타격하거나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항 중 한 곳인 오데사의 기반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와 러..
신나치 세력 척결을 명분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현 젤렌스키 정부를 축출하고 친러 괴뢰 정권을 세우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회원국 대표와의 만남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인민과 역사에 매우 적대적인 정권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하도록 분명히 도울 것"이라며 "미래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민이 함께 살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흑해 교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재개에 합의한지 이틀만에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폭격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세계적 식량난 해소를 위해 맺은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며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수출항 중 한 곳인 남부 오데사에 러시아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2발이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남부작전사령부는..
러시아가 자국산 원유의 수출 가격에 상한이 부과되면 상황에 따라 원유수출 자체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가 이날 러시아 관영 인테르팍스 통신과 인터뷰에서 "그들(서방)이 말하는 (상한제 적용)가격이 석유를 생산하는 비용보다 낮다면 러시아는 그 석유의 세계시장 공급을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원유 가격 상한제로 인해 러시아가 손실을..
연립정부 구성 정당과의 갈등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린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결국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상원은 20일(현지시간) 드라기 내각에 대한 신임안을 찬성 95표, 반대 38표로 통과시켰다. 총 의석의 과반이 넘는 192명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133명이 표를 던졌다. 하지만 드라기 내각을 구성한 주요 정당들이 표결에 대거 불참하면서 그 의미가 크게 퇴색했다. 연립정부에서 가장 큰 지분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두드러지는 데 따라 방역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이 성명을 통해 "최근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 확산세가 지난해 여름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점이 명백하다"며 "유럽 지역이 힘겨운 가을과 겨울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루주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