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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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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째 장기집권 중인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사실상 종신집권을 보장하는 개헌안이 추진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28일 벨라루스 국영 델타통신을 인용해 전날 벨라루스 정부가 루카셴코 대통령의 지시로 현재 검토 중인 헌법개정안을 공표했다고 보도했다. 델타통신에 따르면 이번 개헌안의 핵심 골자는 벨라루스 권력구조 개편 내용이다. 우선 눈에 띄는 대목은 동일 인물의 대통령 3연임을..
이슬람원리주의를 표방하는 아프가니스탄 집권세력 탈레반이 여성의 장거리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탈레반이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여성이 72㎞ 이상의 장거리 이동을 할 경우 가까운 친척 남성의 동행이 필요하다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번 명령은 탈레반 1기 집권 당시 공포정치의 상징이었던 권선징악부가 마련해 발표했다. 이날 권선징악부가 발표한 이동제한 조치에는 운전자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동진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국가간 대치가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합(소련) 해체를 아쉬워하는 러시아 국민들의 목소리가 10년 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지지통신은 26일 러시아의 여론조사기관이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설문에 참여한 러시아 국민 중 62%가 구소련 붕괴에 대해 ‘유감스럽다’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해당 조사..
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로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실외 마스크 의무화를 재추진한다. BBC는 22일(현지시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화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사태 관련 비상회의에서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올해 초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하반기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체 인구의 3%도 안되는 나이지리아가 106만회분에 달하는 백신을 폐기했다. 이번에 폐기된 백신은 국제 백신 공동구매·배분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AFP통신은 22일(현지시간) 파이잘 슈아이브 나이지리아 국립1차건강관리개발기구(NPHCDA) 대표가 “우리는 AZ 백신 106만6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거부한 미국 해병대원 100여명이 강제 전역처분을 받았다. 1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미 해병대는 전날(1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병사 103명에 대해 전역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군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미 해병대가 지난 16일 공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현역 병사는..
오바마 행정부 출범 당시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냈던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이 일본 주재 미국 대사로 부임한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이매뉴얼 대사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8명, 반대 21명으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이매뉴얼 전 시장은 지난 8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에 대사 부임에 필요한 의회 절차를 모두 마쳤다. 주일 미국대사 자..
아베 신조 전 총리 등으로부터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압박을 받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국회에 출석해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기시다 총리는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과 관련한 야당의원 질의에 “현재로선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다는 것을 고려치 않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신장위구르 인권침해 등의 문제로 정부 당국자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12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적용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3회 접종,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 기반의 얀센 백신 2회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파우치..
한때 중국 ‘반도체 굴기’의 대표적 주자 중 하나로 꼽혔던 메모리 반도체 기업 칭화유니(淸華紫光)가 국유화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당초 칭화유니 인수전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알리바바그룹은 탈락했다. 13일 중국 증권시보 등에 따르면 쯔광궈신은 베이징젠광자산관리(JAC 캐피탈)와 사모펀드 와이즈로드캐피털 등이 주축인 국유기업 컨소시엄이 칭화유니 등 7개 기업의 실질적인 합병 및 구조조정을 위한 전략 투자자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 완료했더라도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예방효과는 거의 없다는 점을 입증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부스터샷을 실시할 경우 2차 접종 때까지 미미했던 오미크론 예방효과가 100배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센터와 보건부 산하 중앙 바이러스연구소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로도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 되지 않는 또다른 버전의 오미크론 변이가 각국에서 발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최근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 중 일부 특정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기존 PCR 테스트에서 다른 변이와 구별이 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를 발견했다..
취임 후 석달째를 맞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과의 대립 현안에 대해선 계속 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기시다 총리는 6일 열린 중의원 임시국회에서 소명표명 연설을 통해 “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지만, 우리나라(일본)의 일관된 입장에 근거해 계속해서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소신표명 연설은 일본 총리가 임시국회가 시작될 때 당면 정치 과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말한..
출범 석달째를 맞는 일본 기시다 후미오 내각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 노력에 대한 호평으로 상승했다. 요미우리신문은 5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한달 전보다 6%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7%포인트 축소한 2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에 걸쳐 실시됐다...
1995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던 유력 정치인 밥 돌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 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98세. 돌 전 의원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의 상징적 존재이자 미국 보수주의 정치의 거물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로 통한다. 1923년 캔자스주에서 태어난 돌은 대학생 시절이던 1942년 예비군에 등록했고, 이듬해 현역 군인으로 소집돼 2차 세계대전에 참전됐다. 1945년 이탈리아에 투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