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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정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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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미래 성장동력 '비만신약'… 내년 상업화 속도 낸다
롯데바이오로직스의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 경쟁력이 올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시러큐스 공장 인수 당시 승계받은 위탁생산 물량이 지난 1월 모두 소진된 데 이어, 올해 국내 송도 1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두 생산거점을 채울 대규모 수주 계약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됐다. 각자대표에 오른 신유열 부사장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사와의 미팅에 직접 발 벗고 나서며 수주 영업 전면에 서고 있다...
신라젠이 항암 신약 후보물질 'BAL0891'의 연내 기술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인 만큼, 기술이전 성사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BAL0891'의 기술이전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올해를 목표 시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늦어도 내년까지는 성과 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경쟁에서 첫 글로벌 검증에 나선다. 인적분할 이후 처음으로 다음달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자체 후보물질 'SBE303'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신약 개발사로서 첫 시험대에 들어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다음달 AACR 첫 참가를 앞두고 방광암 ADC 치료제 SBE303의 주요 데이터 초록을 공개했다. 초록에는 유효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제네릭(복제약) 약가 개편을 앞두고 제약업계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한 걸음 물러섰다.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약값을 오리지널 대비 '최대 45%'까지 상향하고, '준혁신형 제약기업 우대' 항목을 신설해 약가 우대 기업 수를 60곳까지 늘린 것이다. 특히 특례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면서 연착륙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다만 제약업계는 '반쪽짜리 양보'라는 반응이다. 최근 중동발 공급망 불안 충격으로 의료용 소모품 소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악..
제네릭(복제약) 약가 개편을 앞두고 제약업계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가 한걸음 물러섰다.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약값을 오리지널 대비 '최대 45%'까지 상향하고, '준혁신형 제약기업 우대' 항목을 신설해 약가 우대 기업 수를 60곳까지 늘린 것이다. 특히 특례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면서 연착륙을 유도했다는 평가다. 다만, 제약업계는 '반쪽짜리 양보'라는 반응이다. 최근 중동발(發) 공급망 불안 충격으로 의료용 소모품..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장·차남이 설립한 신설 법인 '애나그램'을 향한 주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는 '셀트리온과 관계없는 회사'라며 선을 그었지만, 주주들은 승계를 위한 행보 아니냐며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죠. 다만 주주들의 불안이 현실이 되려면 지분 취득과 같은 구체적인 행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서진석 대표·서준석 수석부회장 형제가 지난해 12월 자본금 100..
"영업이익은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4분기는 6000억원을 넘어갈 것."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1년 만에 정기 주주총회 의장으로 연단에 섰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증시 변동 등 급격한 대외 환경 변화가 이어지면서 주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대응으로 읽힌다. 서 회장은 주총 내내 '실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업이익 성장세에 힘입어 현금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적극..
종근당홀딩스가 지난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크게 바꿨다. 바이오와 미국 테크 종목을 대거 정리하고, 반도체·방산주로 무게를 옮겼다. 비만치료제 개발 호재로 상승세인 한미약품을 제외하고 알테오젠·지아이이노베이션 등 주요 바이오 종목을 전량 매도했다. 테슬라·팔란티어 등 미국 테크주는 약 12억원 규모 수익을 실현한 뒤 일부 지분을 처분했다. 국내 반도체·방산주 투자를 확대했다. 삼성전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 등 국내 대장주에 약 18억원을..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축적한 R&D(연구개발), 임상의학 등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사'로 영역 확장을 본격화하겠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가 2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약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첫 신약 후보물질로,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 허가로 임상 1상을 준비중"이라며 "2027년부터는 매..
한의통합치료를 받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척추 수술률과 마약성 진통제 처방률이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를 SCI(E)급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메디신(Frontiers in Medicine, IF=3.0)'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추간판 퇴행, 후관절 비대, 황색인대 비후 등으로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는 질환..
극심한 변동장세에도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연초 대비 40% 오르며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선 '오너 4세'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이사회 합류 소식에 주가가 더욱 힘을 받는 모양새다. 무릎 관절염 치료제 'TG-C(옛 인보사)'의 임상 3상 톱라인 발표가 오는 7월로 예정된 가운데, 시장은 이 부회장의 이사회 합류를 TG-C 상업화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TG-C의 성공은 이 부회장의 경영 승계에도..
유한양행이 지난해 바이오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며 약 545억원 규모의 지분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임드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주요 바이오텍 지분이 포함된 것으로,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약가 인하 기조로 수익성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신약 개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다만 알츠하이머 진단·비만치료제·항암제 등 성장성 높은 분야에는 투자가 지속됐다. 바이오벤처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텍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비만약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글로벌 빅파마를 중심으로 투약 주기를 늘리는 제형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장기 지속형' 치료제로 차별화를 둔 비만약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연임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경영권 갈등이 일단락됐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대주주 연합인 '4자연합'이 신임 CEO로 첫 외부 인사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를 선임하기로 합의하면서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 간 갈등이 격화되자, 4자연합이 대표 교체라는 절충안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첫 외부 인사인 황 대표의 행보다. 자본투자 전문가인 만큼, '황상연 체제'에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갈등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이 '4자 연합 주주 간 계약' 위반을 둘러싸고 벌이는 600억원 위약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를 10여일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단순한 법정 공방을 넘어 '4자 연합'의 균열이냐 협상 재개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향후 시나리오 두 가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