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도 건강도 창업도…의령 솥바위에 모인 인생 소원
누군가는 합격 통지서를, 누군가는 다시 달릴 수 있는 두 다리를 바랐다. 장사를 시작할 용기가 필요했던 이도 있었다. 경남 의령의 솥바위 앞에 모인 소원은 사람들의 얼굴만큼이나 제각각이었다. 솥바위는 원래 '부자바위'로 유명하다. 주변 20리, 약 8㎞ 안에서 큰 부자 세 명이 태어난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효성 조홍제 창업주가 인근 지역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더해지며 부자 기운을 빌려는..